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곡예를 보는 듯한 세팍타크로 공격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공격 중 롤링스파이크(Rolling Spikr)는 파워 넘치고 넘어질 것 같은데 오뚜기처럼 한 바퀴 돌면서 차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태국 선수들이 롤링 스파이크 공격 기술을  고집할 정도로 훌륭한 공격 동작을 보여준다. 수 많은 롤링 스파이크 동작 스타일이 있지만 아래의 기술처럼 완전히 공중에서 일자로 킥을 차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일자 롤링 스파이크 원조는 태국 전설의 공격수 품싹 펌씁으로 경기장에서 그의 공격을 보는 것 자체가 인간 동작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이다. 일자 롤링 스파이크의 장점은 힘들이지 않고 공을 찰 수 있고 공격 타이밍은 물론 킥한 공의 시선을 임팩트 후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기술을 완성도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 어렵고 탄탄한 신체를 갖추어야한다.

공격 기술 시범을 보여주는 선수는 해군팀 소속 "손비탁"선수이며 실제 공격수 포지션이 아닌데 워낙 몸이 좋고 공중 돌기 재주가 뛰어나 시범을 보여 준 것이다. 세팍타크로는 공간에 위치한 공을 차는 난이도 높은 기술을 수행하기 때문에 기술 동작을 수행하는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된다. 다시말해 마이너스 힘(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공격 기술을 구사할 때마다 몸은 점점 힘들어지며 부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동작을 비디오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동작을 찾아 나가는 노력을 할 때에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붙힐 수 있는 기술 동작을 만들 수 있다. 롤링 스파이크 기술은 어떻게 하면 공을 찰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한다. 위 비디오를 보면 알듯히 롤링 스파이크의 핵심은 킥하지 않는 보조발에 있다. 보조발을 떨어지는 공 뒤에 놓을 정도로 높이 들고 킥하는 발을 빠르게 스윙하는 것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노력 속에는 자신의 진심이 들어가야 한다. 하나의 동작을 완성하는데 보통 10년 정도 걸리는 것을 볼 때 조급하게 마음을 먹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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