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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득템한 핸드폰 배터리 충전기 선물로 강추!Thailand 2013. 12. 12.
태국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사용한 노키아 핸드폰이 배터리 충전하는 부분에 고장이 생겼다. 연결잭을 수리하기에 비용이 비싸서 고민하다가 핸드폰 가게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배터리를 개별적으로 충전하는 기계가 따로 있었다. 핸드폰 배터리 충전 접촉하는 부분에 충전기 잭이 바로 연결되게 만들어 효과적으로 충전할 수 있었다. 핸드폰 충전기는 충전이 되는 동안 반짝거리는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충전이 완료되면 불빛이 사라지고 저녁에 불빛이 반짝거리게 되어 조명으로써도 그만이다. 태국에 있을 때 배터리를 충전하며 반짝거리는 불빛을 보면서 잠을 잤던 추억이 담겨 있는 배터리 충전기는 선물로써도 그만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충전 연결 짹 부분에 고장이 나게 되면 수리를 해야하는데 수리비가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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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 얼굴에 하트 문양이 생겼어요!Monologue 2013. 12. 10.
어제 저녁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딸이 '아빠, 하트'라는 말을 했다. 내 얼굴에 하트 문양을 발견한 것이다. 설마하면서 화장실에 가서 자세히 보니 정말로 눈 밑에 하트가 보였다. 앙증맞게 작은 크기로 하트가 얼굴에서 보였다. 기미가 점점 커지면서 하트 모양으로 된 것이다. 햇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어릴적부터 태양을 좋아했고 무더운 태국에 있을 적에도 썬크림을 바르지 않아 중년이 되면서 기미가 올라왔다. 요즘 의학이 발달하여 피부과 병원에서 한 번에 피부치료를 하려고 기다렸던 와중에 하트를 발견한 것이다. 보통 기미 출현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기미 모양이 하트가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얼굴에 하트가 있다는 사실에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태양빛은 우리 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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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게 겨울비 내리는 경남 고성 바다 풍경Photo/landscape 2013. 12. 9.
겨울비가 운치있게 내리고 있다.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겨울 바다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산등성이가 선명하게 보이고 그 위로는 먹구름이 드리운다. 갑자기 센치해지는 기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경남 고성은 거제와 통영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역이지만 천혜의 아름다움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곳이어서 더욱 순수하고 소박하고 옛스러움을 담겨 있는 경남 고성이 좋다. 경남 고성의 가장 큰 매력은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자연 환경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도 본격적인 관광 산업 물결이 밀려 들어오게 되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기대된다. 경남 고성은 친화경적인 작은 소도시로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울진 곳으로 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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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항공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3. 12. 8.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고 푸른 바다와 하늘 구름이 한 눈에 들어왔다. 망망대해에서 유유히 홀로 흘러가는 배를 바라보면서 '세상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배 안에서 내 자신이 있었다면 넓은 바다 안에서 외로움을 느꼈을 것인데 하늘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결코 혼자가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다. 삶을 살다보면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 때가 있다. 그 순간에 늘 함께 해주는 이가 있다는 것을 사진 한 장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금의 자신을 존재을 알고 함께 해주는 동행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작은 힘이 생길 것이며 결코 쉽게 삶을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세상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 인생은 없다!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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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에게 뱃지는 소중한 추억의 산물이다.Monologue 2013. 12. 6.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로 출국할 때마다 하나씩 모았던 뱃지는 어느덧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각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뱃지에 담겨 있으며 외국 선수 및 임원을 만날 때마다 서로 뱃지를 교환하게 된다. 이런 문화는 스포츠 현장에서 자연스런 일이며 뱃지가 하나 둘 씩 많아질 때마다 추억이 쌓이게 된다. 뱃지 중 가장 좋은 것은 금으로 만든 것이며 가끔 평생 소장할만큼 귀한 뱃지를 받기도 한다. 금 뱃지는 소중한 분에게 주게 되며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전달하기도 한다. 국제대회에 출전하면 상대방 선수와 인사를 할 때 페넌트 및 뱃지를 교환하게 되는데 페넌트는 협회 소장품으로 전시되고 뱃지는 대부분 개인 소장하게 되어 자신만의 콜렉션을 만들 수 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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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행운은 하나의 의미!Photo/landscape 2013. 12. 6.
독일인들은 행복과 행운을 하나의 의미로 본다고 합니다. '행복'을 뜻하는 영어단어 'Happiness'의 'Hap'은 행운을 의미한다고도 하지요. 결국, 행복도 행운도 사고의 습관에 따르는 것 같습니다. 기분 좋고 유쾌한 감정을 유지하 노력하는 고정속에, 만들어지는 거겠지요. 행복으로 행운을 만들어내고 행운으로 행복을 차아내시는 하루! 늘 기분 좋은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관련글] ▶ 타임(TIME), 전 CEO 앤 무어가 자주하는 말은? ▶ 포토에세이, 힐링되는 글과 사진 ▶ 빛을 품은 강아지풀 풍경, 가을 감성 이미지 사진 ▶ 천년을 사는 소나무,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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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제한 구역 '얄라(Yala)'로 떠나다!Thailand 2013. 12. 5.
이병곤사진작가 태국 '얄랴' 여행 프롤로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에에게 여행제한 구역지역은 매력적인 곳으로 이병곤은 위험을 무릎쓰고 매주마다 폭탄이 터지는 태국 남부 지방 '얄라'를 떠났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잘 지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눈과 긴장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귀국할 때까지 어떻게 되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일로 순간 느끼는 감정과 사진들을 보내왔다. 태국 현지에서도 얄라는 위험하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신보도에 연일 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태국 병사가 얄라로 발령받게 되면 거의 초상집 분위기일 정도로 얄라에 대한 공포감은 태국에 퍼져 있다. 얄라로 떠는 이병곤 사진작가는 그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갖고 귀국할지 기대가 된다. 몇 시간이 흐르고 허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