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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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번 이상 본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자비디(Zabidi Shariff)' 공격 영상SepakTakraw/video 2013. 12. 14.
1998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기술(Sepaktakraw Skill)은 그렇게 보잘것 없었다.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지도자 및 관련 서적도 없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배울 수 있는 길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직접가서 배우고 오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었다. 그 당시에만해도 세팍타크로는 한국에서 이름조차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1998년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말레이시아를 떠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ANA 항공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경유하여 쿠알라룸프에 도착했던 시절 세팍타크로에 완전히 미쳐 있었던 때였다. 그 당시 말레이이시아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을 통해 세팍타크로 역사는 물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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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SepakTakraw) 정보SepakTakraw/Information 2013. 12. 7.
현재 미얀마에서 동남아시아대회(Southeast Asian Games)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동마아시아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역사가 오래되었고 동남아시아 반도 주변 국가들의 스포츠 축제이다. 1958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남아시아를 위한 스포츠 기구가 논의 되었는데 태국 올림픽 위원회가 이를 조직화하고 현실화되게 만들었다. 그 때 당시만해도 태국은 아시아에게 주도권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대단한 힘을 갖고 있었다. 미얀마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게임은 제27회를 맞이할 만큼 전통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2년마다 개최를 한다. 미얀마에서 세팍타크로(Sepaktakraw) 종목은 총 16개의 금메달(칭롱 6, 세팍타크로 10)이 걸려 있을 정도로 구기 종목으로써 단연 인기이다. 그 중 미얀마 전통 세팍타크로 "칭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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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에게 뱃지는 소중한 추억의 산물이다.Monologue 2013. 12. 6.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로 출국할 때마다 하나씩 모았던 뱃지는 어느덧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각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뱃지에 담겨 있으며 외국 선수 및 임원을 만날 때마다 서로 뱃지를 교환하게 된다. 이런 문화는 스포츠 현장에서 자연스런 일이며 뱃지가 하나 둘 씩 많아질 때마다 추억이 쌓이게 된다. 뱃지 중 가장 좋은 것은 금으로 만든 것이며 가끔 평생 소장할만큼 귀한 뱃지를 받기도 한다. 금 뱃지는 소중한 분에게 주게 되며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전달하기도 한다. 국제대회에 출전하면 상대방 선수와 인사를 할 때 페넌트 및 뱃지를 교환하게 되는데 페넌트는 협회 소장품으로 전시되고 뱃지는 대부분 개인 소장하게 되어 자신만의 콜렉션을 만들 수 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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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지 훈련 및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필독!Thailand 2013. 11. 27.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따뜻한 동남아시아 놀이 문화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열대 기후에서 게임을 하는데 최적화 되었다. 세팍타크로 기술 동작은 유연함에서 강한 파워가 나오며 부드러운 세팍타크로 공을 차는데 매력이 있는데 추운 겨울에서 세팍타크로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모든 스포츠 종목이 겨울철이 되면 따뜻한 지역으로 전지훈련으로 떠나는 이유는 경기력 향상을 연장선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겨울 방학 시즌에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팀을 볼 수 있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현지에서 내상을 입기 쉽다. 가장 큰 언어 소통의 문제를 시작하여 경비 지출등 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완벽한 준비를 하지 않지 않으면 호주머니 속 돈이 자신도 모르게 술술 빠져 나가게 된다. 태국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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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사부님과 동행한 서울 투어, 요다 같은 말을 듣다.Life/travel 2013. 11. 25.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태국 세팍타크로 남,여 총 감독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밝은 '니폰' 사부님은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을 수 차례 방문했지만 서울 투어는 지금까지 없었기에 이번에 제대로 서울 관광을 시켜드렸다. 화천에서 열린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박3일 동안 태국 사부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탓에 서울 투어 코스를 실내 위주로 안내했으며 롯데월드와 경복궁 그리고 남산타워를 필수 코스로 잡고 한국의 맛있는 음식과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이가 들면서 태국 지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오는 분이 많아지고 있어 서울과 부산 관광 코스를 항상 숙지하고 있었다. 서울 관광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안겨드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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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Photo by 이병곤SepakTakraw/photo 2013. 11. 21.
11월 13일~16일, 강원도 화천에서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한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희망을 얻게 되었다. 금2, 은2 동4개 남여 각각 총 8개의 금메달로 종합 우승을 한 셈이다.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국제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2013년도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예전과 다르게 세팍타크로 경기 결과 및 홍보 그리고 사진등 다양한 자료들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 점차 세팍타크로가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t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페이스북과 SNS에서도 세팍타크로 사진들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으며 그 역할에 큰 공을 세운 분은 '이병곤' 사진작가의 힘이 크다. 올 초부터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전문 카메라와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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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한국 남, 여 동반 결승 진출!SepakTakraw/Information 2013. 11. 15.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산천어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13일부터16일까지 열리고 있다. 2일 동안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한국 남·여팀은 강호 태국과 말레시이아등 동남아시아 강국을 이기며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한국 홈에서 펼치는 아시아 세팍타크로선권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로 출발한 한국은 오늘 금메달을 기대해볼만하다. 여자 레구 결승은 화천체육관에서 12:00 베트남과 남자 레구 결승 13:30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갖게 되었다. 결승전 경기는 KBS 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장면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글]▶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예선전 동영상 보기 ▶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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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전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 전국직장인 족구대회 우승 소식에 감동!SepakTakraw/Information 2013. 11. 10.
족구는 한국 전통 공놀이 문화에서 발전한 스포츠이고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 공놀이에서 시작하여 조직적이고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스포츠 경기이다. 세팍타크로와 족구는 유사한 동작이 많은 스포츠이지만 한국에서 인기는 극명하게 다르다. 족구는 남성 국민 스포츠로써 인기가 있는 반면 세팍타크로는 엘리트 스포츠로 아직 저변 확대가 되지 않았다. 세팍타크로는 공이 바운드 되지 않고 공중에서 공을 다루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로 하다. 네트 높이가 1.55m로 성인 어깨정도의 높이이기 때문에 타점 높은 공격 없이는 불가능한 스포츠가 세팍타크로이다. 세팍타크로의 묘미는 환상적인 공격으로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차는 "롤링 스파이크"와 옆으로 소림 무술 선풍각처럼 차는 "시져스킥"이 압권이다. 어찌보면 족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