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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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향기는 가을에만 느낄수 있다.Life/travel 2007. 11. 20.
온정이 담긴 가을의 향기... 감나무 이야기 마산에서 통영으로 가는 14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당항포 공룡 엑스포를 지나자마자 우측편에 마암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마암가는 이정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학교를 지나 왼쪽 편에 작은 숲이 하나가 보인다. 숲의 이름은 장산숲이며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조선 태조 때 장산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던 김해 허씨 문중의 허기(許麒), 도는 성종 때 이황의 제자였던 허천수(許千壽)가 연못을 파고 노산정을 짓고 나무를 심은 데서 비롯되었고 한다. ▲ 푸른 장산숲의 풍경. 한적하고 아담하여 연인이나 가족 나들이에는 안성맞춤이다. 장산숲은 내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쉼터이며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수림서원(繡林書院)의 감나무 풍경이다. 가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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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타이리그 체험기 카테고리Thailand 2007. 11. 18.
우리나라 최초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체험기 개봉 박두 작년 전국체전을 우승을 끝으로 35살에 나의 운동 생활을 마감하였다. 연봉도 인상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난 돈 보다 내가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였다. 내가 선택한 소중한 시간은 바로 태국 세팍타크로 타이리그이다. 사전에 미리 준비된 영문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그리고 자격증을 태국 친국인 품싹에게 전달하고 구단에서 오케 사인이 미리 떨어졌다. 세계 최초이며 최강의 프로리그가 있는 곳이 바로 태국이며 누구나가 뛰고 싶고 보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곳이 바로 타이리그이다. 타이리그를 통해 왜 그들이 잘하는지 직접 체험하고 내가 갖고 있는 테크닉과 그들의 갖고 있는 것들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끝까지 나를 믿어준 아내에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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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의 시작과 끝 - 마사지Thailand 2007. 11. 10.
저는 서울에서 유학할적 필수과목으로 마시지 수업을 1년을 받았습니다. 전공이 체육인 만큼 인체의 메카니즘과 건강 그리고 회복등 생리적 리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사지는 알다시피 신체의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을 촉진시켜 신진 대사를 왕성하게 할 뿐만아니라 조직의 영양을 높여주며 저항력을 증가시켜줍니다. 쉽게말해, 피로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는 말이죠. 문제는 예쁜 여성이 남성에게 터치를 할 때, 마사지 이외 다른 목적이 있을 때에 오히려 마사지를 받는 사람의 릴렉스를 되는 것이 아니라 아드레날린이 더욱 분비되어 흥분한다는 것이죠. 태국어로 마사지는 "누앗"이라고 부르며 태국 관광에 필수 코스로 마사지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고 나서 태국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습니다. 대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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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이 넘치는 말레이시아 야시장Life/travel 2007. 10. 22.
말레이시아 여행 중 꼭 경험해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야시장입니다. 말레이말로는 빠아사 말람이라고 하는데 저녁 식사 전 오후 4시반 이후부터 거리 상인들이 집결해서 장사는 하는 풍경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 나와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장을 보러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음식은 매우 신선하고 가격이 싸고 맛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장소 "방사(Bangsa)"라는 곳으로 부자 동네입니다. 이 지역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세계 여러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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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무이산 절경에 반했어요, 운해 장관Life/travel 2007. 10. 3.
경남 고성에 문수암이라고 무이산 정상 바로 아래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신라 성덕왕 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절이다. 이 문수암은 전망이 매우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이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이 다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고성 문수암으로 출발하여 익히 들었던 무이산 정상의 일몰을 담기 위해 출발하였다. 전에 한번 탐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다. 얼마나 비경이 좋으면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에서 무예를 닦았는지 오늘 눈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었다. 동이 트기전 절에 도착하고 법당으로 곧장 들어가서 시주를 올릴고 부처님께 절을 올렸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정상을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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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에메랄드 사원과 왕궁 풍경 사진Thailand 2007. 9. 30.
방콕의 심장....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은 꼭 가보자 태국 방콕의 필수 관광 코스인 에메랄드 사원과 왕궁은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경복궁과 같은 곳이다. 에메랄드 사원은 왕궁안에 있으며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다 모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만큼 이곳의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스케쥴이 너무 빡빡하여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여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사원과 왕궁을 돌면서 하루 종일 사진을 찍고 싶은 곳이다. ▼ 태국 관광청 홍보 안내 이곳은 방콕과 태국 그리고 태국인들을 말해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곳이 그들의 심장부인 것이다. 이곳에는 옛날 이야기 속에서나 나오는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정취가 있다. 높이 치솟은 궁정과 누각, 사원들은 모두 금박 잎새, 자기, 유리로 찬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