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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프라이즈... 벚꽃으로 글자를 세겼다.Monologue 2008. 4. 4.
벚꽃의 화사함은 뚜렷하고 먼 곳에서 봐도 한눈에 벚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좀더 클로우즈 업 한 모습을 보면 분명 한자로 말馬가 더욱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마 마산을 상징하는 첫 머리글자를 의식하여 벚꽃 나무를 심었을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90mm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馬자의 형상이 뚜렷하게 보인다. 누가 벚꽃을 심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내가 생각하는 것 처럼 벚꽃으로 글자를 세겼다면 써프라이즈가 아닌가? 혹시 위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것 같은데... 상상력이 너무 지나쳤나... 어째거나 벚꽃의 형상을 보면 馬자 틀림없다. 진실 혹은 거짓인지 알아보고 싶다. 저녁 산책하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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