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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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마사지샵, 김혜수 사진을 보고 반가웠다.Thailand 2012. 12. 6.
태국 현지에 있을 때 한국 사람을 만나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함께 일하고 접촉하는 사람들이 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인을 보게 되면 무척 반갑고 괜시리 말을 걸어 보고 싶어 진다. 오랫동안 다니던 마사지샾 동네에 오랜만에 찾아 갔는데 주변 시설 분위기가 세련되게 변해 있었다. 아주 저렴하면서도 마사지 기술은 극강인 이 동네는 태국 현지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으로 초창기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이었다. 근데 마사지 가격 홍보물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김혜수 배우의 얼굴이 마사지 가게 홍보에 사용되고 있었다. 엄연히 김혜수 사진을 무단도용한 것이다. 한국 여자 연예인의 미모는 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인물로 생각되고 있다. 간간히 여자 연예인 사진이 해외에서 무단 도용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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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는 지하 주차장이 없다!Thailand 2012. 12. 5.
태국 방콕 여행을 다니면서 항상 부러운 것이 있다. 그것은 평평하게 뻗은 넓은 태국 땅이었다. 산으로 둘러 쌓인 한국 지형에서 생활하다가 태국의 평평한 대지를 보면 신기하게 느껴진다. 방콕은 태국의 수로로 "꾸릉텝(천사의 도시)"라 부른다. 태국 여행의 첫 도착지가 방콕이며 수 많은 관광객이 방콕에서 쇼핑과 여행을 즐긴다. 방콕 도로에는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고급 외제차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면적땅 외제차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잘 살지 않는 태국에 고급 외제차들이 많은 것을 보았을 때 솔직히 놀랐다. 방콕 도심을 돌아 다니면서 놀라운 사실은 지하 주차장을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수 십년 태국 방콕을 다니면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 본 적이 없다. 대형 쇼핑몰이나 관공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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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변 국가, 캄보디아와 베트남, 미얀마 이동하는 방법Thailand 2012. 12. 1.
방콕-캄보디아 앙코르 유적-베트남 호치민 육로 횡단 처음 말레이시아 자유 여행을 떠났을 때 지도가 닳아 보기 어려울 정도가 된 추억이 떠오른다. 태국 국경 인접 국가인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은 동남 아시아 문화적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써 배낭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자본 물질주의가 스며들면서 아주 조금씩 태국 주변국들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태국 여행을 중심으로 주변 국가로 이동하는 정보는 태국관광청에서 소개된 자료를 인용하였으며 자유 여행자들에게 좋은 정보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가격과 시간은 변동가능성有) 방콕-사이공 육로 횡단 루트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는 코스로 총 길이 979km이다. 모던한 메트로폴리탄, 방콕, 앙코르 유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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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냅 사진 촬영의 매력, 부러우면 지는거다.Thailand 2012. 11. 29.
태국 여행에서 즐거움 중 하나는 인간의 본질에 가까운 스냅 사진을 편하게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스냅 사진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카메라는 필요없다. 그 순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진은 태국 파타야 제7체육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두 상점의 대비가 되며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부러운 눈으로 옆 가게를 바라보는 시선에 공감이 간다. 한마디로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라고 아이스크림 아저씨는 꾹 참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아니면 업종을 변경할까?등등 턱에 손을 얹은 아저씨는 수 많은 생각을 분명 하고 있을 것이다. 스냅 사진의 매력은 그 순간 느낌을 영원히 담으 수 있다는데 있다. 순발력과 상황을 꽤뚤어보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작업이 바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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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나이트클럽 문화, 스탠딩 vs 극장식 나이트 클럽Thailand 2012. 11. 28.
태국의 클럽은 방콕과 파타야에 밀접되어 있으며 불타는 금요일이 되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꽉 차게 된다. 태국의 밤문화는 국제적인 관광지 답게 다양한 형태와 서비스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태국 여행객을 사로 잡고 있다. 여성비율이 높은 태국 방콕의 클럽 안에는 태국 여성들이 젊은 남성들을 끊임없이 유혹할 준비를 하고 있다. 클럽에서 한국 남성들은 태국 여성들에게 호감도 1위로 소문이 났으며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여성들을 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레이디 보이인지 확인하고 스마트폰 분실에 조심하고 술을 마시는 잔은 잘 챙기는 것이 좋다. 태국의 클럽은 다양하지만 외국인들과 태국 현지인들이 즐기는 밤문화 공간은 어느 정도 구분되어 있는 것 같다. 태국의 클럽은 스탠딩 문화에 주를 이루며 극장식 클럽에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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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태국 요리 배우는 곳은 여기!Thailand 2012. 11. 26.
태국을 찾는 관광객 중 태국 음식 매력에 빠져 자주 태국 드나드는 사람도 많다. 태국 요리는 세계에서도 알아줄 만큼 값싸고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곳이 태국이다. 태국에 푹 빠져 고국으로 돌아가 태국 음식점을 차려서 성공한 사람도 많을 정도로 태국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분이 의외로 많다. 오늘 정보는 바로 태국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는 것이다. 방콕이나 태국의 주요 도시에서 요리 강습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타이 레스토랑이 자리한 대부분의 호텔에서 쿠킹 클래스를 열어 요리 강습을 하고 즉석에서 요리를 즐기는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좀 더 심도 깊게 태국 요리를 배우고 싶다면 쿠킹 스쿨을 찾으면 된다. 아래 정보는 태국관광청 '태국 가이드북'에서 소개된 정보이며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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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아 남는 비법 공개Thailand 2012. 11. 25.
있는 듯 없는 듯... 어떤 환경에서도... 그 들보다 끈기 있게 견딘다면... 반드시 신용을 얻게 된다. 태국은 외국인 친구를 가족처럼 관계를 갖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한번 관계를 맺게 되면 죽을 때까지 서로 아끼고 도와주는 관계가 형성된다. 저는 말한다. 태국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태국 길거리 개를 가장 먼저 파악하라고... 태국을 처음 갔을 때 길거리와 동네에 개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보고 신기했습니다. 걸어가는 길목에 무더위 속에서도 굿굿하게 자는 녀석들을 보면 천하태평한 모습입니다. 마치 인생을 깨달아 마음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누가 머라하든 나는 어디서든 잔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때로는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자는 모습을 보면 게을러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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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 사진 이야기Life/family 2012. 11. 23.
가을이 끝나는 무렵 해운대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탁 트인 해운대 해변에서 파도 물놀이로 옷이 다 젖어도 마냥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에 작은 행복을 느낀다. 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내 기분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가을을 떠나 보내는 가족 여행이 되었다. 해운대를 자주 왕래해서 이번 부산 해운대 여행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갈 때마다 숙박과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운대 가족 여행은 망설임 없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다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해운대에 도착하자마다 밥도둑인 간장게장 식사로 출발하였다. 마산 꽃게찜 식당은 해운대에서 맛있는 게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