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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개구장이들의 신나는 잔디 썰매 놀이, 제대로 노는 법을 알고 있다.Photo/others 2013. 4. 10.
경남 고성군 중심에는 송학동 고분이 드넓게 펼쳐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고분전체가 잔디로 잘 정비되어 있고 바로 옆에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고성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고분을 사이로 산책을 할 수 있게 잘 정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아이들 마음도 가만히 나두질 않는 것 같다. 송학동 고분 정상에서 종이 박스를 타고 스키를 타기 위해 온 동네 개구장이들이 총 출동하였다. 송학동 고분은 소가야의 유적으로 알려졌지만 간이 큰 개구장이들에게 있어서는 신나는 놀이터이자 잔디 스키장으로 보인다. 문화유적이기 때문에 관리인이 올 때까지 개구장이들은 신나게 미끄럼을 즐겼다. 확실히 시골 개구장들은 제대로 노는 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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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에 비친 아련한 유채꽃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3. 4. 5.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노란 유채꽃 밭을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멈춰서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었다. 알록 달록 봄 꽃 풍경이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펼쳐지게 되어 이제 정말로 봄이 찾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수 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에 비추는 봄 햇살을 최대한 느낌을 살리면서 카메라에 담았다. 50mm f1.4 렌즈와 친한 친구가 되면서 촬영할 때마다 정확한 조래개값을 찾아 낼 수 있어 특별한 어려움 없이 촬영하였다. 문제는 구성이었다. 똑같은 유채꽃을 어떤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필자는 마지막 사진 속에 해답을 없었다. 그것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색온도를 끄집어 내는 것이었다. 동백꽃 봄 감성 이미지, '동백아가씨' 가요 최초 100만장 음반 판매!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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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분홍 '진달래꽃' 이미지 사진 촬영 in 50mmPhoto/others 2013. 4. 4.
분홍빛 자태를 뽐내는 진달래(korean rosebay)는 우리 민족과 연관성이 높은 꽃이다. 참꽃 또는 두견화로도 불리며 철쭉꽃과 매우 비슷하여 혼동될 수 있다.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은 꽃이 먼저 피고 진 후 잎이 나는 것이 진달래이다. 지금 피어 있는 진달래꽃을 자세히 보면 줄기에 꽃만 피어 있으며 잎이 없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진달래가 좀 더 먼저 피고 진달래 잎 끝이 뾰족하고 잎 모양이 길쭉하게 보인다. 진달래꽃을 보고 싶어 아내와 마실을 나갔다. 진달래는 주로 야산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기 때문에 도심에서는 볼 수 없다. 완연한 봄을 상징하는 분홍빛 진달래꽃은 다른 봄 꽃보다 확실히 사연을 지닌 꽃이라서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곳 확인하기 진달래꽃은 식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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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건강에 좋은 이유, 봄 건강 활력 증진!Photo/landscape 2013. 3. 23.
짧은 시간이라도 햇볕을 죄면서 주변을 걷는 것이 건강에 참 좋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세 시간씩, 보통 속도로 걸으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0%가량 줄어든다지요. 햇볕만 잘 쬐어도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뼈 나이도 젊어진다고 합니다. 바쁜 틈틈이 활기 충전하시는 하루! 건강하고 힘찬 주말 되십시오. 코니카 미놀타 @-Sweet + 50mm f1.4 [관련글] - 기내 간식, 왜 땅콩일까? - 태국 최고의 소화제 과일, '말라꼬(파파야)' 장을 위해 먹어라! - 권미진 다이어트 성공에 찬사를 보낸다. - 옥수수로 양치질을? 옥수수의 재발견 - 포토 에세이, 적당한 스트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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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봄을 알리는 야생화 사진 촬영 in 50mmPhoto/others 2013. 3. 22.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이미 봄이 찾아 왔다. 시골 농촌의 주변에는 소리 없이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야생화는 아주 작지만 50mm f1.4 렌즈로 담은 사진을 보면 봄을 벌써 즐기는 듯 보였다. 마실을 나가면서 물가 주변에 핀 야생화를 50mm f1.4 렌즈로 봄 꽃 풍경 이미지를 담았다. 봄 꽃 사진은 아침에 촬영하는 것이 좋고 벌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활짝 핀 꽃 속에 빠져 있는 마이크로 세계를 담을 수 있게 된다. 꽃, 곤충 사진들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부동 자세로 가만히 있어야하기 때문에 인내력과 허벅지 근육이 필요하다. 특히 물가에 핀 꽃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조심해야한다. [사진/기타] - 감성을 자극하는 50mm f1.4 렌즈, 인물과 정물 사진 촬영 추천 감성을 자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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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자태, 고결한 여인의 향기가 느껴진다.Photo/others 2013. 3. 18.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매화꽃이 터졌다. 봄을 알리는 매화꽃을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광양매화마을이 제격이며 한국의 서정적인 봄 풍경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오래전 가족과 함께 광양매화마을을 처음 찾았을 때 관광객으로 엄청 고생한 추억이 있었지만 매화꽃 풍경은 영원히 잊을 수 정도로 아름다웠다. 매화의 자태를 50mm 렌즈로 담았는데 촬영한 후 매화를 자세히 들여보면서 '고결한 여인'이 보이는 듯 했다. 하얀 작은 잎사귀 안에 분홍빛 잎술을 간진한 매화의 모습은 수줍은 여인이 살짝 웃은 모습처럼 느껴졌다. 가까운 곳에 매화 나무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빛의 방향과 조리개와 시름하면서 매화꽃 자태를 표현해봤다. [포토갤러리/풍경] - 봄이 몰고 온 산수유 마을 풍경 [라이프스토리/여행_맛집] -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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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봄 감성 이미지, '동백아가씨' 가요 최초 100만장 음반 판매!Photo/others 2013. 3. 18.
봄을 알리는 동백꽃이 활짝 피었다. 예로부터 동백꽃은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통영 여행에서 촬영한 동백꽃은 충렬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하얀 흰색 보케와 빨간 동백꽃을 조화롭게 배경으로 동백꽃 한 송이를 부각시켰다. 동백 기름은 머리 기름과 식용기름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재료등 다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와 남쪽 지방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추운 겨울에도 동백꽃이 피기 때문에 겨울에도 정다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친구를 비유하여 '세한지우(歲寒之友)'라 부르기도 한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 가사에 실려 있어 봄 이미지에 동백꽃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동백꽃'하면 부산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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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채꽃 풍경 사진 달력 보는 순간 과거 속으로...Photo/landscape 2013. 3. 1.
삼일절, 삼월의 첫날 식당 입구에 걸려 있는 달력 사진을 보는 순간 고향이 생각났다. 유채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는 성산포의 풍경 사진이 달력에 실려 있었다. 달력 사진을 보는 순간 고향의 향기가 가슴 속에 피어 났다. 어릴적 노란 유채꽃 밭 속에서 온 종일 휘집고 놀던 시절이 그리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만큼 행복한 시절은 없었던 것 같다. 유채꽃 밭에서 친구들과 전쟁 놀이를 할 때 나의 모습을 달력 사진 속에서 떠올려본다. 배가 살짝 고프면 유채 줄기를 뜯어 먹었으며 넓은 유채꽃 밭에 나만의 아지트를 구축하여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자유를 만끽했던 시절, 삼월의 첫날 마음껏 상상해 본다. 봄이 찾아 오는 느낌을 가까운 곳에서 느끼는 삼일절날 기분 좋게 3월을 시작하게 된다. 포토 에세이 최근'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