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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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기념관Life/travel 2006. 12. 5. 2
대만 정부를 수립한 장개석 총통을 기리는 박물관을 가장 첫 코스를 잡았다. 새벽부터 일어나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진 못하고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투어를 떠나는 것이야 말로 패키지 여행의 본질이다. 장개석은 과거 중국 본토에 대한 야심을 포기하고 대만으로 도망온 것으로 알고 있었다. 본토의 모택동과의 일전의 기록은 유명한 병법에도 많이 소개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 분위기나 장개석에 대한 개인적 관심이 별로 없었기에 재미가 없었다. 한가지 눈여겨 볼 만 한 것은 박물관 전체를 화련의 대리석을 덮였다는 것이다. 높이도 엄청 높게 짓은 것을 보면 장개석의 야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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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다녀오다...Life 2006. 12. 1. 0
3박 4일 동안 [wp]대만[/wp]을 다녀왔다. 대만하면 고구마처럼 생긴 자그마한 섬나라로 생각되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wp]타이페이[/wp] 101이 있는 곳이다. 대만 국립 박물관은 세계3대 박물관 중 하나로써 매우 고귀하고 신비로운 보물들이 즐비했다. 특히 3대를 걸쳐서 코끼리 상아로 만든 조형물은 가장 신비로웠다. 대만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화련의 태로각국립공원의 협곡은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풍경을 보고 왔다. 그 외 자연의 파도와 바람이 빚은 이에리 해안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3박4일 동안 짧은 일정이지만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박물관등 체육 관계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