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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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그랜드슬램을 향한 대단한 도전SepakTakraw/Information 2011. 7. 31.
2011년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큰 이슈라면 남자 일반부 고양시청과 여자 일반부 부산환경관리공단 그리고 남자 대학부 목원대학교와 여자 고등부 한일전산여고팀이 3연속 우승을 기록하면서 2011년 참가 대회 우승 즉, 그랜드슬램을 향한 대기록에 근접한 것이다. 지금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팀은 충북 부강공고가 유일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조직력이 바탕이 되어야한다. 8월말에 열리는 마산 대회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두 개의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양시청과 부산환경관리공단 여자 그리고 한일전산여고팀에 대한 관심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한일전산여고팀은 전국체전 출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산 홈에서 열리는 한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가장 먼저 그랜드슬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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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안방 TV 중계 예정, 꿈같은 소식이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7. 30.
1991년도 처음 세팍타크로에 입문하면서부터 간절히 원했던 것은 우리들만의 리그를 외부에 알리고 싶은 것이었다. 아주 가끔 세팍타크로가 TV에 소개되었지만 세팍타크로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회를 연속적으로 TV를 통해 중계 방송하는 것은 꿈만 같은 이야기였다. 만약 세팍타크로가 TV 방송을 탈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대중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다른 비인기 종목보다 쉽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많은 매력적인 요인들이 나타날 것이다. 세팍타크로는 소림 축구를 연상케하는 곡예적인 동작과 인간 한계에 도전할 만큼 정교한 공 조절 능력 그리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등과 같은 기술이 코트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한번 세팍타크로 경기를 시청한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는 강도는매우 높기 때문에 TV 중계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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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월드컵, 태국은 포효했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7. 26.
2011년 세팍타크로 월드컵 출범은 세계로 향하는 세팍타크로의 첫걸음이며 역사에 남을 빅 이벤트로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띠띠왕사에서 시작되었다. 7월 21일~24일 모든 경기를 마쳤으며 월드컵을 성적을 통해 각국의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면서 수퍼 시리즈에 참가 할 수 있게 된다.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참가한 남자 24팀, 여자 12개팀 총 36개 세팍타크로 경쟁을 통하여 상위 남자 12개팀, 여자 8개팀이 수퍼시리즈에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세팍타크로 월드컵은 전세계에 생방송 혹은 녹화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기 때문에 각종 스폰서를 유치하는데 많은 이익이 작용하게 된다. 특히 보드 광고 효과는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집중적으로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기업 효과에 좋다고 할 수 있다. 1998년 방콕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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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세팍타크로 사진SepakTakraw/photo 2011. 7. 20.
사진을 찍다보면 가장 애착이 가는 사진이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이 열리면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진 세팍타크로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으며 그 당시 디지털 카메라는 고가의 제품이었으며 전문 카메라를 구입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인으로 소니 F707 카메라를 빌려 세팍타크로가 열리는 부산 동서대학교에 마음껏 사진을 촬영하였다. 셔터를 누를 때마 떨리는 긴장감과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카메라를 세팅한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우리나라에서 세팍타크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 사람을 꼽으라면 필자가 아닐까 싶다. 이후 세팍타크로를 전문적으로 촬영하고 싶어 DSLR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하여 본격적으로 촬영하게 되었다. 실내에서 빠른 스피드의 움직임을 보이는 세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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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세팍타크로 홍보 동영상, 평가해주세요?SepakTakraw/video 2011. 7. 18.
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동영상 촬영이 매우 편해졌으며 동영상 편집도 쉬워졌다. 매일 각종 동영상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에 세팍타크로 홍보 동영상이 없다는 사실이 불편하였다. 어깨넘어 배운 실력으로 세팍타크로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많은 분들에게 세팍타크로가 어떤 운동 경기인지 알려졌으면 좋겠다. 동영상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멋진 작품이 탄생하기까지는 앞으로 많은 워밍업 필요할 것 같다. 첫 작품인 Never Just Do It은 세팍타크로의 기술 요소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방향으로 잡아서 만들었다. 나름 최선을 다해 편집하였지만 테스트 자료를 이용해서 인지 배경 처리와 앵글 처리등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배경음악 : Rinocerose - Cubicle 출연: 황용관, 유동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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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공을 넣는 세팍타크로 이색 종목SepakTakraw/video 2011. 7. 11.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의 전역에 퍼져있는 각국의 공놀이 문화를 조직화하여 오늘날 경쟁 스포츠로써 성장한 경기이다. 세팍타크로 종목 중 후프 타크로(HOOP TAKRAW)는 태국 전통 스타일에 출발한 세팍타크로로써 동그란 원 중앙에 바구니를 메달아 다양한 난이도 기술로 공을 넣는 방식으로 스포츠 종목 중 매우 독특한 경기라 할 수 있다. 다섯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고 있으며 10분 동안 3회를 실시하며 공을 다루는 실력이 기예에 가깝고 너무나 독특한 스포츠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HOOP TAKRAW는 전통 태국 세팍타크로 스타일이며 미얀마는 칭롱, 말레이시아는 세팍 라가 두주라는 전통 타크로 스타일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볼 때 태국의 후프타크로는 선이 굵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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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vs 족구 대결, 누가 이길까?SepakTakraw/video 2011. 7. 6.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화려한 기술은 족구 선수들의 로망이다. 족구는 한국식 전통 놀이에서 발전한 스포츠이고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 볼 놀이에서 조직화 되어 국제적으로 발전한 스포츠이다. 세팍타크로는 바운드를 허용하지 않고 네트 높이가 1m 55cm이기 때문에 공중에 점프하여 화려한 기술로 상대를 위협하기 때문에 족구하는 분들이 세팍타크로 기술을 응용하고 싶어했었다. 특히 세팍타크로 공격은 네트를 등에 지고 킥을 하기 때문에 상대 수비가 매우 어렵다. 농담으로 '세팍타크로 선수와 족구 선수가 족구로 시합을 하면 누가 이길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이 질문에 정답은 ' 자기 기술을 얼마나 연마를 잘 했는지 그리고 서로간 팀웍이 좋은 팀이 이긴다' 는 것이다. 세팍타크로와 족구는 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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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공 만큼 매력적인 공은 없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7. 4.
아직까지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세팍타크로 공(Sepak Takraw ball)이 이쁘고 신기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세팍타크로를 지도하고 있지만 누가, 어떻게 공을 처음 만들었는지 몰라도 세팍타크로 공은 정말로 매력적이다. 12개의 구멍과 20개의 교차점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줄기로 엮어진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실제로 필자도 세팍타크로 공을 만들 수도 있지만 동남아시아의 수공예자의 기술에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세팍타크로 공을 관광 품목에 넣어 팔고 있을 정도로 세팍타크로 공은 인기가 좋다. 현재 세팍타크로는 변신 중이다. 종목이 늘어나면서 볼 모양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수집한 세팍타크로 공을 정리하면서 세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