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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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슬람 결혼식 풍경 사진Life/travel 2007. 12. 25.
세팍타크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얻은 것 중 단연 1위를 뽑으라면 서슴치 않고 나는 "또 다른 가족의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98년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유학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맥을 넓히면서 '이슬람'이란 생소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말레이시아 동생인 리두안으로 한국 한양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예전에 말레이시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알게되어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올 초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태국에 있을 때 알게 되었고 마침 비자 연장도 해야 되니 겸사 겸사해서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결혼식은 나에게 3번째로 참석하는 것이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말레이인의 결혼식 풍습은 매우 검소하고 옛날 우리나라 풍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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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진짜 부자 됐습니다.Life/family 2007. 12. 24.
지금 보시는 영상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9주가 된 태아의 초음파 영상입니다. 정말로 신기하지 않습니까. 결혼전 아내와 가족 계획을 자녀 3명으로 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완벽한 5인 가족을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큰 딸 은화, 둘째 아들 동현, 세째 ? 벌써 부터 기다려지는데요. 과연 세째는 어떤 애가 나올까. 이번에는 누굴 닮았을까.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날까등등 설레입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랍니다. 손, 발, 머리 보이시죠... 깍꿍... 지금 9주니까 각 기관들이 만들어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 그리고 장나꾸러기 은화, 동현와 만나자. 나올 때 까지 엄마 아프게 하지 말고 잘 있어야되... 알쥐..... 싸랑해.... 아참... 당신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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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20장, 한메일 Express 3장 초대합니다.카테고리 없음 2007. 12. 21.
추운 겨울에는 가족과 함께 아랫목에 몸을 지지며 지내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도 둥글 둥글 해지는 것이 겨울 나기에 그만 아닐까요.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 추워서 몸을 녹이려고 화로 가까이 앉아서 고구마 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티스토리 초대장 받으실 분은 받으실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세요. 잘 아시겠지만 서로 주고 받는 마음이 순수 했으면 좋겠습니다. 행여라도 불건전한 목적으로 이용할 명목으로 받으려고 하시는 분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또 저에게 한메일 Express 초대장이 있어서 필요하신 분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현재 익스프레스 메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로 편하고 빠르고 좋습니다. 비밀글 잊지마시구요. 선착순 댓글로 초대장 보내드립니다. 제 스타일이 느긋한 편이라서 천천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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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통 사진 공모전에 당첨되다.Life 2007. 12. 20.
어떻게 알았는지 이미지통 회사에서 사진 공모전 홍보 메일이 날아와서 알게 되어 설마하는 마음에 예전에 촬영한 사진으로 도시, 농촌, 산촌, 어촌 사진 공모전에 출품을 했는데 우수작으로 당선이 되었다. 이미지통은 통이 커서인지 몰라도 거의 보름마다 공모전을 열며 입상자들에게 상금을 팍팍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등록된 사진은 판매 할 수는 온라인 중개상의 역할을 하여 사진이 마음에 드는 구매자가 있을 경우 판매도 가능하다. 오늘 아침 062라는 지역 번호가 뜨면서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받았는데 이미지통에서 우수작으로 당첨 사실을 알려 주는 낭낭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원 확인과 은행계좌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바로 가르쳐 주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통화를 마쳤다. 사진 실력이 괜찮고 카메라가 좀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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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태국 스포츠 응원 문화 소개Thailand 2007. 12. 18.
스포츠에서 흔히들 홈 텃세라는 전략적 전술이 있다. 홈 텃세 중 선수들의 플레이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응원이다. 태국 사람은 대부분은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평소에도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유달리 뛰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기편이 지더라도 담담하게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 사람에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제일 많이 경험하는 "쨔이 옌옌" 스타일이 태국 문화에 전반적으로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갖지 않고 급하게 서두르거나 화를 내지 않고 냉냉한 스타일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답답하고 인정 없는 것 처럼 많이 느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응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응원단이 떳다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사진 속에 응원단은 태국에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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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동남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동영상 및 후기SepakTakraw/video 2007. 12. 18.
10일간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을 쭉 지켜본 결과 아직까지 태국의 아성을 무너트리기에는 전 세계가 역부족이다고 판단되었다. 많은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풍부한 인적 자원과 각종 대회를 통해서 점점 강해지고 있는 태국 선수들의 모습은 최강이다. 현재 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운동 선수 선호도 중 1위가 바로 세팍타크로 선수이다. 그 이유는 세팍타크로에 관한 태국이 세계 최강이기 때문에 명예와 부를 단번에 꾀찰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 곳에서 쉽게 세팍타크로를 하는 사람을 볼 수 있고 동네 문방구에 가면 세팍타크로 볼이 주렁 주렁 메달려 있는 모습이 나는 제일 부러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경쟁, 승리가 팽배한 스포츠가 아닌 놀이 문화로써 그들의 세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