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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게 겨울비 내리는 경남 고성 바다 풍경Photo/landscape 2013. 12. 9.
겨울비가 운치있게 내리고 있다.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겨울 바다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산등성이가 선명하게 보이고 그 위로는 먹구름이 드리운다. 갑자기 센치해지는 기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경남 고성은 거제와 통영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역이지만 천혜의 아름다움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곳이어서 더욱 순수하고 소박하고 옛스러움을 담겨 있는 경남 고성이 좋다. 경남 고성의 가장 큰 매력은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자연 환경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도 본격적인 관광 산업 물결이 밀려 들어오게 되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기대된다.
경남 고성은 친화경적인 작은 소도시로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울진 곳으로 숨겨진 비경들이 많다.
지금 보고 있는 풍경은 경남 고성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작은 항구로 발길이 잘 닫지 않는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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