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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최강희감독 역시 최강이었다.Monologue/sport 2013. 6. 19.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이란전 경기 결과를 보고 실망하는 팬들이 많았을텐데 충분히 이해를 한다. 월드컵 예선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음과 같다.월드컵 본선 진출의 특명을 받고 부임한 최강희감독은 목표 달성에 성공시켜 역사적인 한국 축구 위상을 높였다.
최강희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국가대표선수들의 노력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뛸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유추하면, 최강희감독은 오로지 본선진출에만 몰두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을 기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설정을 한 것 같았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길은 브라질 본선 진출성공이 최고의 과제로 생각할 뿐이지 그 이외의 것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최강희감독은 목표을 위해 최강의 전술을 발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운도 함께 한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팬들은 해외파 선수 선수 출전과 인맥 축구에 대해 말이 많은데 최강희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과 신념을 변함없이 발휘하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사람들이 모이면 축구 이야기를 갖고 수다를 떠는데 최강희감독 입장에서 바라 본다면 최강희감독은 정말로 대단한 지도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월드컵 예선을 보면서 최강희감독은 아끼는 선수들을 기용하여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수 많은 경쟁 대상의 조직에서 부모가 자식을 끝까지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 최강희감독은 요즘 보기 드문 지도자임에 틀림없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노력한 최강희감독은 선수들과 의리와 목표달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덕장이라 생각한다.
그 동안 얼마나 가슴 조리면서 선수들과 한 마음이 되어 고생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 같은 지도자로서 최강희감독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임기가 바로 오늘로써 끝이란 것을 미리 정하고 물러나는 감독이 축구 역사상 과연 있었는가? 최강희감독은 역시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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