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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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금메달이 아닌 기적을 이루는 과정SepakTakraw/Information 2018. 7. 30.
"우승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기적은 누구나 할 수 없다".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종주국 싸움에서 항상 맴 도는 문구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등 동남아시아 스포츠 자존심인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경기는 그들에게 있어 국기이다. 몇 백년의 전통과 맞먹는 시간을 30년이란 짧은 시간에 동남아시아의 자존심에 스크레치를 내는 한국팀은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이 하는 말 중 하나는 '서로 종주국 간에 이기고 지는 것은 이해가 되나 변방인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게 지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 정설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미얀마 세팍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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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오심, 경기 규칙부터 완벽하게 만들자.SepakTakraw/Information 2017. 8. 22.
세팍타크로 경기는 순간적으로 최대의 스피드와 파워 그리고 정확성이 요구되는 복합적인 운동 유형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세팍타크로 네트 종목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각 포지션별로 동작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완벽한 기술을 습득하기에는 10년 정도 걸리게 된다. 몇 일전 2017 동남아시아게임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레구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심판의 판정에 인정할 수 없어 경기를 포기하고 심판 판정에 강한 어필한 사건이 터졌다. 한마디로 보이콧을 한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인도네시아 서버(테콩, 서비스를 하는 선수)가 공을 차기 전 지지하는 발이 서비스 원에서 점프를 했기 때문에 심판은 폴트를 선언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는 인정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코트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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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남아시아게임 세팍타크로 결승전, 자존심 대결에서 종주국의 위엄을 보여준 태국팀SepakTakraw/video 2017. 8. 21.
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 세팍타크로 팀레구 결승전이 주말에 열렸다. 예상대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결승전에 붙게 되었고 오랜만에 빅 게임이 예상되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태국은 말레이시아보다 두, 세배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말레이시아는 수 많은 관중들로 쿠알라룸프 티티왕사 체육관에 가득찼다.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는 동영상으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숨죽이면서 세팍타크로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이 마지막에는 좌석이 텅텅 비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팬들도 태국을 최강으로 인정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년에 개최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펼쳐지는 동남아시아게임 태국과 말레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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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 경기 꼭 챙겨보자!SepakTakraw/Information 2017. 8. 15.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에서 열리는 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을 눈 크게 뜨고 봐야할 것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동남아시아게임 개최지는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말레이시아로 최강 태국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태세를 갖췄다는 소문이 들리기 때문이다. 세팍타크로종목은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프 띠띠왕사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띠띠왕사는 필자가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 쿠알라룸프 세미프로팀의 홈 경기장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세팍타크로 성지로 인식되는 멋진 체육관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금메달이 12개가 있다는 것이다. 남자부에서 9개와 여자부에서 3개의 금메달로 정해졌으며 네명의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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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가 활활 타오르는 태국 세팍타크로 정보SepakTakraw/Information 2017. 7. 18.
현재 태국 세팍타크로 분위기가 절정에 다가서기 직전이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큰 대회는 제39회 왕자컵 세팍타크로대회로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중이다. 왕자컵은 태국에서 권위 있는 팀이벤트 게임이다. 태국어로 팀 이벤트는 '팀슛'이라 부르며 레구 이벤트를 '팀디여우'라 부른다. 태국 공주컵은 '레구이벤트-팀디여우'로 일년 중 상반기에 보통 개최한다. 올해 공주컵 우승은 야오팀이 이끄는 로얄 공군팀이 우승을 차지 하였다. 태국 선수들이 가장 중요한 자국 게임은 공주컵와 왕자컵이고 국제 대회로는 킹스컵(세계선수권대회)이다. 이 세계의 대회의 성적은 진급과 급여 상승에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은 세계 유일하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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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rally)가 이어지는 세팍타크로 진풍경 동영상SepakTakraw/video 2017. 6. 26.
2017 전주 슬로우시티 국제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15일~17일에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코트에서 화려하게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과 신선한 이색 스포츠 경험을 안겨드렸다. 본 동영상은 대회를 총정리하는 의미에서 스케치 영상이다. 영상 중 40초부터 시작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결승전에서 양팀이 치고 박고 랠리(rally)가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세팍타크로 묘기가 펼쳐진다. 흔히 세팍타크로는 한 번에 공격에 포인트가 바로 이루어져 렐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가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렐리되는 진풍경이 나온다.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손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사용하여 작은 공을 차는 예술적인 스포츠이다. 세팍은 말레이시아어 '차다', 타크로는 태국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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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takraw) 종목 명칭 변경 공모 안내SepakTakraw/Information 2017. 6. 5.
안녕하십니까,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입니다.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말레이시아어(세팍라가)와 태국어(타크로) 두 나라 언어의 합성어로 되어 있어 발음이 어렵고 영어사전(Dictionary)에도 없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홍보와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아 발음하기 쉽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고자 하오니 많은 응모바랍니다. * 공모 당선자 : 국제대회 견학 1명* 설문기간 : 6월 2일 ~7월 2일* 세팍타크로 이름 응모하기 : https://goo.gl/forms/QiYahEV1VvCIBkSB3* 공모 당첨자 : 개별 통보 세팍타크로의 유래 1. 국제식의 유래 : 세팍타크로(SEPAKTAKRAW)란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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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화려한 발기술에 반하다!SepakTakraw/Information 2017. 4. 24.
2017 전주 슬로우시티 국제 세팍타크로대회 2017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국제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렸다. 종주국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등 7개국팀이 참가하여 세팍타크로의 멋진 기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전주에서 갖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에서는 메이저 스포츠로써 발기술이 가장 화려한 스포츠로서 인기가 대단하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미 프로화가 되어 있으며 세팍타크로 경기를 통해 인생 역전한 선수들이 많다.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현재 쌍두마차를 이끌 듯 세계를 호령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이 최강의 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서 남, 여 모두 태국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실력이 월등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럼 사진을 통해 이번 대회에 펼쳐진 멋진 모습을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