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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관심사는 역시...Monologue 2007. 10. 30.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카메라 앞에서 표정을 짓는 녀석의 모습을 보면 다분히 끼가 있는 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 대부분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어떠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이다. 내년이면 은화는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요즘들어 부적 자기 표현이 뚜렷하고 혼자만의 공간을 갖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침에 입을 옷도 자기가 직접 고르고 목욕을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여자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행동하는 것을 보면 톰보이같은데....^^* 저번주 토요일에 공개수업에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사실 감동을 받았다. 발표 내용도 뿐만아니라 말하는 솜씨와 발표 자세가 당당해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지만 항상 부족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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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고향 제주 삼양 해변Photo/landscape 2007. 10. 29.
고향바다 박동렬 作 무릎 높이까지만 나가 보았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바삐 온 세월 물살에 밀리고 부표처럼 떠다니는 그리움 그 깊이를 알란가 파도가 밀려와 속옷을 적시고 가도 멱 감지 않을 거에다 죽는 날까지 바라만 봐도 되냐고 등대에게 물었더니 연락선 한척 뱃고동 울리며 휑하니 지나가니 부는 바람 당장 못 데려가 심통인가 못 떠나가 마음 졸임을 절인다. 짜디 짠 인생 배추 포기 같은 여린 속 감추며 둥글게 살고 팠는데 바람 든 무 마냥 속앓이에 지쳐있지 심현(深玄)의 바다여! 우쭐한 바다여! 아버지가 띄운 통통배 탑선한 건 딱 한 번인데 바다 한 가운데서 생의 멀미를 느끼고 유유히 걸어 나올 뻔 했지 나 살아 있는 건 고향을 떠났기 때문이고 나 살아 가는 건 고향바다가 자꾸 부르기 때문이지 쪼르르륵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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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이 넘치는 말레이시아 야시장Life/travel 2007. 10. 22.
말레이시아 여행 중 꼭 경험해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야시장입니다. 말레이말로는 빠아사 말람이라고 하는데 저녁 식사 전 오후 4시반 이후부터 거리 상인들이 집결해서 장사는 하는 풍경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 나와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장을 보러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음식은 매우 신선하고 가격이 싸고 맛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장소 "방사(Bangsa)"라는 곳으로 부자 동네입니다. 이 지역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세계 여러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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