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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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능력은 지도자 내공과 일맥상통한다.SepakTakraw/Information 2014. 4. 8.
스포츠 현장은 보이지 않은 전쟁터로 비유되고 있으며 상대팀을 무너트리기 위한 수 많은 분석과 전략을 세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 많은 방법을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그 중 득점 분석지는 매 순간 행동의 결과가 기록으로 남게 된다. SF 영화 '매트릭스'처럼 인간의 행동을 하나의 기호로 표현하게 되는 득점 분석지를 활용하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승부의 세계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스포츠 분석이 이루어지는 곳은 경마장과 경륜장 그리고 스포츠 토토에서 많이 활용된다. 스포츠 결과를 예상하기 위해서 과거 기록들을 낱낱히 살펴보고 현재 어떤 결과가 예상될지 개인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접근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만의 스포츠 분석 방법을 만들고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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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환상 공격, 공중 회전킥(스포츠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4. 4. 5.
세팍타크로 경기는 공중에서 떠 있는 공을 차고 받는 경기로 모든 시선이 하늘로 향해 있다. 이에 땅에서 공을 차는 축구와 족구보다 다이나믹하고 환상적인 동작들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말이 쉽지 손으로 하는 배구를 발로 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판타스틱한 게임이 이루지겠는가? 세팍타크로의 매력 중 으뜸은 높게 쏟아 오른 공을 강력하게 킥하는 '롤링스파이크'와 소림 무술 선풍각처럼 차는 '시져스킥'에 있다. 그 중 롤링스파이크 공격은 최강 태국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강력한 회전킥으로 한국 선수들의 빈도는 많지 않다. 홍승현선수(경남체육회)가 태국 영웅 '품싹'의 기술을 전수 받아 가장 걸맞는 롤링스파이크를 구사하고 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홍승현선수는 단신임에 불구하고 높은 타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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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보자!SepakTakraw/Information 2014. 3. 30.
세팍타크로(Sepaktakraw) 프로리그가 태국에서 개막했다.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경기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다. 과거 필자도 태국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면서 태국 세팍타크로 문화와 시스템에 관해 잘 알고 있다. 세팍타크로 선수에게 있어 태국 프로리는 꿈의 무대이며 선수라면 꼭 한번 경험하고 싶은 멋진 도전이다. 유튜브를 통해 태국 세팍타크로(Sepaktakraw) 프로경기를 다시볼 수 있지만 최근 인터넷 방송이 발달하면서 실시간으로 태국 세팍타크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볼 있어 정말로 좋은 세상이 찾아 왔다. 태국 친구들에게 SNS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경기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세팍타크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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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도 봉래산 정상 풍경Photo/landscape 2014. 1. 25.
부산 여행 코스에서 영도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생각하는 것 이상 멋진 여행지이다. 부산 중심에 봉래산이 우뚝 서 있으며 그 주변으로 아름다운 해안들이 가득하다. 바다 낚시와 선상 투어 그리고 맛있는 해산물등 영도는 부산 여행 코스로 반드시 넣어야할 것이다. 봉래산은 영도주민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찾는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의 올레길이 있다면 봉래산은 '둘레길'이라는 코스가 있는데 둘레길을 돌면서 바라보는 바다 조망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다. 봉래산 정상에 올라가는 코스도 다양하며 정상에서 올라서면 부산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구글 지도를 보는 것보다 훨씬 부산 지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봉래산(해발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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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운동부 점심 식사 풍경Photo/others 2014. 1. 22.
새롭게 근무하게 된 부산체고에서 현재 열심히 적응 중이며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꿈나무 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토요일 오전에 부산 영도 감지해변 크로스컨츄리를 뛰고 난 후 개운하게 온천을 하고 가까운 영도 맛집인 경기도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체고에 근무하게 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기록하고 느끼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몸도 많이 건강해졌고 강한 자신감도 갖게 되어 새로운 제2의 세팍타크로 인생을 살게 되었다.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하게 되어 수 많은 신발들이 음식점 입구에 쌓여 있는 모습이 이색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어떻게 자기 신발을 찾을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하다. 신발장이 작아서 정리를 하고 신발을 벗어도 포화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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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최강'태국'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SepakTakraw/photo 2014. 1. 14.
세팍타크로대회 중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인천 아시아게임의 해가 밝았다. 지금까지 한국팀은 호시탐탐 최강 '태국'을 위협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등 종주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왔다. 남은 기간 동안 성장하는 선수와 기존 에이스 선수들을 잘 선발하여 조직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그럼, 그들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면서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야 할 것이다. 이번 인천 아시아 게임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종주국과 비종주국의 큰 싸움이 될 수도 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은 급성장을 이루어 종죽국을 위협할 정도로 기량이 올라 섰으며 마지막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마지막 문턱에 다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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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동남아시아게임, 세팍타크로 팀이벤트 동영상(태국vs미얀마)SepakTakraw/video 2013. 12. 16.
현재 미얀마에서는 동남아시아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후프 이벤트를 시작으로 팀 이벤트 경기를 마치고 레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세팍타크로(Sepaktaktaw)는 단연 인기 스포츠로써 팀이벤트 결승전에 미얀마와 태국이 붙었는데 관중이 만원이었다. 미얀마는 일년에 한번 잠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아게임이 시작되는 해에 항상 잠에서 깨어나는 미얀마는 평소 국제대회 무대에 잘 나오지도 않으며 항상 신비주의 전략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태국 다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팀이 바로 미얀마란 사실을 알면 그들이 왜 영리한지 이해할 수 있다. 잠자는 호랑이가 깨어나면 태국도 긴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내년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태국 다음으로 가장 경계해야할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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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부러워 하는 한국의 풍경 사진SepakTakraw/photo 2013. 12. 15.
눈 밭에서 즐기는 세팍타크로, 그들에게 꿈 같은 이야기이다. 세팍타크로는 무더운 동남아시아 반도 주변에서 공놀이 문화에서 시작된 스포츠이다. 종주국 선수들도 무더운 환경에서 평생 세팍타크로 게임을 즐기는 것은 그닥 반가워하지 않는다. 태국에 열리는 세팍타크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긴다. 세팍타크로 종주국 선수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의 풍경은 '눈'이다. 평생 눈 구경을 하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티비 속에서 보는 눈 풍경만 봐도 흥분된 느낌을 받게 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동남아 세팍타크로 선수가 눈 위에서 공을 차는 사진을 보게 되면 꿈을 꾸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눈이 내리는 겨울 시즌이 본격적으로 접어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