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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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진동 불꽃 낙화 축제 현장Life/travel 2008. 4. 14.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불꽃 낙화행사를 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사동 봉래산을 휘감는 낙화를 국도 양편의 수양버들을 연달아 엮어서 진동까지 이어져 장관을 이루었으니 그야말로 단순 낙화라 할 것이 아니라 불꽃으로 수놓아 불야성 같은 야경은 별천지를 만들었으며, 고현 선착장 앞바다에서는 수 십 척의 배가 드문드문 돛대를 이어 연결시켜서 낙화야경은 절경이라는 표현 말고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 이후에 음력 사월초파일이면 지역주민에 의해서 몇 번 한 적이 있으나 사라져 가는 우리 고장의 민속문화를 진동 청년회에서 재현 발굴하여 알리게 되었다. 불꽃낙화는 이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문화행사로 영구보존하고자 진동면 청년회에서 이 행사를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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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서로의 우정은 더욱 깊어져간다Thailand 2008. 4. 11.
태국 주변 환경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생각만 해도 느낌이 편한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항상 내가 널 믿을 수 있는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조그만 오해도 필요치 않은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바로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 학창 시절에 신성우의 노래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를 좋아했다. 친구와 사랑은 무채색이라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팍타크로를 통해 우정을 키우고 추억을 만들어 가며 뜨꺼운 열정을 함께 불태우는 녀석들을 보면 부럽다. 내가 한창 운동할 때와 사뭇 다르게 지금은 많은 선수들의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며 같은 주제로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 보지 못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어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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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지역 도시마다 관문이 있다.Thailand 2008. 2. 12.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다 왔구나'하고 느낀다.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국왕과 여왕의 사진을 흔히 볼 수 있으며 현 국왕을 살아있는 부처로 생각하며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버스와 자동차로 태국 지역을 이동할 때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태국은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망이 구축되지 않았고 지역 경계를 알리는 관문을 통해서 목적지에 다 왔구나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역 도시 관문에는 국왕과 여왕 그리고 태국 황실을 상징하는 문양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도시마다 특색 있게 디자인 된 관문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나 저나 우리나라의 소중한 관문인 숭례문이 소실되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숭례문은 한양에 들어가는 남쪽의 관문으로 역사적으로 무진장 고통을 겪는 것 같다.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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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도 종류가 있다.Life/knowledge 2008. 1. 10.
평소 꼭 담고 싶었던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잠자는 모습었는데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어렵게 카메라에 원하는 풍경을 담았다. 대부분 여행을 하면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대부분 잠을 자면서 피로를 회복한다. 전날 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전원 차 안에서 자는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정설이 있듯이 잠은 신체 피로 회복의 최고의 방법이다. 잠의 종류도 알고 보니 무지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잠에 관한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 잠이란? 잠은 아주 익숙하면서도 낯선 현상이다. 잠은 인간의 행동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서 인생의 3분의 1가량을 잠으로 보낸다. 이 잠은 고등생물의 보편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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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자랑 '쌍둥이 빌딩' 야경Life/travel 2008. 1. 7.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 으뜸이 바로 쌍둥이 빌딩이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인트립먼트" 배경 무대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어느 곳에서 쌍둥이 빌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낮보다 밤에 보는 빌딩 야경은 정말로 아름답다. 화려하고 웅장한 빌딩 조명을 보고 있노라면 넉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한편으로는 엄청난 전기료는 어떻게 충당하는지 궁금해진다. 예전에는 전기료를 아낀다고 10시까지만 불을 밝혔는데 말레이시아 경제가 좋아졌는지 이제는 새벽 1시까지 화려한 불빛을 발산한다. 쌍둥이빌딩은 말레이시아의 상징적인 건물로 전 마히티르 총리가 재직할 당시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관계를 잘 알고 두 나라에게 건설 시공을 맞겨 2년 반만에 쌍둥이 빌딩을 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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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인류에게 남겨준 진귀한 보물 - 중국 황산Life/travel 2007. 12. 5.
올해 초 장모님께서 중국 황산에 놀러 다녀오셨는데 선물로 CD를 사오셨다. 황산은 일찍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으로 알려져 있고 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 나는 물론 산보다 사진에 더 관심이 쏠린다. 얼마나 수려한 비경을 지니고 있으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극할 뿐 아니라 황산에 관한 끊임없는 이야기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장모님께서 사오신 CD를 보다보면 황산의 유래 및 각종 정보들이 가득하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한마디로 황산에 관한 교육교재로 사용될 만큼 수준 높은 퀄러티와 작품이 돋보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겨울 황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황산의 동영상은 운해, 소나무, 바위 벼랑, 온천에 관한 4가지 비경으로 소개가 된다. 황산의 동영상을 편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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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태국 인사이드 스토리Thailand 2007. 11. 29.
재미있는 태국 인사이드 스토리 얼음이 없으면 물을 마실수 없다? 태국의 짝뚜캄을 아는가? 태국은 어떤 나라인가? 현존 최고의 신임을 받는 국왕이 존재하며 태국 전역 및 가정에 국왕의 사진을 모시고 있으며 TV와 영화 극장에서 국왕의 일대기를 담은 홍보물이 방송되는 나라이다. 관광업을 제외하고는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으며 2모작이 가능하여 365일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있다. 불교의 나라로 국민들은 불심이 강하고 불교의 교리가 생활 속에 많이 접목되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독립국가로써 자부심이 대단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비교하는 것을 무지 싫어한다. 쿠테타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처리할 뿐만 오랫동안 투명한 정부가 형성되지 않아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아주 빠르지 않지만 서서히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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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이정도는 알고 가야한다.Thailand 2007. 11. 26.
해외 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태국이며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시끄러운 소리가 제일 많이 나는 곳이 바로 태국인것 같다. 특히 태국하면 후진국이며 우리나라보다 못살고 지저분하고 안전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냥 즐기다 오면 그만이지라는 식의 여행이 과거에 만연하였다. 태국은 매춘 관광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관광업이 국가주요 산업정책으로 육성할 만큼 다양한 여행 상품과 아름다운 천예자원 비교적 싼 인력과 물가로 인해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태국 프로리그 체험기를 통하여 태국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의 여행 문화가 좀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월요일 아침 종소리를 울리며 출발합니다. 여 권 옛날에 여권을 만들기 위해 비행기 타고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