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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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 데이트보다 더 힘든 것은 컴퓨터 업데이트!Thailand 2013. 2. 17.
이국 땅에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보다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낯선 환경에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준비하는 과정은 한국에서보다 일찍 서둘러야한다. 지갑을 어느 위치에 넣어야할지, 카메라는 들고 갈까?, 선글라스쓸지 말지등..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면서 방을 나서게 된다. 약속 시간까지 대부분 호텔 방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와 한국 뉴스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적이다. 시간이 다가오면서 가장 먼저 샤워를 하고 옷 단장과 머리 세팅등 모든 것을 마친 후 컴퓨터를 제일 나중에 끄게 되는데 컴퓨터 업데이트 실행되는 경우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호텔 방을 나가면 전원이 꺼지게 되기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 업데이트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되는 상황이 된다.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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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경비 환전 경험 후기, 방콕 바슈 환전소 추천!Thailand 2013. 2. 16.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데 경비를 어떻게 환전하는 방법에서 여행의 첫 경험이 될 수 있다. 여행 경비가 풍족하다면 말이 필요없지만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지혜롭게 살아 가기 위해서는 여행 정보가 곧 돈이 될 수 있다. 특히 전지훈련을 떠나는 필자의 경우에 여행 경비 액수가 클 수록 더욱 환전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 한 달간 태국 현지에서 6명의 선수들이 생활하려고 하면 많은 금액 액수로 준비하게 되는데 한국에서 환전할 경우에는 '우리은행(우대율 적용)'에서 태국 돈으로 바꿔가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개인이 1년에 환전할 수 있는 돈은 만달러 정도이며 그 이상 환전을 할 경우에 국세청에 신고가 들어가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그래서 태국에 갈 때에는 한국 돈 5만원으로 전부 교환하여 방콕 "바슈(V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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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별 여행, 태국 연인 이야기Thailand 2013. 2. 15.
사랑하는 사람, 이제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이별 여행 이야기. 한국 여행을 마지막으로 태국으로 돌아가면 헤어질 것을 약속하고 이별 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한 태국 친구를 만났다. 우리 정서로 이별 여행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이별 여행에서 연인은 그렇게 많은 말이 필요 없었다. 마음을 서로 정리한 상황에서 함께 한국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여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국 여행 경비도 각자 부담하기로 했으며 스키장에서 하얀 눈을 보기 위해 찾아 왔다고 한다. 부산 해운대를 마지막 여행 코스로 정하고 태국으로 돌아 갈 계획이다. 해운대 해변은 태국에서도 꽤 알려진 듯하다. 연인의 사랑이 새롭게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별 여행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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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할 때 커피 주문은 '카푸 옌'으로 하세요.Thailand 2013. 2. 5.
태국은 주변국가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커피 맛이 유독 강하여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에 까다로운 편이다. 물론 방콕과 파타야 같은 대도시에는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면 문제 없다. 하지만 태국 지방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무조건 '카푸 옌(카푸치노 아이스)'으로 주문한다. 한국인 커피 입맛에는 '카푸 옌'이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국 커피는 한국에서 먹는 커피 이상 강한 맛을 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카푸, 모카' 커피 위주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주문했는데 강한 맛에 놀라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태국에서 자주 다니면서 한국의 달달한 커피맛을 느끼고 싶다면 '카푸 옌'으로 주문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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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태국의 색다른 빨대 문화Thailand 2013. 2. 4.
태국을 자주 왕래하다보면 간혹 태국이 편안한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태국은 엄연히 일터일 뿐 특별한 목적을 갖고 비행기를 타고 날아 왔다. 이제는 몸이 저절로 태국 환경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되었으며 한국과 태국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가 태국이로구나" 느낄 수 있는 순간, 즉 머리 속에서 한국과 태국이 다른 환경이란 것을 각성시켜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빨대"이다. 태국에서는 "빨대 문화"가 보편화 되어 있어 작은 금액의 음료수를 구입할 때에도 빨대를 꼭 챙겨 준다. 빨대를 사용하게 되면 확실히 무더운 태국 환경에서 위생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빨대 사용은 아기들이 주로 사용하게 되어 빨대를 통해 음료수를 먹을 때마다 태국에 오게 된 분명한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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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선물, 향수를 불러 온 알리 커피Life/travel 2013. 2. 2.
1990년 후반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에 운동을 마치고 통갓알리 한 잔을 먹으면서 피로를 풀었다. 그 때 당시 사부님은 통갓 알리는 한국 고려 인삼차과 버금가는 차로써 말레이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는 차라고 말씀하셨다. 시간이 흘러 통캇 알리는 커피와 결합하여 커피 믹스처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 온 제자에게 선물로 받은 커피를 마시는 순간 20년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의 향기 떠오르게 되어 놀랐다.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 통갓 알리를 마시면서 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추억들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다. "뜨리마 까세(감사합니다), 아빠 카바(안녕하세요)"등 이슬람 문화 속에서 홀로 살아 남기 위해 노력했던 나의 청춘의 모습이 알리 커피에서 새롭게 피어 나왔다. 검색을 통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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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타이 마사지를 효과적으로 받는 방법Thailand 2013. 2. 1.
태국 타이 마사지는 신체를 접촉하기 때문에 한 번 좋은 맛을 들이면 계속해서 받고 싶은 중독성을 띤다. 타이 마사지에 관해 블로그에서 많은 소개를 했을 정도로 태국여행은 마사지로 시작하여 마사지로 끝날 정도로 마사지는 태국 여행 코스에서 필수이다. 타이 마사지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을 빼는 것과 부드러운 호흡을 유지하면서 마사지하는 사람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마사지를 받고 얼마를 팁을 주고 안주고는 본인의 마음이며 마사지를 받을 때 만큼은 릴렉스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린다거나 옆 사람과 이야기는 행동은 좋지 않다. 최대한 마사지를 하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태국 타이 마사지 배경화면 이미지 사진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게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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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의 소화제 과일, '말라꼬(파파야)' 장을 위해 먹어라!Thailand 2013. 1. 31.
태국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열대 과일을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일이 풍부하다보니 오토바이로 이동하면서 과일만 판매하는 상인도 많다. 태국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기름이 평소보다 많이 축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장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타이 마사지를 통해 장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파타야'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파파야는 태국 대표 음식 중 '쏨땀'의 재료로 사용되며 완전히 익은 상태의 과일을 '말라꼬(malako/มะละกอ)'라 부르는 과일이다. 호텔 아침 부페 과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과일로 최고의 소화제 역할을 하는 과일로 인정 받고 있다. 단백질 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고열량 음식으로 포만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