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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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느낌을 살린 태국 여행 사진Thailand 2012. 9. 28.
태국 여행을 다녀오고 약간 콘디션 난조로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추석 명절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게 된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결혼 이후 처음으로 처가댁에서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다. 고향집으로 가는 이미지를 생각하여 이번 태국 여행에서 집으로 가는 풍경 사진을 꺼내 보았다. 억지로 주제에 맞춘 사진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태국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길가에 많이 피어 있어 아름다운 태국 이미지를 표현한다.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 태국 여자 친구 선물, 스킨푸드 화장품이 갑이다. ▶ 태국 방콕 자유 여행, 방콕 택시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팁 ▶ 태국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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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태국 소년, 꾸밈이 없고 순수함 그 자체Thailand 2012. 9. 28.
태국 콘켄 므엉 폰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모습이다. 맨발로 뛰어 다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인터넷과 컴퓨터는 전혀 없으며 자연 속에서 공놀이를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태국 시골이라서 때묻지 않는 얼굴과 행동이 그대로 들어나 보이는 태국 소년의 모습을 통해 나의 가슴은 정화되는 것 같다. 태국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순수하고 꾸밈없는 태국 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염된 마음을 새롭게 변화를 시키는 것이다. 이곳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딴 세상이야기 처럼 들리며 자연과 함께 마음껏 태국 소년들이 부러웠다.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순간 장난끼 넘치는 친구가 바지를 벗기는 순간을 담은 사진은 이번 태국 여행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사진이다. 어찌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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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가면 서점에 꼭 들려보자Thailand 2012. 9. 26.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한국과 다른 건축 문화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땅이 넓어서 공간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녹색의 미를 잘 표현하는 곳이 태국 건축 매력이다. 태국 호텔과 레스토랑 그리고 친구집을 자주 다니면서 유심히 건축 양식과 정원들을 보면서 한국에서 집을 짓고 싶었다. 우리나라 책값은 무척 비싸지만 태국에서는 생각 이외로 싸다. 특히 집 설계 및 건축 디자인에 관련 정보에 관심이 많아 태국을 다녀올 때마 한 권씩 사오게 되는데 정말로 유용한 정보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만원 이상 줘야하는데 태국에서는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다. 태국 서점에 가면 건축 관련 이외에 유용한 원서 서적이 많으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 보는 것도 좋은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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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떼 장관, 어메이징한 태국 우기의 하늘 풍경Thailand 2012. 9. 14.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든 태국의 하늘은 아침부터 해질때가지 변화무쌍한 하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태국처럼 열대지방은 엄청난 비를 쏟아 내기 때문에 구름의 규모가 우리나라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많고 다이나믹하게 움직인다. 이싼 지역 콩켄 내에 있는 폰(Phon) 지역에서 펼쳐지는 어메이징한 하늘 풍경은 신비로움을 준다. 입체적인 구름의 풍경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이롭게 보인다. 마음 같아서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 포인트를 찾아 멋진 사진을 찍고 싶지만 본 일이 있기 때문에 학교 체육관 앞에서 갤럭시S3 LTE 카메라로 셔터를 누르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오늘 오후에는 이 지역 고등학교에 초청을 받아 친선 경기를 펼쳤으며 많은 학생들 속에서 환대 받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 실제 하늘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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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의 첫날은 언제나 길다.Thailand 2012. 9. 12.
그제 저녁 9시30분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 새벽 1시에 도착하여 쉼 없이 6시간을 이동하여 태국 이산 중부 지방 콩켄에 도착하였다. 아침해를 맞이하면서 차를 달려보는 적도 오랜만이었다. 태국 여행할 때에 가급적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이 좋다. 왜냐하면 태국 비행 거리 시간이 6시간 잡아야기 때문이다.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1박을 그냥 날로 먹기 때문에 여행사가 좋아하는 시간타임이라 할 수 있다. 타고갈 비행기는 KE661 대한항공인데 타이항공보다 시설이 훨씬 좋았으며 개인별 티비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문제는 발열이 생각보다 심해 과열이 좀 우려되는 점이 없지 않았다. 태국에는 한국처럼 고속도로가 없다. 있다고 우긴다면 방콕에서 파탸야가는 노선 하나가 있는데 통행료를 받는 유일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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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 친구 선물, 스킨푸드 화장품이 갑이다.Thailand 2012. 9. 5.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태국 지인들에게 많은 선물을 한 경험이 있다. 태국 친구 및 지인들의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선물을 준비하는데 어느 정도 정보가 축척이 되었다. 남자 성인 같은 경우에는 홍삼, 양주, 고급 볼펜등이 좋고 여성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 쵸콜렛, 보세 의류등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한류 열풍이 태국에 불면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제품은 에뛰드(etude), 스킨푸드(skin food)등 중저가 화장품이다.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 쇼핑 목록 1호가 화장품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이다. 특히 스킨푸드는 태국 친구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태국을 방문할 때 몇 가지 준비해 가면 좋은 인연이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화장품이 인는 태국 대형 쇼핑몰에서 지점이 진출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지만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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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진 속에 담긴 물 이야기Thailand 2012. 8. 24.
오래전에 촬영한 사진으로 바가지에 물을 담고 몸을 씻는 태국 스님의 풍경이 너무나 진지했다. 몸을 씻는 것 아니라 마음을 씻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물을 정성스럽게 사용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태국에서 물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물의 축제 '쏭크란'이 있을 정도로 물의 쓰임새는 태국 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은 '정화'의 의미로 중요한 행사 때에 반드시 물을 이용하며 물을 뿌리는 행위는 '축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농업 국가인 태국에서 물이야말로 최고로 소중한 자원으로 생각될 것이며 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알 고 있다. 하지만 매 년 홍수로 인해 태국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물에 대한 태국인들의 관념은 또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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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 석양,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다.Thailand 2012. 8. 15.
우리가 끊임없이 조상에 대한 감사와 전통에 대한 경의를 지켜 나가는 것은, 역사와 세상을 잇는 것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일이다. 공자의 말, 선진(先進) 석양의 황금빛 물결과 하늘에 비친 아유타야 유적을 보면서 찬란했던 태국의 문화를 상상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기에 기쁨과 슬픔도 잠시이며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따라서 세상에는 영원한 승리도 없고 패자도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태국 여행을 하면서 삶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는 기회를 얻게 되고 인간의 본질에 관해 스스로 질문을 하게 된다. 찬란했던 아유타야 유적이 노을빛 속으로 사라지는 풍경을 보면서... ▶ 찬란한 역사 속에 사라진 태국 아유타야 왕조 ▶ 황금 팔래스, 방콕 에메랄드 사원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