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
일기는 자기 영혼과의 약속이며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Monologue 2008. 4. 10.
미래 일기는 자기 영혼과의 약속에 해당한다. 자기 영혼과의 약속은 의외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그대가 앞으로 힘겨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마다 그대를 굳건히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비록 그대가 쓰는 글이 모순투성이의 세상을 통째로 뒤엎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대가 쓰는 글이 언젠가는 한 그루 짙푸른 나무이거나 또는 청량한 샘물 한 모금으로 존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자.(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作) 일기 쓰고 계시나요? 나의 재산 목록 1호가 바로 일기장이다. 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된 것이 10년 이상 되었다. 내 일기장 속에는 파란만장한 세팍타크로 인생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가끔 볼 때마다 열정이 가득한 나의 모습을 다시 느낄 수 있다. 일기장을 가만히 들여다보..
-
2008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8. 4. 8.
2008년 남, 여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과가 나왔다. 먼저 자랑스런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가를 위해 싸우기 선발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한다. 국가대표라 함은 자신만의 뚜렷한 칼라가 있어야하며 국내가 아닌 국외 선수들을 상대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내공과 외공을 겸비해야만 한다. 한마디로 어설픈 기량으로 무더운 동남아로 날아갔다가는 열병에 걸리기에 안성맞춤이다. 비유가 심했나... 나라의 세금으로 모든 지원을 받고 훈련한다는 것을 잘 명심하고 국가의 부름에 잘 부응하여 좋은 성적을 얻어 내야하는 애국심과사명감을 갖길 바란다. 이제 좀 바닥을 벗어나서 훨 훨 날아 올라보자구나. 사람만의 희망이다. 코리아타크로 화이팅....
-
동현이는 혼자서도 잘해요.Life/family 2008. 4. 8.
늙어서 남는 것은 사진과 영상이 아닌가? 휴가를 집에서 보내면서 녀석들의 모습을 열심히 담았다. 평소 혼자서 소변을 누는 동현이가 참 기득해서 조심스럽게 영상으로 담았다. 녀석은 꼭 뭐하면 '아이' 사달라고 해서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캠코더를 잡아야한다. 아이의 대소변 가리기는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잘 가르쳐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가 동감하는 말이다.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녀석들의 변화된 행동을 보면서 나는 작은 행복을 느낀다. 요즘 들어 쑥쑥 커가는 동현이 모습을 보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동현아 다음 주에 파워레이져 꼭 보러가자... 알쥐... 동현이 최고~~~ 닭살...^^*
-
처음으로 딸-은화가 화장한 날Life/family 2008. 4. 7.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웃음이 나왔다. 딸 갖은 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걱정들이 놓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어린이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화장이 아닐까 싶다. 은화는 자기 방에서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너무 조용하게 있어서 확인하기 위해 방에 열었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수상한 냄새가 났다. 애들은 문을 잠그거나 너무 조용하면 무슨 일이 났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문을 열고 은화를 바라보는데 숙제를 하는 자세를 하고 있었다. '공부 열심히하는구나'라고 나는 말했다. 왠 걸... 은화가 고개를 살짝 나에게 돌리면서 씨~~ 익 웃으면서 '아빠~~~ '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전에 사주었더 어린이 화장품..
-
상쾌한 봄 내음이 가득한 산행Life/travel 2008. 4. 7.
산 정상에 두 봉우리를 연결한 현수교가 세워지면서 적석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등산로 치고는 급경사를 이루는 곳이 많고 줄을 타고 올라가는 곳도 있다. 어떤 곳은 바위 동굴 속을 들어가는 코스도 있다. 한마디로 어드벤쳐한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쉼터가 많아 한가롭게 도시락을 먹으로 수도 있고 주변 경치를 시원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적석산은 시간이 날 때마다 오른다. 상쾌한 봄 내음이 가득한 산행이었는지 몰라도 산을 오르는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진한 분홍색으로 갈아 입은 철쭉도 반갑게 맞아 주었고 폐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시원한 공기의 맛은 최고였다. 많은 등산객이 정상에서 볼 수 있듯이 봄을 기다렸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산행 후 맞은 편에 있는 온천 마을..
-
어떵 잘 지냄수광, 벚꽃 놀이 다녀와수당...Life/family 2008. 4. 4.
몇 일전에 애들이랑 진해 벚꽃 놀이 갔을 때 찍은 사진우당. 잘 봠수광... 아이덜 많이 커찌엥... 다들 건강하게 잘 지냄수당. 진해에서 유명한 벚꽃 동네우다. 옛날 티비에 나왔뎅 햄수다. 이뿌지엥... 진해 벚꽃 구경 좀 햅셔.. 작은 아들이 사진은 찍은 거우다. 어떵 잘 찍엄수광. 제주도도 벚꽃 하영 폈지엥... 자주 아기들 사진 올령 보여주구다. 오전에 명지랑 통화해신디 아이들 손주 사진 보내 주민 할아버지, 할머니 힘다거뎅 햄시멩... 어영 사진 편집행 올렴수다. 환절기 몸 조심하구에 물 많이 드십서... 게민 잘 잘 서엥. 우리도 자젠 행수당. 아... 내일 잘헹 시간 나민 동현이 혼자 오줌 누는 동영상 하나 올려구다.^^*
-
써프라이즈... 벚꽃으로 글자를 세겼다.Monologue 2008. 4. 4.
마산의 명산 중 팔용산이 바로 보이는 곳에 7년째 살고 있다. 벚꽃놀이 관광이 한창인 요즘 팔용산에도 벚꽃이 활짝 폈다. 어딜가나 활짝 핀 벚꽃을 흔히 볼 수 있고 내 집 앞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매일 팔용산에 핀 벚꽃을 바라보던 찰나 벚꽃의 형상이 마산의 첫 머리글자인 말馬로 보이는 것이다. 벚꽃의 화사함은 뚜렷하고 먼 곳에서 봐도 한눈에 벚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좀더 클로우즈 업 한 모습을 보면 분명 한자로 말馬가 더욱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마 마산을 상징하는 첫 머리글자를 의식하여 벚꽃 나무를 심었을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90mm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馬자의 형상이 뚜렷하게 보인다. 누가 벚꽃을 심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내가 생각하는 것 처럼 벚꽃으로 글자를 세겼다면 써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