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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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도 UCC의 바람이 분다-아시안컵대회 2007SepakTakraw/video 2007. 10. 1.
최근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아시안컵)를 참가하면서 UCC의 영향이 대회에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영상물은 대회 주최측에서 대회가 끝나자 마자 클로징 파티에서 대형 브라운관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킨 영상물이다. 과거 대회에서는 그냥 대회에 참여하고 결과물만 프린트 해주었지만 요즘은 꼭 시디 한장을 나누어 준다. 그것은 대회를 영원히 기록하고 함께한 시간을 영상으로 담아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국제대회가 열기 희망한다면 홍보 미디어 담당 부서를 따로 하나 마련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 우리 선수단이 나온 것을 보면 이번 대회의 최대의 관심거리가 경남 고성군청팀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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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팍타크로 -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부럽다.SepakTakraw/video 2007. 9. 29.
한국, 중국, 일본의 스포츠 문화를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를 운영하는 중앙집권형으로 국가적으로 스포츠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따라서 생활체육보다 엘리트 체육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갖고 국위선양을 통해 스포츠의 순기능인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반면 일본은 순수 사회체육을 기반으로 거의 모든 비용을 자급 자족하는 형태를 띠고 있어 운동을 하고 싶거나 함께 참여하려면 본인의 장비 구입 및 수강료등을 내고 운동을 해야만 한다. 국가의 명예를 걸고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도 일본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자비로 비행기표, 유니폼, 츄리닝등을 구입하여 출전한다. 일본의 스포츠 풍토가 이러하다면 대략 자신이 하고 있는 스포츠(세팍타크로)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한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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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롤링 스파이크를 이해하자.SepakTakraw/tips 2007. 9. 21.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에는 대표적으로 시져스킥과 롤링 스파이크킥이 있다. 그외 헤딩, 발바닥 텝 기술이 있지만 대부분 시져스와 롤링 스파이크 공격을 많이 한다. 특히 우리나라 공격 기술을 분석하면 시져스 공격 기술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는 처음 세팍타크로를 시작하는데 누구나가 쉽게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말레이시아에서 세팍타크로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말레이시아는 시져스 킥을 태국은 롤링 스파이크 기술을 구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짬뽕으로 기술을 구사하고 있는 현실인데 생각보다 시져스 킥을 구사하는 어린 선수들이 부상이 많은 것을 보면 약간 안타까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시져스 공격 기술은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우 험난한 과정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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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의 만남Thailand 2007. 9. 18.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 오프닝 공연 웰컴 투 타일랜드라는 주제로 세팍타크로 아시안컵대회의 오프닝 축하 공연 무대를 선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종목은 오프닝 행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모르겠지만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에서는 오프닝 행사는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전반부에서는 태국의 전통 무용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몸동작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중반부에서는 현대적인 율동과 음악으로 기분을 업시켜 태국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시안컵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다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스포츠 대회 자체가 하나의 축제로 생각되며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페어 플레이를 하며 세팍타크로를 통해 모두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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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한 고성군청 세팍타크로SepakTakraw/Information 2007. 9. 7.
한국 세팍타크로의 자존심을 우뚝 세웠다. 전국 최강 경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에서 태국팀을 두번이나 물리치는 쾌거와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하였다. 태국 4개팀, 말레이시아 3개팀, 싱가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일본,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총 16개의 클럽팀이 참가하여 8월 29일부터 9월 1일(4일간)까지 피수눌루에서 명승부전을 펼쳤다. 이번대회의 가장 이슈는 바로 고성군청팀이었다. 8강에서 태국 로얄 해군팀은 2-0으로 격파하였고 3-4위전에서도 태국 홈팀인 피수눌루팀을 2-0으로 제압한 놀라운 사실은 최대의 화제거리가 되었다. 우승팀에게는 10만바트, 준우승 5만바트, 3위에는 2만바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태국은 사실상 4개의 팀을 출전하여 홈텃새를 부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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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이름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다.Monologue 2007. 8. 21.
국제 세팍타크로대회 중 가장 상금이 가장 많으며 동남 아시아에서는 매우 유명한 대회로 손꼽히는 대회가 아시안컵대회이다. 올해 처음으로 주최측에서 한국팀을 초청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안컵에 대해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아시안컵 대회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시아 클럽팀 대항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축구로 비유하면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옛날의 스타 플레이어를 초청하여 재미있는 이벤트도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우승 상금은 능센바트(한화 삼백만원)이며 현존 국제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대회이며 우리의 목표는 3위이다. 태국의 전력회사인 테라타이에서 아시안컵을 매 해 후원을 하며 지금까지 우수한 클럽팀을 초청하여 빅 매치를 치루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