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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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엠블럼이 주는 의미SepakTakraw/Information 2011. 12. 14.
경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는 우리나라 실업팀의 시발점이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을 갖고 있다. 올해로 만10년이 흘러 강산이 한번 변한 세월을 걸어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팀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엠블럼(Emblem)'을 제작하게 되었다. '세계공룡엑스포'로 유명한 고성군은 공룡이 대표적인 상징이며 공룡으로 통하는 군지역이라 할 수 있다. 작은 군 단위에서 지금까지 세팍타크로 실업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열정을 갖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선수로써 시작하여 현재 같은 팀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고성군청 세팍타크로팀은 나에게 있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시절 영광을 누렸던 최강의 세팍타크로 고성군청팀을 부활하기 위해 공룡을 캐릭터로 멋진 엠블럼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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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투자하라.SepakTakraw/tips 2011. 12. 10.
20여년 세팍타크로(SepakTakraw) 역사가 흐르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하였다. 수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입장에서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바라보는 해외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데인져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 만큼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하여 경계 대상이 된 것이다. 기술적인 퍼포먼스 능력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잃어버려 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국제대회에서 평소 실력만 발휘해도 항상 4강권에 들어가는 현 시점에서 위기 극복 능력과 경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내적인 힘, 즉 내공 훈련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1. 외공과 내공의 개념 외공은 눈에 보이는 기술이며 내공은 눈에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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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세팍타크로 태국 문화 탐방SepakTakraw/video 2011. 12. 6.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태국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수 백년 역사를 간직한 세팍타크로의 종주국 태국에는 숨은 고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올 가을 태국 파타야에 있을 때 세팍타크로 고수들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었으며 환대한 대접과 함께 따뜻한 세팍타크로 정을 느끼고 돌아왔다. 파타야 언덕 공원 한 켠에 마련된 주차장에 세팍타크로 코트를 그려 매일 밤 운동삼아 세팍타크로 고수들은 내공 연마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었다. 세팍타크로 선수 출신으로 파타야 지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터주대감들로써 '촌부리-파타야' 후원을 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코트장에서는 파타야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수 있으며 파타야 유지분이 계셔서 이분들을 통하면 파타야에서 모든 일을 쉽게 해결된다. 가로등 불빛 아래 편안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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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곡예를 보는 듯한 세팍타크로 공격SepakTakraw/video 2011. 11. 19.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공격 중 롤링스파이크(Rolling Spikr)는 파워 넘치고 넘어질 것 같은데 오뚜기처럼 한 바퀴 돌면서 차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태국 선수들이 롤링 스파이크 공격 기술을 고집할 정도로 훌륭한 공격 동작을 보여준다. 수 많은 롤링 스파이크 동작 스타일이 있지만 아래의 기술처럼 완전히 공중에서 일자로 킥을 차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일자 롤링 스파이크 원조는 태국 전설의 공격수 품싹 펌씁으로 경기장에서 그의 공격을 보는 것 자체가 인간 동작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다. 일자 롤링 스파이크의 장점은 힘들이지 않고 공을 찰 수 있고 공격 타이밍은 물론 킥한 공의 시선을 임팩트 후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기술을 완성도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 어렵고 탄탄한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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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임 세팍타크로, 태국 자존심이 무너질뻔 했다.SepakTakraw/video 2011. 11. 16.
씨게임(Sea Games)은 동남 아시안게임(South East Asia Games)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의 스포츠 대제전으로 인도네시아시아에서 경기기 펼쳐지고 있다. 씨게임(Sea Games)에서 최강국은 태국으로 수 많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으며 그 중 세팍타크로는 최강 중 하나이다. 인도네이시아 홈팀을 맞이하여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남자 태국팀은 간신히 고비를 넘겨 금메달의 영광을 이어갔다. 1세트 초반 태국은 인도네시아를 가볍게 제압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 3세트 연속 인도네시에게 패하여 태국 선수들은 당황하여 선수 교체를 자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강의 태국을 무너트리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도전을 하지만 태국이 국제대회에서 패하는 모습은 10년에 한번 정도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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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 뉴스 조성룡 기자, 세팍타크로에 빠지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9. 3.
8월 24일~2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실업리그 및 학생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엑스포츠에서 세팍타크로를 집중 취재하는 신선한 일이 있었다. 조성룡 기자는 일찍 세팍타크로에 관심을 갖었으며 세팍타크로의 중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글을 올려주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매일 체육관에서 용의주도한 눈빛으로 경기를 관전하고 인터뷰 취재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조성룡 기자의 글은 포탈 사이트에 메인으로 올라가며 축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스포츠 관련 기사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조성룡 기자가 작성한 세팍타크로 기사를 보면 앞으로 세팍타크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젼을 엿볼 수 있으며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조성룡 기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세팍타크로 기사는 조성룡 기자로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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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진수를 볼 수 있는 실업 리그SepakTakraw/Information 2011. 8. 24.
세팍타크로(SepakTakraw)의 화려한 발기술을 볼 수 있는 실업리그가 마산실내체육관(8월 24일~26일)에서 열린다. 한국의 세팍타크로 실업팀은 고양시청, 고성군청, 청주시청, 울산광역시청, 부산환경공단, 경북도청, 대구광역시청 체육회 총 7개팀이 풀 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세팍타크로 실업팀는현 국가대표및 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박직감 넘치는 경기가매 게임마다 펼칠기 때문에 한국 특유의 파워 넘치는 놀라운 기술들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풀 리그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예상되며 남자 고양시청과 여자 부산환경공단의 연승 행진이(3연패) 과연 실업리그까지 이어질지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마산 실내 체육관은 공간적 여유가 넓고 코트와 거리가 사진을 촬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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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훈련장 탐방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11. 8. 21.
세팍타크로 여자 선수는 남자보다 선수층이 얇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하나를 놓고 일반부·대학부·고등부를 합쳐서 경기를 할 정도로 주변 여건이 넉넉하지 못하다. 최근 남자 세팍타크로는 급성장하여 세계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정도로 각국의 경계 대상 1호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여자 선수는 남자 선수처럼 힘차게 뛰어 오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남자보다 여자 선수들의 세계 최강의 대열에 합류하는데 충분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선발된 여자 대표팀의 구성은 짜임새 있게 갖추어져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의 진가를 보여줄 때가 다가 왔다. 한 번 몰입하면 영혼까지 바치게 되는 한국 여자의 특성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입증되어 국제 스포츠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