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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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시 갈증 해소, 100 Plus를 마셔라!Life/travel 2014. 3. 7.
한국의 포카리스웨트와 게토레이와 비교하면 밋밋한 맛이었으며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믿음이 없었다. 10년 전에 말레이시아에서 세팍타크로 유학 시절 마셔봤던 이온음료인 100Plus와 현재 100Plus는 확실히 달랐다. 말레이시아 10 Top 브랜드 상품 중 100Plus 이온음료는 놀랍게도 No.6 해당되며 말레이시아 이온 음료를 대표하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무더운 여름이 대표적인 말레이시아에서 100Plus는 꾸준하게 성장하였으며 과거에 비해 현재의 맛과 느낌은 확실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좋아졌다. 피로와 갈증을 해소하는데 100Plus는 최고의 음료로 인식되고 있며 스포츠 음료로써 학교체육 활동등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게토레이와 파워에이드 이온음료처럼 100Plus로 오리지널에서 약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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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최강'태국'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SepakTakraw/photo 2014. 1. 14.
세팍타크로대회 중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인천 아시아게임의 해가 밝았다. 지금까지 한국팀은 호시탐탐 최강 '태국'을 위협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등 종주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왔다. 남은 기간 동안 성장하는 선수와 기존 에이스 선수들을 잘 선발하여 조직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그럼, 그들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면서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야 할 것이다. 이번 인천 아시아 게임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종주국과 비종주국의 큰 싸움이 될 수도 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은 급성장을 이루어 종죽국을 위협할 정도로 기량이 올라 섰으며 마지막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마지막 문턱에 다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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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부러워 하는 한국의 풍경 사진SepakTakraw/photo 2013. 12. 15.
눈 밭에서 즐기는 세팍타크로, 그들에게 꿈 같은 이야기이다. 세팍타크로는 무더운 동남아시아 반도 주변에서 공놀이 문화에서 시작된 스포츠이다. 종주국 선수들도 무더운 환경에서 평생 세팍타크로 게임을 즐기는 것은 그닥 반가워하지 않는다. 태국에 열리는 세팍타크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긴다. 세팍타크로 종주국 선수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의 풍경은 '눈'이다. 평생 눈 구경을 하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티비 속에서 보는 눈 풍경만 봐도 흥분된 느낌을 받게 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동남아 세팍타크로 선수가 눈 위에서 공을 차는 사진을 보게 되면 꿈을 꾸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눈이 내리는 겨울 시즌이 본격적으로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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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번 이상 본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자비디(Zabidi Shariff)' 공격 영상SepakTakraw/video 2013. 12. 14.
1998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기술(Sepaktakraw Skill)은 그렇게 보잘것 없었다.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지도자 및 관련 서적도 없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배울 수 있는 길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직접가서 배우고 오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었다. 그 당시에만해도 세팍타크로는 한국에서 이름조차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1998년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말레이시아를 떠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ANA 항공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경유하여 쿠알라룸프에 도착했던 시절 세팍타크로에 완전히 미쳐 있었던 때였다. 그 당시 말레이이시아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을 통해 세팍타크로 역사는 물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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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한국 남, 여 동반 결승 진출!SepakTakraw/Information 2013. 11. 15.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산천어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13일부터16일까지 열리고 있다. 2일 동안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한국 남·여팀은 강호 태국과 말레시이아등 동남아시아 강국을 이기며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한국 홈에서 펼치는 아시아 세팍타크로선권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로 출발한 한국은 오늘 금메달을 기대해볼만하다. 여자 레구 결승은 화천체육관에서 12:00 베트남과 남자 레구 결승 13:30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갖게 되었다. 결승전 경기는 KBS 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장면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글]▶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예선전 동영상 보기 ▶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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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회 안내SepakTakraw/Information 2013. 11. 9.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The 1st Asian SepakTakraw Championship)가 이외수와 산천어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된다. 11월 13일~16일 동안 화천 실내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 강국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9개국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여 선수 각가 레구와 더블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며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최근 한국 선수의 급성장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어 홈팀에서 시원스럽게 종주국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눌렀으면 좋겠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화천군이 주최하고 아시세팍타크로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가벼운 국제대회가 결코 아니다. 300여일 앞둔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 열리는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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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 결과 및 이모저모SepakTakraw/Information 2013. 9. 23.
한국 세팍타크로는 세계 강국을 위협할 만큼 기술적 퍼포먼스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작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최근 수퍼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한국 경계령까지 내려졌고 한국팀에 패배한다면 코치 스탭 전원 사퇴라는 배수진까지 치게 되었다. 어제 폐막한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한국팀의 결과는 우승 문턱에 아쉽게 좌절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팀은 은메달1(레구), 동메달2(더블, 팀이벤트), 여자팀은 은메달(레구), 동메달(팀이벤트)의 성적을 얻어 목표 했던 기대치보다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팀의 가능성과 앞으로 메달 전망을 밝다는 것을 코트에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늠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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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감성 사진, 축복의 물Thailand 2013. 4. 21.
태국에서 수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그 중 아끼는 사진 한장을 올렸다. 물의 축제인 송크란이 끝났지만 무더운 태국에서 물의 축복은 매일 주고 받고 싶어 한다. 태국 수판부리 공원 내에 있는 분수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빛 방울 방향으로 기도를 하듯 소년의 두 팔을 올리는 자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물의 축복'을 받는 사진처럼 느껴진다. 물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낀 적은 90년대말 말레이시아 유학시절이었다. 약 한달간 마을에 단수가 되어 하루에 한 바가지 물을 사용했는데 정말로 물의 소중함을 느꼈다. 물 차가 마을로 들어와 양동이에 물을 받는데 물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었다. 비가 쏟아지는 어느날, 아래와 사진 속 소년처럼 나는 두 팔을 벌렸다. [관련글] ▶ 태국 송크란 축제 현장 사진, 세계 1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