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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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Monologue 2008. 1. 1.
새해가 밝았다. 지금까지 새해 일출을 구경을 거르지 않았는데 2008년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흔히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도 하고 작년과 같지 않은 멋진 한해를 새롭게 보내려고 많이들 결심을 하게 된다. 난 아직 2008년을 맞이할 준비도 못했는데 새해가 밝아버렸다... 참... 이렇게도 뒤돌아 볼 시간이 없단 말인가. 아니러니컬하게 2008년은 나의 쥐띠해이면서 오늘이 바로 나의 생일이다. 어제 저녁과 아침 사이에 핸드폰 메세지가 가득 찬 걸 보면 헛되이게 살지는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크게 바라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과 가족 그리고 내가 하는 일상 속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을 만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2008년도를 보내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말레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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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진짜 부자 됐습니다.Life/family 2007. 12. 24.
지금 보시는 영상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9주가 된 태아의 초음파 영상입니다. 정말로 신기하지 않습니까. 결혼전 아내와 가족 계획을 자녀 3명으로 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완벽한 5인 가족을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큰 딸 은화, 둘째 아들 동현, 세째 ? 벌써 부터 기다려지는데요. 과연 세째는 어떤 애가 나올까. 이번에는 누굴 닮았을까.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날까등등 설레입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랍니다. 손, 발, 머리 보이시죠... 깍꿍... 지금 9주니까 각 기관들이 만들어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 그리고 장나꾸러기 은화, 동현와 만나자. 나올 때 까지 엄마 아프게 하지 말고 잘 있어야되... 알쥐..... 싸랑해.... 아참... 당신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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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안에 엄마와 아빠가 있단다.Monologue 2007. 11. 21.
자그마한 것이라도 항상 소중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아빠가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은화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엄마와 아빠의 심장을 나눠주었단다. 은화의 심장 안에는 항상 엄마, 아빠의 숨결이 함께 살아 숨쉬고 있단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다가 왔을 때에는 항상 가슴에 손을 얻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렸으면 한다. 언젠가는 은화도 어른이 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겠지만 아빠가 이야기하는 것을 영원히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살아나갔으면 한다. 사랑한다. 은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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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5만명이 블로그에 방문한 증거History 2007. 11. 6.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이 다 생긴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세팍타크로에 관한 이야기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짬짬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00년도부터 시작한 인터넷은 점점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시작하였으며 결국 맨땅에 헤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세팍타크로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당시만해도 너무나 신기하고 기쁜 나머지 호스팅, 도메인 비용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동영상과 관련된 자료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하드 용량과 호스팅비는 자꾸만 높아져 갔습니다. 매월 3만 3천원을 꼬박 고박 내면서 세팍타크로 홈페이지를 운영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인터넷은 점점 발달하여 블로그란 새로운 공간이 생기고 광고를 통한 수입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시대의 흐름에 부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