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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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준결승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8. 1. 14.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은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준 계기였다. 경기가 열리는 동안 사진기와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경기 일정과 경기 결과 하나 하나씩 기록하고 리포트를 썼던 것이 하나의 트레이닝이라고 생각된다. 사진기와 캠코더을 세워 놓고 하루종일 체육관에서 다리에 쥐가 나도록 경기에 취해 촬영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경기는 미얀마와 말레이시아의 한판 승부로 두 팀의 칼라가 확실하게 나온 경기이다. 말레이시아는 너무나 안정되고 조심스럼 플레이를 하면서 잘 풀어나가다가 미얀마의 끈질기 집중력과 파이팅에 결국 무너지게 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 공격선수의 공격후 착지 동작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격 스타일이 말레이시아 시져스 스타일이며 부상이 잦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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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도 종류가 있다.Life/knowledge 2008. 1. 10.
평소 꼭 담고 싶었던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잠자는 모습었는데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어렵게 카메라에 원하는 풍경을 담았다. 대부분 여행을 하면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대부분 잠을 자면서 피로를 회복한다. 전날 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전원 차 안에서 자는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정설이 있듯이 잠은 신체 피로 회복의 최고의 방법이다. 잠의 종류도 알고 보니 무지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잠에 관한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 잠이란? 잠은 아주 익숙하면서도 낯선 현상이다. 잠은 인간의 행동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서 인생의 3분의 1가량을 잠으로 보낸다. 이 잠은 고등생물의 보편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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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자랑 '쌍둥이 빌딩' 야경Life/travel 2008. 1. 7.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 으뜸이 바로 쌍둥이 빌딩이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인트립먼트" 배경 무대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어느 곳에서 쌍둥이 빌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낮보다 밤에 보는 빌딩 야경은 정말로 아름답다. 화려하고 웅장한 빌딩 조명을 보고 있노라면 넉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한편으로는 엄청난 전기료는 어떻게 충당하는지 궁금해진다. 예전에는 전기료를 아낀다고 10시까지만 불을 밝혔는데 말레이시아 경제가 좋아졌는지 이제는 새벽 1시까지 화려한 불빛을 발산한다. 쌍둥이빌딩은 말레이시아의 상징적인 건물로 전 마히티르 총리가 재직할 당시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관계를 잘 알고 두 나라에게 건설 시공을 맞겨 2년 반만에 쌍둥이 빌딩을 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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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슬람 결혼식 풍경 사진Life/travel 2007. 12. 25.
세팍타크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얻은 것 중 단연 1위를 뽑으라면 서슴치 않고 나는 "또 다른 가족의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98년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유학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맥을 넓히면서 '이슬람'이란 생소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말레이시아 동생인 리두안으로 한국 한양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예전에 말레이시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알게되어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올 초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태국에 있을 때 알게 되었고 마침 비자 연장도 해야 되니 겸사 겸사해서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결혼식은 나에게 3번째로 참석하는 것이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말레이인의 결혼식 풍습은 매우 검소하고 옛날 우리나라 풍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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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Teaching)이 아닌 타칭(Touching)이 맞다.Monologue 2007. 12. 8.
티칭이 아닌 타치가 되어야 올바른 가름침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은 나의 스승님께서 올해 나에게 던진 화두였다.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 살아가는 방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비 광고에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라는 멘트가 나온 적이 있다. 누구나가 따스한 가슴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이 너무나 많다. 우리 몸에 흐르는 피는 천사와 악마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이며 머리를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피가 혼탁해지며 두통을 수반하여 자신의 의지가 아닌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분별한 행동을 하게 된다. 과거에는 두통이라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오늘날 두통이란 병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닌 머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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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이 넘치는 말레이시아 야시장Life/travel 2007. 10. 22.
말레이시아 여행 중 꼭 경험해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야시장입니다. 말레이말로는 빠아사 말람이라고 하는데 저녁 식사 전 오후 4시반 이후부터 거리 상인들이 집결해서 장사는 하는 풍경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 나와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장을 보러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음식은 매우 신선하고 가격이 싸고 맛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장소 "방사(Bangsa)"라는 곳으로 부자 동네입니다. 이 지역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세계 여러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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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소개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7. 7. 23.
우리나라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역사와 함께 걸어오면서 세팍타크로를 소개하는 제대로된 영상 자료는 국, 내외적으로 없다는 것이 약간 부끄럽게 생각된다. 도데체 세팍타크로는 어떤 경기이며 볼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기술을 펼치기에 많은 사람들이 환상적이고 예술적인 스포츠라고 부르는지 한편의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다. 보시는 동영상은 1998년 Star TV에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선수들을 초점으로하여 세팍타크로에 관한 이해와 설명으로 괜찮게 소개한 영상물로써 제가 편집하고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어설픈 자막을 넣었다. 일반 비디오 테이프를 컴퓨터 wmv 파일로 변환하는데 정말로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 화질이 좀 안좋지만 지금까지 세팍타크로 영상 제작물 중 으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