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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의 봄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3. 5. 27.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부른다. 시인 노천명이 '푸른 오월' 시에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말을 사용했다. 지금 들녘 혹은 주변을 둘러보면 충만한 에너지를 가득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꽃들이 주변에 피어 있으며 어딜가든 기분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이것은 계절의 여왕이 주는 선물이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야외 행사를 열기에 최고의 달로써 수 많은 야외 활동이 이루어진다. 일년 중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5월을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을 것이다. 모든 꽃들이 만개하는 5월의 막바지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경남 고성 마암면에서... [관련글]▶ 농촌 모내기 풍경 사진, 농부의 손 길을 카메라에 담다.▶ 황금빛 농촌 들녘 풍경,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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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모내기 풍경 사진, 농부의 손 길을 카메라에 담다.Photo/landscape 2013. 5. 21.
햇볕이 포근해지면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왔다. 시골 마을에는 저녁마다 맹꽁이 울음 소리가 들리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농부의 모습을 보게 된다. 과거에 비해 농사를 짓는 것이 쉬워졌다고하나 여전히 농사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농부는 예술가다'라고 필자는 부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연의 섭리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농부이기 때문이다. 대지의 캠퍼스에 색을 입히는 농부는 진정한 예술가이며 장인이다. 모내기는 서로의 협동이 필요한 일이며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모든 일에서 처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을 알고 있는 농부는 결코 방심하지 않고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대지에 씨앗을 뿌린다. [포토 갤러리/풍경] - 농사는 천하 대본이다. [라이프스토리/가족] - 활력과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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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당신의 뒷 모습은 어떤가요?Photo/portrait 2013. 5. 16.
사진을 찍다보면 뒤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앞모습은 구라만치만 뒤모습은 만큼은 구라가 통하지 않는다. 앞모습을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뒤모습을 제대로 알아야만 사람의 진짜를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수술이 앞모습을 위한 것으로 보아도 우리 사회가 어떤지 금방 느낄 수 있다. 앞모습은 금방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뒷모습은 인간의 진실된 흔적이기 때문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앞모습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뒷모습은 속일 수가 없다. 당신의 뒷모습은 어떤가요? * 카메라 기종 & 렌즈 : 코니카 미놀타 @-Sweet, 100-300mm [관련글] ▶ 포토 에세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최적주의' ▶ 숀 코너리처럼 멋지게 늙기 위한 생활 습관 ▶ 포토에세이, 일상의 진리는 '평정심'이다. ▶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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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곤(BK) 사진작가 만남, 베팅을 한다면 그에게 올인할 것이다.Photo/portrait 2013. 4. 30.
BK란 닉네임으로 알려진 이병곤 사진 작가 만남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분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되고 시적인 글 맛은 한 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인도 아코르에서 촬영한 사진은 이병곤 사진 작가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다. 최근 사진전을 열었으며 한 장의 사진 속에 이병곤이 스페셜리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딸의 뮤지컬 수업으로 서울에 잠시 다녀왔는데 이병곤님과 지인의 사진전을 함께 관람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였다. 이병곤님의 사진 속에서 필자의 옛 모습이 떠올랐으며 서로 통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여 고스란히 사진 속에 담아낼 수 있는 고수라 생각한다. 이병곤님과 이야기하면서 사진 철학이 분명하고 자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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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으로 가득한 명동 거리 풍경Photo/landscape 2013. 4. 29.
사진 작가 이병곤(BK)님을 만나기 위해 10년만에 명동 거리를 찾았다. 그 사이에 명동 거리는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이었으며 한국 관광을 위해 찾은 외국인들이 가득하였다. 가장 놀란 것은 명동 거리에서 일본어,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여 외국 관광객을 유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명동 거리에 있으며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한국 관광 명소 1번지이다. 포근한 봄 햇살이 비추는 명동 거리는 생기가 넘쳤으며 쇼핑과 먹거리 그리고 한국 문화의 흐름을 기분 좋게 하였다. 명동은 일본어와 중국어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이 되는 유일 지역으로 오랜만에 흥미로운 추억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냈다. [관련글]▶ 이병곤(BK) 사진작가 만남, 베팅을 한다면 그에게 올인할 것이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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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야경, 봄이 오면 찾게 되는 이유Photo/landscape 2013. 4. 20.
사천시와 남해군을 잊는 삼천포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곳으로 야경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삼천포 대교 맞은편 언덕에 유채밭이 있어 이곳에서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매년 봄이 찾아 오면 사진 추억을 담기 위해 찾는 곳이 삼천포대교였으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삼천포대교 야경을 몇 년전 부터 담고 싶었다. 올해 삼천포대교 유채꽃은 심지 않아 이곳을 찾는 사람은 없었다. 작년에 유채꽃이 심었던 흔적이 있어 유채꽃이 주변에 아주 작게 피어 있었다. 매직아워 순간에 유채꽃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빛을 발산하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촬영하는 일은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느린 셔터로 노란 유채꽃은 움직임과 반짝 거리는 삼천포대교의 멋진 풍경은 사진을 촬영하는 최고 포인트가 되었다. 언덕에서 삼천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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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러브 터치 사진, 반려 동물 교감 장면 촬영Photo/others 2013. 4. 16.
예전에 통영 가족 여행을 갔을 때 1박을 했던 팬션에서 촬영한 강아지 사진이다. 팬션 주인 아저씨는 '시추' 애완 동물 대가족을 키우고 있었다. 기분 좋게 황토 팬션에서 하루밤을 자고 아침에 마당에 귀여운 강아지를 본 아이들은 무척 반가워했다. 주인 아저씨는 사납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겁도 없이 만져보려고 접근하였다.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강아지인데 아이들은 움직이는 강아지를 만져보려고 시도했는데 오히려 강아지가 찢어서 도망가기 바뻤다. 약간 시간이 흐르면서 강아지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천천히 손으로 만질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 손이 강아지를 만질 수 있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털이 풍부한 '시추'는 아이들에게 아주 귀엽게 보였으나 생각보다 사나웠다. 주인 아저씨와 아주 밀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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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웃음 횟수의 중요성Photo/portrait 2013. 4. 13.
웃음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만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들 하지요,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이 일반인들에 비해서 무려 약 12배 이상 더 자주 웃는다고 합니다. 편안한 마음이 보약 한 첩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 오늘도 기분 좋은 웃는 하루! 순조로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 퍼스널 브랜딩이란? 스스로 특별한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것 - 포토 에세이, '플랜 B' 준비해라! - 포토 에세이, 미소는 힘 있는 사람의 신호! - 포토 에세이, 노하우보다 노후가 중요한 시대 - 포토 에세이, 최고의 디자인이란? - 포토 에세이, 슬럼프는 재도약과 전환점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