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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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설 연휴 귀경 풍경 신문에 나오다.Life/family 2009. 1. 29.
설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공항에서 헤어지는 우리 가족 모습이 제주 소식을 전하는 제민일보 메인에 나왔다. 아버님은 아침에 일어나 제민일보를 첫장을 보는 순간 낯익은 모습을 보게 되어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형님 딸과 여동생이 아쉬운 이별을 하는 장면을 설연휴 귀성 풍경으로 메인에 나온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 딸 은화가 여동생의 딸로 나와서 웃지 못할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우리 가족이 카메라에 포착 되었을까? 어째거나 새해 설날부터 우리 가족 모두는 신문 일면에 나오는 일로써 큰 웃음을 얻게 되었으며 아마도 올해 주목 받는 큰일을 터트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엄마 품에 안긴 한 아이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고향을 떠나는 친지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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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추천하는 Dr.모유수유 젖병Life/knowledge 2009. 1. 25.
서울대학교 병원과 삼성의료원에 공급하며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닥터 모유 수유 젖병 체험단에 선정되어 신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실 육아 분야게 전문가인 아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체험단에 도전해 봤다. 체험자의 프로필 세째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써 8년째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현재 7개월 된 막내를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 기존의 사용하던 젖병은 A회사의 젖병으로 닥터 모유 수유를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비교 분석을 의뢰하였다. 젖병의 외형 젖병의 외형은 타사제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젖꼭지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 치과의사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젖꼭지 모양에서 나오는 것 같다. 위 사진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며 그 이유는 엄마의 유륜과 유두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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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직하고 귀여운 베트남 어린이 에어로빅(동나이)Life/travel 2009. 1. 12.
베트남 동나이 국제 세팍타크로대회(2008년 12월말) 개막식 시전행사에서 펼쳐진 깜직하고 앙증맞은 어린이 율동이다. 개막식 시전 행사의 성격과 규모에 의해 국제대회의 가치를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얼마나 대회를 위해 준비했는가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베트남 동나이는 호치민과 근접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어 공단이 많이 들어서 있으면 우리나라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많은 세팍타크로 대회에 대회 식전 행사로 어린이가 등장하는 율동의 안무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흥을 돋구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유니폼은 모두다 통일이 되어 보기가 좋은데 신발은 제각기 달라서 컨츄리한 맛이 난다. 덧) 동장군 기세가 엄청납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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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천방지축 원숭이 한마리Life/family 2009. 1. 5.
아이의 울음 소리와 부모가 자식에게 훈육을 하는 시끄러운 소리는 집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증거이다. 가정집이 조용하다는 것은 무미건조하고 훈훈한 정이 오가지 않는다고 옛 어르신의 말씀이다. 그래서 손님이 자주 드나드는 집 일수록 사람 구실을 잘 하고 사는 집이라고 말한다. 똥기저기 갈아 줄때는 어찌나 귀엽고 착하고 이뻤는지 걷기 시작하면부터 아니... 이녀석은 뛰어다녔다.^^* 첫째 고은화... 일명 우리집 원숭이... 너무나 요란해서 탈이다. 롱다리에다 달리기하면 일등, 남자들도 무서워하는 학교 정글집을 자유자재로 올라타서 자칭 원숭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집에 녀석과 함께 있으면 나의 몸은 녀석의 놀이터로 생각하며 나를 큰 나무로 생각하는지 자꾸만 올라타고 메달리고 이놈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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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을 한눈에 내려 보다.Life/travel 2008. 12. 26.
경남 고성 무이산은 삼국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 유명하였고 화랑도가 번성하던 시기에 화랑들이 이 산에서 심신을 연마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무이산에 있는 문수암은 그리 알려져 있는 절은 아니다. 그러나 한번 이곳에 와본 사람이라면 그 풍광에 반하여 자주 찾게 된다. 동양 최대의 금불상이 다도해를 내려다보면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진풍경이다(사진 오른쪽).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점점 다도해의 툭 트인 풍경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크리스마스 날에 산행해서였는지 쪽빛 남해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관련글] - 2007/10/04 - [Life story/travel] -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모습(경남 고성 무이산 일출) - 2007/10/03 - [Life story/tra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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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의 강철 체력은 아무도 못말려...Life/family 2008. 12. 24.
할아버지(grandfather)와 할머니(grandmother)의 손주(grandson) 사랑은 영어의 기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별하다. 손주의 사랑스러움도 잠깐인 듯 무한 체력을 지닌 손주는 아직도 팔팔한데 할아버지는 피곤하신지 하품을 하신다. 초점이 맞지 않아 역동적이고 장난끼 어린 동현과 뚜렷하게 보이는 할아버지의 하품을 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잘 표현한 우리의 일상인 것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덧/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