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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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에 만난 푸른 하늘 항공Photo/landscape 2015. 2. 23.
비행기를 타고 가는 설 명절은 언제나 설레인다. 젖먹이 아이들이 이제는 커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면서 비행기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비행기 좌석을 쟁탈전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시작되는데 그 이유는 하늘에서 밖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창 밖으로 보면서 신비스런 경험과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창가 좌석은 누구나가 탐내는 자리이다.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제주항공에서 만난 하늘 풍경은 블루 그라데이션을 그 자체였다. 좌석 위치가 태양을 등지고 비추는 반대편 창가였기 때문에 푸른 하늘 빛이 매우 맑고 깨끗하게 볼 수 있었다. 구름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풍경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배우게 되며 별의 별 상상이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된다. 고향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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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을 상징하는 보라색이 주는 의미Thailand 2014. 5. 5.
태국 여행을 떠날 때 타는 타이 항공의 상징은 보라색이다. 보라색은 귀족과 황실을 상징하여 오랫 역사 속에서 사랑을 많이 받는 고귀한 색으로 인식되어 있다. 보라색은 직관력, 통찰력, 상상력, 자존심, 그리고 관용과 긍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우와함과 품위, 화려함을 상징하며 신비스럽고 개성있는 색이다. 자연의 색깔 중 어느 하나도 불필요한 색이 없듯이 보라색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색이 아니다. 포도와 블루베리 과일에서 보라색을 볼 수 있으며 하루 일과 중 보라색을 보려고 하면 아침 여명에 아주 잠깐 볼 수 있다. 블루베리 과일은 눈을 좋게 하며 젊음의 힘을 찾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미적센스가 뛰어난 사람이 많고, 정열의 빨강과 고독의 파랑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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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자유 여행, 3박 4일 소중한 시간을 보낸 여행 후기Thailand 2013. 12. 28.
금요일 오전 김해 공항에서 타이항공 TG651편을 타고 태국 방콕 자유 여행을 잠시 다녀왔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여행의 목적이며 어떤 목적인가에 따라 스케쥴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방콕 여행은 그 동안 태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자 다녀왔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태국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조각을 깎기 위해서였다. 혼자 태국 방콕을 드나드는것이 익숙해져서 항상 묵는 호텔을 찾아 가게 되어 지내게 된다. 마치 친정에 온 듯한 기분이며 호텔 주변이 낯설지가 않고 이곳을 기점으로 태국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 호텔은 라프라오 로드130(람로드 81)에 위치한 곳으로 과거 태국에서 프로리그할 때부터 이곳에서 묵곤 했다. 호텔 내에 레스토랑이 있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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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가는 두 개의 통로, 포토 에세이Thailand 2013. 12. 21.
태국으로 떠나는 부산 출발 타이항공 TG651편을 타기 걸어가 던 중, 두 개의 통로를 바라보면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왼쪽은 비지니스 클래스, 오른쪽은 이코노미클래스, 열정과 노력으로 통로의 길이 달라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화이팅! [관련글] ▶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항공 풍경 사진 ▶ 태국 여행 출국, 대한항공 수화물 갯수에 황당한 사연(단체여행객 필독) ▶ 방콕 공항 와이파이 Free, 인터넷 1시간 무료 잊지마세요! ▶ 방콕 공항 에피소드, '왕세' 어디서 내요? ▶ 기내 간식, 왜 땅콩일까? ▶ 타이항공, 여행용(캐리어, 수하물) 가방 파손 조치 후기 ▶ 태국 자유 여행, 타이항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국제선 항공권 좌석에 담긴 마일리지의 비밀 ▶ 태국여행, 항공권 패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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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출국, 대한항공 수화물 갯수에 황당한 사연(단체여행객 필독)Thailand 2013. 6. 29.
6월 26일 태국 치앙마이를 가기 위해 경남 고성에서 아침 일찍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오래전 대한한공의 수화물 사건 때문에 출발전 가방 무게를 모두 체크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단체 여행일 때 항상 가방 무게 때문에 신경을 쓰게 된다. 태국 입국할 때 부산에서 타이항공을 타고 가는데 오랜만에 대한한공을 타게 되어 약간 설레였다. 치앙마이 바로 밑 람팡이란 곳에서 제6회 Egat Cup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며 경남 고성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모두들 기분 좋게 인천공항까지 한 대의 차로 이동하여 대한항공 체크인을 하는 순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단체로 국제대회를 참가하게 되면 본인 가방외 부수적인 물품을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 이것까지 계산하여 두 사람이 한 가방을 이용하였다. 수화물 20kg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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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여행용(캐리어, 수하물) 가방 파손 조치 후기Thailand 2013. 1. 22.
태국 여행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수 십번 항공기를 이용하면서 여행용 가방(수화물) 파손에 해당되지 않았는지 이번 귀국할 때 가방이 완전히 찢어진 상태에서 찾게 되었다. 타이 항공 우수 고객이기 때문에 수화물 표에는 항상 " priority"란 글자가 적힌 꼬리표를 붙혀 주기에 수화물을 빨리 나오게 되면 안전하게 운송되는 줄 알았는데 파손된 가방에 좀 놀랐다. 찢어진 가방을 확인하고 담당 직원에게 설명하고 노란 종이에 주소와 몇 가지를 체크하여 한 장씩 나누어 갖었다. 직원은 찍어진 가방 부위 중심으로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바로 조치해주겠다고 한다. 가방 크기는 "요 정도 크기에 검정색상이면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몸이 피곤하여 빨리 공항을 빠져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확실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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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mou 티라타이(Tirathai) 여행기, 출국편Thailand 2012. 12. 31.
이번 태국 여행은 태국 티라타이(Tirathai, 변압기제조) 세팍타크로팀과 자매매결연(mou) 행사를 하는 중요한 일정이 잡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출국이라 생각되었다. 4박 5일 동안 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티라타이에서 제공하며 함께 생활하는 동안 세팍타크로 우정은 더욱 커져 갈 것이다. 출국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준비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부산 출발 TG651 타이항공을 타기 위해 비행기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붙히는 순간 드디어 떠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너무 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산 공항에 올 때 빠트린 물건은 없는가 머리 속으로 계속 생각하게 된다. 예전에 공항 오는데 여권을 놓고 온 줄 모르고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 타이 항공 티켓팅을 모두 마치고 출국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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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떠나는 마음 자세, 2년을 태국에서 보내게 되다.Thailand 2012. 12. 26.
2012년 연말과 2013년 새해를 태국에서 보내게 되었다. 누군가 말한다. "너는 2년을 태국에서 보내는구나!" 세팍타크로 인생을 걷기 시작하면서 태국을 자주 왕래하게 된다. 항상 떠나기 전 각오를 하게 되는데 이번 여행은 마무리와 시작이 겹치게 되어 더욱 비장한 마음이 든다. 아침 발행글이 알려질 때 즈음 타이항공 TG651 비행기를 타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을 것이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태국 티라타이와 중요한 MOU 세팍타크로 이벤트 행사가 있으며 그 이후에는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동계 훈련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일년 실적이 좌우하기에 하루 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마무리하려 한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더욱 독하게 뛰게 된다.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