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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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 경기 일정 시간표Monologue/sport 2013. 12. 7.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최고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2014년 월드컵은 삼바 축구의 고장 브라질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대한민국은 H조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편성되었다. 서로 실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여 준비만 잘한다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들도 모두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긴장해야할 것이다. 비슷한 상대팀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서는 초반 흐름, 첫골이 제일 중요하게 승패이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드필드에서 밀리는 순간 한꺼번에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허리를 두껍게 하는 것이 좋다. 월드컵 승리의 관건은 상대팀에 있기 보다는 대한민국팀에 있다고 본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들과 붙었을 경우에는 상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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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트트릭 동영상, 그의 진가를 봤다면 탐날 수 밖에 없다.Monologue/sport 2013. 11. 10.
어제 저녁 티비에서 한국인 젊은 선수가 녹색 그라운드를 휘졌고 다니면서 상대팀 골망을 흔드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웠다. 20대 초반인 손흥민은 독일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경기력을 쌓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헤트트릭을 시작으로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트트릭은 축구 생활을 평생 하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가 많은 것처럼 결코 쉬운 업적이 아니다. 함부르크에서 이적하여 레버쿠젠 선수로 과거 홈팀에세 3골을 몰아쳐서 가슴이 아프지만 선수로써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손흥민이 보여준 골 퍼포먼스는 어느 하나도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없이 세계 최고의 클래스에서 볼 수 있는 멋진 골이었다. 피지컬이 좋아 상대 수비수가 따라 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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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 운명의 승부에 정면 승부를 던져라!!!Monologue/sport 2013. 6. 25.
홍명보, 이름 석자 하나만으로도 그의 인생은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홍명보를 격하게 아끼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코 앞에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에 사령탑을 맞게 된 그의 운명은 앞으로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불확실성한 미래에 그의 결단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감독은 조직의 우두머리로 내공이 높아야만 차지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홍명보는 리더의 역할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는 조직의 리더가 아닌 보스의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리더와 보스는 엄연히 다른 역할 수행과 임무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는 자신의 운명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그의 길에 진심으로 응원을 하는 바이다. 스포츠는 결과 지상주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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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최강희감독 역시 최강이었다.Monologue/sport 2013. 6. 19.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이란전 경기 결과를 보고 실망하는 팬들이 많았을텐데 충분히 이해를 한다. 월드컵 예선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음과 같다.월드컵 본선 진출의 특명을 받고 부임한 최강희감독은 목표 달성에 성공시켜 역사적인 한국 축구 위상을 높였다. 최강희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국가대표선수들의 노력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뛸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유추하면, 최강희감독은 오로지 본선진출에만 몰두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을 기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설정을 한 것 같았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길은 브라질 본선 진출성공이 최고의 과제로 생각할 뿐이지 그 이외의 것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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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멘붕에 빠트린 태국, 그 이유는?Monologue/sport 2013. 6. 16.
어제 중국 홈에서 태국과 홈 경기가 있었다. 중국은 태국을 상대로 승리를 낙관했지만 5-1로 대패하여 멘붕에 빠졌다. 태국 스포츠를 아는 사람은 충격적이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태국 축구는 국민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로써 그 어떤 스포츠 종목보다 인기를 누리고 있으면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태국 축구 특유의 근성이 살아 나는 것 같아 보인다. 최근 태국 스포츠 중 축구를 비롯하여 배구, 세팍타크로, 역도, 태권도, 전통 킥복싱등 몇 개 종목은 스폰서를 바탕으로 태국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추세이다. FBT(Football Thailand)라는 스포츠 브랜드가 있을 정도로 태국 축구의 사랑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여유가 풍부한 촌부리주에는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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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Monologue/sport 2013. 6. 12.
어제 월드컵 축구 예선 우즈벡 경기를 봤다. 우즈벡 자책골로 간신히 승점을 얻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주었지만 필자는 희망을 보았다. 왜냐하면 잘 하는 선수와 못하는 선수가 확실하게 비교가 되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우즈벡 경기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선수 선발을 구성해야되는지 확실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을 위해 마지막 이란 전을 남겨 둔 상황에서 선수 기용과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삼성 스마트 TV로 보게 되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손흥민에 대해 말이 많은데 우즈벡 경기에서 수비수들이 손흥민을 신중하게 마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다른 선수들보다 비중이 크게 느껴졌다. 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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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2-0 바로셀로나 격침 동영상, 메시는 없었다.Monologue/sport 2013. 2. 21.
전통적으로 AC밀란은 다른 어떤 클럽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역사를 갖고 있으며 자부심이 강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은 바로셀로나를 2-0으로 이긴 것은 충격적인 뉴스이지만 AC 밀란 선수들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AC 밀란이 바로셀로나를 이길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끈끈한 믿음으로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는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실패를 자신들의 기회로 만들어 바로셀로나를 이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AC 밀란은 바로셀로나를 상대로 흔들림도 있었으나 어디서부터 골이 시작되고 끝나는지 AC 밀란은 잘 알고 있었기에 승기를 잡은 2-0의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다. 전략과 전술을 잘 수행한 AC 밀란 앞에서는 메시의 존재는 그렇게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관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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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호골, 축구 세계 10대 유망주에서 볼 수 있는 퍼포먼스!Monologue/sport 2013. 1. 28.
꿈나무 선수들이 잘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지도자는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어제 독일 함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라이벌 '베르더 브레멘' 경기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대 앞에서 파괴력이 있는 무회전 킥으로 골망을 갈랐으며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손흥민선수처럼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해외에서 인정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손흥민의 몸을 보면 튼튼한 하체와 상체의 밸런스에서 오는 볼 터치 감각이 아주 잘 훈련된 것을 알 수 있다. 7호골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에서 인정 받는 손흥민 선수의 움직임과 임팩트가 살아 있는 골감각은 벌써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력한 러브콜이 들어 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 손흥민 7호골 동영상, 함부르크 VS 베르더 브레멘 차범근 이후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