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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자랑 '쌍둥이 빌딩' 야경Life/travel 2008. 1. 7.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 으뜸이 바로 쌍둥이 빌딩이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인트립먼트" 배경 무대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어느 곳에서 쌍둥이 빌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낮보다 밤에 보는 빌딩 야경은 정말로 아름답다.
화려하고 웅장한 빌딩 조명을 보고 있노라면 넉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한편으로는 엄청난 전기료는 어떻게 충당하는지 궁금해진다. 예전에는 전기료를 아낀다고 10시까지만 불을 밝혔는데 말레이시아 경제가 좋아졌는지 이제는 새벽 1시까지 화려한 불빛을 발산한다.
쌍둥이빌딩은 말레이시아의 상징적인 건물로 전 마히티르 총리가 재직할 당시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관계를 잘 알고 두 나라에게 건설 시공을 맞겨 2년 반만에 쌍둥이 빌딩을 완공한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로 알려졌다. 전 마히티르 총리가 장기 집권하면서 말레이시아가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의 발판을 마련하여 지금의 말레이시아를 만들었다.
쌍둥이 빌딩을 촬영하려면 일반 렌즈로써는 풀샷으로 잡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광각 렌즈로 촬영하길 권한다. 어찌나 긴지 내가 갖고 있는 24mm 렌즈로써는 도저히 불가능 하였다. 촬영장소로 적한 곳은 쌍둥이 빌딩 공원 반대 방향으로 나와 분수대 끝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쌍둥이 빌딩을 KLCC(Kuala Lumpur City Center)라 부르며 지하철 (LRT)를 타고 가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쌍둥이 빌딩 내에는 쇼핑,영화, 클럽, 데이트등 다양한 엔터테이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게 되면 꼭 구경하길 적극 추천한다.
▼ 차량 이동 중 해질 무렵 촬영한 사진. 필터 효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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