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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 운명의 승부에 정면 승부를 던져라!!!Monologue/sport 2013. 6. 25.
홍명보, 이름 석자 하나만으로도 그의 인생은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홍명보를 격하게 아끼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코 앞에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에 사령탑을 맞게 된 그의 운명은 앞으로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불확실성한 미래에 그의 결단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감독은 조직의 우두머리로 내공이 높아야만 차지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홍명보는 리더의 역할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는 조직의 리더가 아닌 보스의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리더와 보스는 엄연히 다른 역할 수행과 임무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는 자신의 운명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그의 길에 진심으로 응원을 하는 바이다.
스포츠는 결과 지상주의이며 결과에 의해 모든 것이 평가되는 양육강식의 세계이다. 홍명보감독은 이번 기회에 더욱 성장하는 과정을 겪을 것임에 분명하다. 2년 동안 부여받은 임기 동안 홍명보는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게 되는데 자신의 모든 것으 쏟아 부을 수 있는 환경과 권한을 부여 받음은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야할 것이다.
홍명보감독은 그 어떤 축구인보다 '사명감'이란 단어를 잘 알고 있으며 그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다. 2년이란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축구 인생의 2년 동안 담을 수 있는 긴 시간이 될 수 있다. 홍명보가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자신 스스로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야할 것이다.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 결과가 예상되는데 고비때마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자신 스스로가 무한대가 되어야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어느 정도 맛을 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토종 한국 축구의 명장으로써 세계 축구에 이름을 알리는 명감독이 되어 유럽 축구 본고장 명문 구단에 감독으로 수출되는 꿈을 잠시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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