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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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감귤을 아시나요? 제주도 천연 감귤 지금 먹기 좋다.Life/knowledge 2019. 12. 17.
고향이 제주라서 얻는 특별한 혜택 중 하나는 무공해 감귤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 많은 감귤 품종 중 으뜸인 감귤은 약을 치지 않고 비바람을 맞은 무공해 감귤이다. 무공해 감귤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상품 감귤처럼 모양과 빛깔이 좋지 않다. 하지만 영양은 최고라 자부할 수 있으며 감귤 껍질을 이용하여 천연가습기, 감귤차등 최고의 품질로 사용 가능하다. 농약을 치지 않는 귤밭에서 안 딴 감귤이 무공해 감귤인데 감귤밭을 하는 분들 보다 밭을 갖고 있으면서 소소하게 감귤 나무를 심어서 먹는 제주지인이 있다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무공해 감귤은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감귤바도 껍질이 약간 두껍지만 약간 두었다가 몰랑 몰랑해졌을 때 먹으면 올라 당도로 제주도 천연 감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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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빛 '김녕해수욕장'의 품격Life/travel 2019. 11. 5.
어릴적에는 제주도가 답답하고 육지에 대한 동경이 가득했다. 이제는 제주도에 내려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보통 제주도 여행 가는 지인들에게 좋은 해변을 소개 부탁을 받으면 개인적으로 김녕과 금능 해변을 추천한다. 주말에 잠시 다녀온 김녕해변은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으며 가던 길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일명 에메랄드, 코발트 해변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운 모래 입자가 가장 우선적이고 적절한 빛과 파도 그리고 약간의 썰물 환경일 때 가장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제주도의 해변을 섭렵한 필자가 특히 김녕해수욕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때묻지 않은 자연적인 해변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추천 관련글] ▶ 제주도 해수욕장 풍경 사진 모음! ▶ 아이 사진 배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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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야경 명소, '사라봉 등대'의 불빛을 잡아라Photo/landscape 2019. 11. 4.
반가워, 오랜만이야~ 넌 변한게 하나도 없네~ 어릴적 뒷동산이 사라봉이었다. 몇 일전 마실 나갔는데 사라봉 등대는 밤 길을 안내하는 불빛이 그대로였다. 제주도 야경 사진 명소로 사라봉 등대는 최고의 촬영 장소라 생각한다. 제주도 야경을 담기 위해서는 사라봉 정상에서 비행기 궤적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윗 사진처럼 멋진 등대 불빛도 담을 수 있다. [추천 관련글] ▶ 6년을 기다려온 제주 사라봉 등대 야경 사진촬영 후기 ▶ 제주도 별도봉 자살터 이야기 ▶ 동물 모양과 똑같은 신기한 화산탄 - 제주도 돌문화 공원 ▶ 제주도 일몰,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 ▶ 제주도 최고의 노을 풍경, 사라봉이 정답이다. ▶ 유홍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제주도)에 실린 사진 ▶ 생애 최고의 노을을 만난 제주 일몰 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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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풍경 사진 모음!Life/travel 2016. 9. 2.
아빠 고향이 제주도라 여름 휴가는 선택이 여지가 없었다. 아이들은 비행기를 예약한 후 부터 할아버지 집과 제주 바다를 머리 속에 떠올리고 있고 필자는 렌트카, 여행 일정등 잡았다. 제주도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세계가 인정한 휴양지이자 살기 좋은 곳이다. 이번 여행에 가족 모두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경험 해주고 싶었다. 여름 휴가에서 가장 하일라이트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물놀이하는 것이다. 5박6일동안 해가 질 무렵 시간 때에는 가까운 바다를 찾아 물놀이를 끝으로 여행 코스를 마무리하였다. 제주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김녕, 함덕, 월정리, 이호, 금능해수욕장을 어릴적부터 좋아했고 놀았던 곳이라 이번 제주 여행 코스에 넣었다. 금능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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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에 만난 푸른 하늘 항공Photo/landscape 2015. 2. 23.
비행기를 타고 가는 설 명절은 언제나 설레인다. 젖먹이 아이들이 이제는 커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면서 비행기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비행기 좌석을 쟁탈전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시작되는데 그 이유는 하늘에서 밖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창 밖으로 보면서 신비스런 경험과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창가 좌석은 누구나가 탐내는 자리이다.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제주항공에서 만난 하늘 풍경은 블루 그라데이션을 그 자체였다. 좌석 위치가 태양을 등지고 비추는 반대편 창가였기 때문에 푸른 하늘 빛이 매우 맑고 깨끗하게 볼 수 있었다. 구름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풍경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배우게 되며 별의 별 상상이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된다. 고향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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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제주도 바다 여행 일번지, 신양해수욕장Life/travel 2014. 2. 5.
제주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섬으로써 많은 발전과 함께 변화를 갖고 왔다. 어릴적 보았던 제주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관광 산업에 최적화 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제주 바다는 환성적으로 느껴지며 그 중 신양해수욕장 주변 일대 풍경이 최고로 생각된다. 성산일출봉이 신비스럽게 보이며 초록빛 바다가 펼쳐지는 신양해수욕장은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었다. 아주 오래전 이곳에서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촬영하여 사람들에게 점차 알려진 곳으로 어릴적 놀러왔을 당시에는 성산일출봉만 유명해지 신양해수욕장고 섭지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예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다시 찾은 신양해수욕장과 섭지코지를 돌면서 제주 감성에 빠져 들었다. 최고의 제주도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신양해수욕장 주변에는 휘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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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가 아들을 낳기 위해 세운 오층석탑'이란 말을 듣는 순간!Photo/landscape 2014. 2. 3.
명절을 보내고 마실을 나간 곳이 삼양 원당봉에 위치한 절 '불탑사'인데 그 사찰에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기황후 드라마가 인기 방영 중인데 그 기황후가 왕자 아들을 낳기 위해 세운 탑이 바로 사진에 보이는 석탑이다. 단아하면서도 기품이 넘치는 오층석탑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근에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다. 기황후는 그 먼 제주도에 오층석탑을 세우고 사신을 통해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고 결국 왕자를 낳아 원나라 황통을 잇는데 성공하였다. 고려와 조선시대부터 아들을 낳기 위해 불탑사(과거 원당사)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불탑사와 필자의 인연은 깊다. 고교시절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였다. 불탑사는 현재 새롭게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