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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의 서민적인 음식, 꾸에띠여우를 먹다.
    태국여행 2012. 2. 16. 10:30
    태국 쌀 국수를 "꾸에띠여우"라 부르며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쌀 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발의 종류이다. 센미, 센렉, 센야이(면발이 작은 순) 그리고 라면처럼 된 면발을 밤비라하여 총 4가지 쌀 국수를 주문할 수 있다. 꾸에띠여우 국물은 태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오묘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4가지 양념을 첨가하여 약간 메우면서 얼큰하게 먹으면 아주 좋다.



    태국 쌀 국수에 코카콜라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얼큰하게 먹는 국수로 땀이 흐르면서 시원한 코카콜라 음료를 마실 때 진정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태국에는 수 많은 쌀 국수점이 있는데 과연 어디서 먹는 것이 좋을까? 특히 태국 밤 길거리에 작은 불빛이 비치는 많은 쌀 국수 가게 중 "남차이" 꾸에띠여우를 찾으면 맛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태국 국수


    남차이 꾸에띠여우는 태국에서도 맛으로 정평이난 가게이며 한국 입맛에 아주 딱 맛는다. 주문을 할 때에는 센미, 센렉, 센야이, 밤비 중 선택하게 되는데 밤비와 센렉이 우리 입맛에 적당할 것이다. 꾸에띠여우는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특히 술을 마시고 마지막 속풀이할 때, 몸이 처질 경우 땀을 내고 싶을 때, 가볍게 한끼 식사를 할 때 좋다.

    태국_국수_꾸에띠여우


    길거리에서 태국 서민의 대표적인 꾸에띠여우를 먹으면서 태국 정취를 느끼게 되면 한국에 돌아와서 자꾸 생각나게 된다. 태국에 처음 방문한 우진이가 꾸에띠여우를 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질 것인데 어린 나이에 잘 따라와서 고맙게 생각한다. 

    태국_국수_꾸에띠여우


    ▲ 밤비로 라면 면발처럼 생겼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꾸에띠여우다. ▼ 센렉으로 한국의 국수와 비슷하다. 쌀 국수에 어묵과 돼지고기는 필수이며 꾸에띠여우를 먹을 때 건더기가 적으면 장사가 잘 안된다.

    그리고 꾸에띠여우를 먹을 때 소스를 첨가하여 먹는데 처음 먹을 때에는 국물을 먼저 맛을 보고 소스를 넣을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소스는 5가지 정도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데 꾸에띠여우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태국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고수라 볼 수 있다.
     

    태국국굿_꾸에띠여우


     꾸에띠여우의 가격은 지역마다 약간 다르지만 35~40바트 정도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꾸에띠여우 가격이 태국 경제의 지표로 알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는 것이다. 태국 경제에 좋고 나쁨을 바로 확일 할 수 있는 것이 꾸에띠우이며 그 이유는 가장 많이 찾는 서민 음식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말씀드리면, 꾸에띠여우를 먹을 때 아무런 소스를 넣지 않고 먹을 경우 '베이비(아기)'라 부른다. 소스를 첨가하여 자신의 맛을 찾아 가는 과정이 인생을 찾아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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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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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못먹어봤네요~

      2012.0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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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해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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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맛나보이네요..^^

      2012.02.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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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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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보면 라면 같고 어찌보면 국수같네요.
      시원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2.16 1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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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와 먹으면 환상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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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이거 참 재미있는 얘기입니다. 한국에서 라면 값 함부로 올리지 못한다고 하던데. 태국에서는 꾸에띠여우가 있군요. ^^
      면발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여러 가지 재료가 추가되는데 흥미롭습니다. 어휴, 사진 보면 딱 매운라면 같은데 말이죠. ^^

      2012.02.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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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한국의 신라면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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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음식이네요.
      전 야채를 더 많이 담아주면 좋겠어요!

      2012.0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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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챙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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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있겠습니다 ㅎㅎ
      군침이 꼴깍! ^^

      2012.0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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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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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를 첨가해 자신만의 맛을 만들 수 있는 꾸에띠여우. 매력있는데요?^^

      2012.0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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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고의 메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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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도 코카콜라가 있네요...ㅎㅎ
      역시 코카콜라의 세계화...ㅎ
      태국도 가보고싶은데... 참 외국을 한번도 못나가보네요...TT

      2012.02.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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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 오실 계획이 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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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발이 쫄깃 해보입니다. ㅎㅎ.
      맛은 얼큰할 것 같은데....꼴깍!~ 침부터 나네요. ^^

      2012.0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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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큰하면서 매꼼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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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국수에 관한 속담이 참 재미있네요. ^^
      밤비는 정말 라면처럼 보여요. ^^

      2012.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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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맛있답니다. 제가 주로 먹는 꾸에띠여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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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미가 인상적입니다.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

      2012.02.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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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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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 신혼여행때 놀러간 야시장 구석에서 먹었던 그 국수네요.
      처음에 별 기대안하고 자리에 앉아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얼마나 후회했던지 ㅠ.ㅜ
      그당시 1200원 정도에 먹었었는데 제가 태국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태국의 서민음식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2012.02.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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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셔보셨군요.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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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생활은 잘 적응하고 계신지요.
      무엇보다도 현지 음식에 적응하는게 관건이죠.

      2012.02.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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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적응하면서 지고 있는데 맛있는 음식이 눈에 들어올 때에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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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ㅠㅠ꾸에띠오 무댕이끝짱나는데ㅠㅠ 저왜안댈꼬가셧어요ㅠㅠ가고싶어요코치님....ㅠㅠ

      2012.02.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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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함께 오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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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음식도 맛날듯 하내요..
      라면같이 생긴..저 음식.. 젤 땡기는 걸요^^

      2012.02.25 1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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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맛있습니다.^^

        하루에 한끼는 먹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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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에띠여우 사진에서 그릇 왼쪽에 있는 둥근 두 개는 어묵인가요? 사진을 보니 라면 같기도 하고 라볶이 같기도 하네요.

      마지막 말이 참 인상적이네요. 아무 소스도 넣지 않고 먹을 경우 아기...물가의 척도이자 현지화의 척도로군요^^

      2012.09.07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