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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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아파트먼트 호텔 추천 - 로얄 타이 레지던스Thailand 2012. 5. 30.
태국은 가격에 대에 맞는 호텔 및 숙박 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편안함을 안겨 준다. 태국의 숙박은 호텔, 아파트먼트, 맨션 세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호텔은 가격대가 저렴한 것부터 력셔리한 호텔까지 있지만 장기 투숙하는데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오늘 소개하는 로얄 타이 레지던스(royal thai residence)는 아파트먼트 개념의 호텔로 파타야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이다. 로얄 타이 레지던스(royalthairesidence)는 파타야 "텝 쁘라싯 소이 7" 골목(혼다대리점 골목)으로 5분 정도 들어가면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에 오픈한 곳으로 편안함과 깨끗함 그리고 조용한 곳이다. 파타야 해변과는 약간 떨어져 있으나 오토바이로 10~15분 거리에 있어 오히려 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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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명물 교통 수단, 썽태우에 얽인 스토리Thailand 2012. 5. 26.
태국 여행에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교통 수단 이용으로 버스, 로뚜, 썽태우, 툭툭, 오토바이 다섯까지 교통 수단이 있다.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가용 혹은 VIP밴을 이용하겠지만 가까운 거리에 단체로 이동할 때에는 썽태우을 추천한다. 단, 방콕은 제외한다. 세팍타크로 훈련 장소인 수판부리에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마다 썽태우를 이용하게 되는데 변함 없이 "아짠(선생님-기사님을 높혀 부른다)"이 우리를 도와 준다. 태국 지방에서 썽태우는 가장 보편적인 대중 교통 수단으로 구석 구석까지 운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돈이 없는 서민들이 장거리 투어를 갈 때 이용하기도 한다. 아짠을 알게 년수도 벌써 6년이 넘어가게 되어 이제는 손발이 척척 맞어 수판부리 근교 어디든 썽태우를 타고 이동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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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세계 엑스포에서 가장 인기는 '공룡빵'Life/travel 2012. 5. 25.
경남 고성에서는 공룡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으며 6월 10일까지 행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공룡 세계 엑스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5D 공룡 영상물이 아닌 바로 공룡빵이다. 주말 및 휴일에 공룡 엑스포에는 찾아 오는 손님들로 가득한데 공룡빵은 최고의 인기로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이다. 공룡 엑스포에서 공룡빵은 한마디로 대박을 쳤다. 공룡을 보러 왔는데 공룡을 먹는다는 발상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공룡빵의 맛은 또한 일품이어서 한 번 공룡빵의 맛을 알게 되면 자꾸 손이 가게 된다.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공룡빵은 아주 부드럽고 입에 달라 붙을 정도로 맛이 있다. 공룡빵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서 "원님 덕에 나발을 분다"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윗분 덕에 우연히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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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홍수로 태어난 휴대용 보트 대박이다.Thailand 2012. 5. 24.
작년 태국은 홍수로 인해 수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게 되어 공포에 떨었었다. 예전부터 태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만 오며 잠기는 현상으로 지금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어 매년마다 긴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태국 홍수를 통해 태국인의 정서와 유모스런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작년 태국 홍수의 가장 큰 요인은 예상 밖의 이상 강우량이었다고 밝혀졌다. 일주일씩 비가 멈추지 않고 장대비가 계속 내려 물이 넘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예상할 수 없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태국 현지인들은 작년보다 올해에 더 큰 비가 내릴 것 같은 예감을 갖고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 태국에서 홍수 현장을 경험한 느낌을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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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궁궐 체험학습을 하면서 뼈 져리게 느낀 점Life/family 2012. 5. 20.
아이들과 체험학습 장소로 서울에 있는 경복궁, 창덕궁, 종묘를 돌아 보고 왔다. 유네스코로 지정된 이곳들은 아이들 둔 엄마들이 가장 보여주고 싶은 체험학습 장소로 생각된다. 엄마에게 특별한 미션을 받고 은화와 동현이는 반나절 동안 경복궁과 창덕궁 그리고 종묘를 둘러 보고 왔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 그것도 최고의 관광지로 알려진 경복궁은 많은 외국 관광객과 한국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위해 어린이들로 가득찼다. 기분 좋은 소식은 관람료가 저렴했고 넓은 대지에 펼쳐진 조선의 궁전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경복궁 뒤로는 대통령이 살고 있는 청와대(경복궁 후원)도 보여 마음 속으로 "한국의 중심에 내가 서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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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물섬, 1박 2일 남해 가족 여행 일기Life/family 2012. 5. 8.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은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 여행을 떠났다. 남해는 우리나라 보물섬으로 불리울만큼 볼거리, 먹거리등 여행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안겨주는 섬으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겨 주었다. 남해 여행 코스는 삼천포 대교를 시작으로 가천 다랭이 마을, 쇠섬 투어,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갯벌체험으로 일정을 잡았다. 봄 햇살이 따스하여 남해 여행할 때 불편함이 없이 마음껏 돌아 다녔으며 아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감사했다. 1박 2일 여행 일정을 잡았지만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 남해 여행 추천 장소로 알려진 가천 다랭이 마을을 비롯하여 여러 곳을 다니려고 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다. 남해에는 해풍을 맞아 자라는 마늘밭 천국이며 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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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디즈니랜드 부럽지 않다.Life/travel 2012. 5. 3.
우리나라 세계엑스포 중 유일하게 흑자 경영을 하는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칭찬 받을만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공룡이란 아이템 자체가 가치가 높고 바다가 보이는 넓은 당항포 관광단지에 마련된 공룡 세계엑스포는 누구나가 좋아할 놀이 동산으로 인식되 디즈니랜드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놀고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공룡 세계엑스포를 고를 것이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고 있는 공룡 세계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 30일~ 6월 10일(73일)동안 공룡 세계엑스포가 당항포 관광단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주말에는 야간 개장까지 열어 더욱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경남 고성군은 공룡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주변에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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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가득한 태국 시골 삼총사 소년과의 만남Thailand 2012. 4. 29.
물질 문명과는 동떨어져 있는 녀석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순수한 동심을 들여다 보았다. 한 손에 고구마처럼 보이는 나무 뿌리 줄기와 바나나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다른 삶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태국 소년들이 부러웠다. 태국 수판부리(Supanburi, Thailand) 시골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아주 잠깐 동안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시골 풍경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에게 자연은 놀이터이자 교육의 현장이며 함께 공존해나는 삶의 지혜를 스스로 배워 나가는 최고의 스승이다. 태국 수판부리에서 시골 삼총사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으며 태국 여행은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태국 친구 시골집 앞에 세 명의 소년이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