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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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디캅.... 유티니 브랏테타이 수판부리 캅Monologue 2008. 1. 20.
태국에 온지 5일이 지났다. 훈련 캠프는 어김없이 수판부리에서 하고 있으며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곳이 되어 버렸다. 매해 겨울철 훈련 차 이곳에서 오지만 올 때마다 항상 반겨주는 그들이 고맙다. 흔히들 겨울 동계훈련이 일년 농사를 좌우한다는 스포츠의 정설이 있드시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좋은 결과를 갖어 오길 바라는 마음에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태국의 날씨는 정오부터 4시까지만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매우 선선선 초가을 날씨여서 운동하기에는 그만이다. 잠자는 맛도 아주 좋다.^^* 태국 경제가 좋지 않아서 물가가 올라가고 있으며 바트도 강세를 띠고 있어 서민들이 죽을 맛이라고 한다. 급여는 고정급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일할 맛이 나질 않는다고 한다. 어제 저녁 호텔 주차장 관리하는 분과 급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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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스포츠 리더의 공통점은 바로 철학이다.SepakTakraw/tips 2008. 1. 15.
저번주 일성부곡콘도에서 경상남도 체육회지도자 연수회에 참가하였다. 1박 2일 코스로 스포츠 리더쉽, 부상 예방과 처지, 미래의 스포츠지도자, 선수폭력 예방 및 근절에 관한 강의을 했다. 학창 시절에 다 배웠던 내용이었지만 새롭게 리마인드하는 기분으로 수업을 받았으며 여기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두 감독에 관한 주옥 같은 리더십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 수퍼볼 우승 감독의 수퍼 리더십 - 딕 버메일 전 세인트루이스 램스 감독 : 1981년 수퍼볼 감독 데뷔, 82-83 시즌 도중 은퇴, 방송해설자로 전직, 97-98 시즌 세인트루이스 램스 감독으로 복귀, 99-2000시즌 수퍼볼 우승후 은퇴 - 우승의 비결 : 우리의 적은 다른 팀이 아니라 바로 우리 램스다. 우리 자신을 이기면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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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준결승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8. 1. 14.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은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준 계기였다. 경기가 열리는 동안 사진기와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경기 일정과 경기 결과 하나 하나씩 기록하고 리포트를 썼던 것이 하나의 트레이닝이라고 생각된다. 사진기와 캠코더을 세워 놓고 하루종일 체육관에서 다리에 쥐가 나도록 경기에 취해 촬영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경기는 미얀마와 말레이시아의 한판 승부로 두 팀의 칼라가 확실하게 나온 경기이다. 말레이시아는 너무나 안정되고 조심스럼 플레이를 하면서 잘 풀어나가다가 미얀마의 끈질기 집중력과 파이팅에 결국 무너지게 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 공격선수의 공격후 착지 동작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격 스타일이 말레이시아 시져스 스타일이며 부상이 잦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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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감기 혼동하면 큰일나요Life/knowledge 2008. 1. 14.
최근 부산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한 P씨(50)는 가벼운 콧물, 기침 등 감기 기운이 있었지만 며칠 지나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했던 증상은 나중에 근육통 등 독감 증세를 보이며 P씨를 거의 혼수상태에 빠뜨렸다. 급히 가족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에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P씨처럼 초기 콧물, 감기 등의 증상을 보이면 대부분 감기 정도로 여겨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감기와 독감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최근 주의보가 내려진 독감은 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오한, 근육통 먼저 나타나면 독감 콧물, 재채기, 기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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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나에게 있어 꿈 같은 공간이다.Monologue 2008. 1. 13.
2000년 드림위즈 이메일 개설을 시작으로 세팍타크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koreatakraw.com 도메인 등록하고 매달 2만 2천원씩 지불하며 카페24호스팅을 사용하였다. 2003년 6월 13일 인티즌 블로그로 이사를 오고 다시 테테툴즈 블로그에 이사하였다가 결국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착하였다. 세팍타크로 관련 주제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세팍타크로 동영상 용량과 트래픽 초과에 관한 문제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회 규모가 작고 경기수가 작기 때문에 경기력 향상에 많은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간파하고 동영상 및 사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공개하였다.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관련 동영상 및 사진 유포는 90% 이상 내가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유포가 아니고 퍼가기겠쬬.^^* 테터툴즈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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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결승전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8. 1. 13.
2002년 부산에 세계 최강의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펼쳤다. 태국이 결국 우승을 차지 하였지만 눈여겨 볼 만한 것은 당시 태국의 멤버는 최강이라는 것이다. 지금 태국의 선수 멤버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태국의 선수 멤버의 기량은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다. 결승전 태국의 상대로는 미얀마로 다양한 전술고 태국을 위협하지만 잦은 실수와 테콩의 실수가 많고 태국의 공격을 방어할 만한 실력이 되지 못한다. 한마디로 각 포지션 선수별 개인 기량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다. 세팍타크로에서 승리를 하려면 자신의 포지션 플레이를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어야하고 자심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야한다. 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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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 속 나의 라이프 스토리Life/family 2008. 1. 12.
나의 핸드폰 사진 속에는 온통 가족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최고의 행복은 바로 가족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사진 속에 있는 녀석들의 아기 자기한 사진을 보면 희망과 용기라는 두 단어가 떠올라 힘들고 지쳤을 때 자극의 힘이 된다. best post 비록 갖은 것은 별로 없지만 온정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빠와 엄마의 역할을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의 부모님처럼...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 수록 점점 느끼는 것 같아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 행복하세요. ▼ 스티커 안 사오면 꽉... 깨물어 버릴거야. ▼ 아직 난 어려서 어리광을 부려도 괜찮아요. 오늘도 열심히 놀자... ▼ 닮았나요? 앞 짱구는 우리 가문의 징표입니다. 다들 똑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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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적석산Life/travel 2008. 1. 11.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양촌 온천이 가까이 있고 10여분 거리에 경남 수목원이 있는 적석산을 소개합니다. 마산에는 무학산과 팔용산이 꽤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경남 진동과 진주 이반성 사이(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적석산을 소개합니다. 적석산과 나와의 인연은 깊습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새벽 산을 즐기는데 개인적으로 자주 찾아 가는 곳이며 우리팀의 야외 훈련 장소이기도 합니다. 올라가 보면 알겠지만 산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치 돌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적산으로도 부릅니다. 산 정상 두 봉우리를 연결한 현수교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 방면으로 나여 있으나 진전면 양촌 온천 맞은 편 길로 산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으며 산행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