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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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송에 소개된 세팍타크로 학생대회 하일라이트SepakTakraw/video 2008. 9. 22.
제6회 전국세팍타크로학생대회가 제주도에서 8월에 열렸었다. 제주방송에서는 화제의 현장이란 코너로 세팍타크로를 제주도민에게 방송하였는데 재미있게 소개해주었다. 정말로 가뭄에 콩나듯이 방송을 탔다는 것이 어디인가. 비인기 종목으로써 세팍타크로를 방송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제주방송에 감사드린다. 사실 내 고향에 제주라서인지 더더욱 기분이 좋다. 부모님께서 방송을 봤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셔서 관심이 없는 건지 시간 타임이 맞지 않는 건지 잘 모르겠다. 어째거나 세팍타크로가 대중에게 조금이나 가까이 다가서려면 방송에 많이 나와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제주도에는 세팍타크로팀이 왜 없을까? 만약 창단한다면 내가 최고의 선수단을 만들어줄수 있는데... 제주 방송에 소개된 세팍타크로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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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좌우충돌 제주대회 포토 에세이SepakTakraw/photo 2008. 9. 11.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좌우충돌 제주대회 올해 6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이 창단되어 처음으로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그것도 따스한 남쪽 나라 제주도에서... 난생 처음 전국대회 출전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녀석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 속 나를 보는 듯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앞으로 나아갈 성장 동력을 충전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많이 떨었지... 승범, 진성, 수민... 차근 차근 한걸음 호흡을 가다듬고 우리팀만의 칼라를 만들어 나가자구나... 힘들고 험난한 일들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말구 함께 헤쳐가자구나. 코치님은 너희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서 미래의 세팍타크로의 희망을 본단다. 화이팅 !!! #1. 비행기 기내에서... #2. 제주 땅을 밝다. 코치님이 스틱을 잡지 못해 미안하구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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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같이 아름다운 제주도의 해변(금능)Life/travel 2008. 9. 9.
고향 제주 바다를 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고향을 떠나 온지 언 20년... 고교 시절 이후 고향 바다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세팍타크로를 통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아 섬 투어를 두루 다녀봤지만 제주의 바다보다 꿈결 같이 포근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 공항가는 길에 30분 동안 바다에서 바라보았지만 바다는 여전히 변함 없이 아름다운 파도 소리와 푸르른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 주었다. 어릴적 협제해수욕장에서 조개도 따고 바다 넘어 비양도에서 민박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뒤돌아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아름다운 제주땅을 다시 밝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제주도"와 관련된 포스팅 2009/06/11 - [라이프 스토리/여행] -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분을 위한 tip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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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 학생 세팍크로대회 공고 및 일정SepakTakraw/Information 2008. 8. 27.
2008년 가을을 알리는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에서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실업팀이 출전하지 않고 많은 팀이 참가 하지 않기 때문에 체육관이 더욱 썰렁할 것 같다. 더군다나 체육관 위치가 신시가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서귀포시와 동떨어져 있어서 호응도가 없을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질 것이다. 왜... 하필 서귀포인가... 특별한 대회 특징이 없다. 실업팀이 우리 종목의 꽃인데 참가하지 않아서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기에는 무리이다. 비행기를 타고 오기 때문에 경비도 두배로 소요되고 특별한 매리트가 없는 이상 제주도 시합은 쇠퇴할 것은 극명하다. 거의 2년만에 고향 땅을 밝고 온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가. 기 간 : 2008년 9월 4일(목) ~ 6일(토), 3일간 나. 장 소 : 제주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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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떵 잘 지냄수광, 벚꽃 놀이 다녀와수당...Life/family 2008. 4. 4.
몇 일전에 애들이랑 진해 벚꽃 놀이 갔을 때 찍은 사진우당. 잘 봠수광... 아이덜 많이 커찌엥... 다들 건강하게 잘 지냄수당. 진해에서 유명한 벚꽃 동네우다. 옛날 티비에 나왔뎅 햄수다. 이뿌지엥... 진해 벚꽃 구경 좀 햅셔.. 작은 아들이 사진은 찍은 거우다. 어떵 잘 찍엄수광. 제주도도 벚꽃 하영 폈지엥... 자주 아기들 사진 올령 보여주구다. 오전에 명지랑 통화해신디 아이들 손주 사진 보내 주민 할아버지, 할머니 힘다거뎅 햄시멩... 어영 사진 편집행 올렴수다. 환절기 몸 조심하구에 물 많이 드십서... 게민 잘 잘 서엥. 우리도 자젠 행수당. 아... 내일 잘헹 시간 나민 동현이 혼자 오줌 누는 동영상 하나 올려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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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이 무거운 추석이 다가온다.Monologue 2007. 9. 20.
고향 제주집에 있는 아버님에게 안부 전화를 올리면서 태풍 나리가 제주 도민에게 끼친 영향을 실감나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주도민의 90% 이상 추석, 설 명절의 제수 음식을 장만하는 시장이 동문시장인데 태풍으로 인하여 완전히 폐허가 되버렸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추석을 일주일정도 앞둔 상황에서 모든 가게들이 추석 물건으로 잔뜩 준비된 상황에서 더더욱 피해는 심하다고 한다. 나는 어릴적 동문시장에서 뒷골목에서 커왔다. 큰아버님과 아버님을 비롯한 온 가족이 동문시장에서 장사를 하셨고 이곳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특히 큰아버님은 동문시장 회장 역임도 하셨다. 자동차가 다지지 않을 옛날에 동문시장은 제주도에서 최고의 중심지이며 상권이었다. 서부두에 배가 들어오는 날이면 구르마의 행렬이 부두가 선창장을 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