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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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 하일라이트SepakTakraw/video 2007. 12. 17.
태국에서 개최된 제24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세팍타크로 경기는 단연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였다. 원래 계획은 직접 구경하고 친구들을 격려하고 싶었으나 인터넷 TV로 아쉬움을 달래야만했다. 경기 스케쥴을 미리 확인하고 태국팀이 펼치는 전 경기를 어렵게 다 보았으며 그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번대회의 최대 이변은 전통 강호팀 말레이시아팀이 불참한 사건이다.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SEA GAMES이 다가와서 볼을 갑자기 바꿔 기분이 언잖어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신빙성이 없는 말로 다가온다. 정확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말레이시아협회와 MSN(말레이시아체육회)의 불편한 관계에서 불참하지 않았는가 추측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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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인류에게 남겨준 진귀한 보물 - 중국 황산Life/travel 2007. 12. 5.
올해 초 장모님께서 중국 황산에 놀러 다녀오셨는데 선물로 CD를 사오셨다. 황산은 일찍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으로 알려져 있고 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 나는 물론 산보다 사진에 더 관심이 쏠린다. 얼마나 수려한 비경을 지니고 있으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극할 뿐 아니라 황산에 관한 끊임없는 이야기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장모님께서 사오신 CD를 보다보면 황산의 유래 및 각종 정보들이 가득하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한마디로 황산에 관한 교육교재로 사용될 만큼 수준 높은 퀄러티와 작품이 돋보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겨울 황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황산의 동영상은 운해, 소나무, 바위 벼랑, 온천에 관한 4가지 비경으로 소개가 된다. 황산의 동영상을 편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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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은화의 생일 파티 동영상Life/family 2007. 10. 18.
첫째딸 은화가 일곱번째 생일을 어제 맞이했다. 어그제 엄마 찌찌 먹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버렸다. 그 사이에 둘째 동현이도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다지 넉넉하게 잘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특히 아빠의 직업상 매일 함께 지내온 시간도 적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단다. 은화가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더욱 용기를 내곤 한단다. 엄마의 손이 자꾸 동현이 입으로 자주 가는 거 보이지...^^* 요즘들어 동현이도 은화 못지 않게 안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구나. 엄마랑 아빠랑 은화랑 동현이랑 우리 더도 말고 지금처럼 잘 지내고 모두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은화의 일곱번째 생일 아빠가 진심으로 축하하는 거 알지... 그리고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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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세팍타크로 일반부 결승전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7. 10. 16.
우리나라 일반부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보입니다. 문제는 1년에 4번 밖에 대회가 없어서 게임 경험과 여러 상황에서의 임기 응변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몸을 안 사리고 공격을 때리는 우리나라 선수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 후 착지 동작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운동 생명이 짧아질 뿐 아니라 나이들어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부드럽게... 더 부드럽게 킥을 차고 마무리하는 것 바로 이것이 세팍타크로 기술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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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약장수의 재미있는 삶 이야기Life 2007. 10. 5.
과거 시골 장터에서 구수한 말솜씨와 여러가지 재주를 선보이는 약장수는 단연 최고의 수퍼 스타이다. 최근 경남 고성군민체육대회 행사 마당에 약장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이곳 저곳 구경하느라 눈돌릴 틈이 없었다. 마치 어릴적 소년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현란한 손놀림의 마술을 선보였던 광(光)약장수는 이날 최고의 구경꾼을 몰고 다녔으며 그 틈바구니 속에서 어렵게 카메라에 영상을 담았다. 광(光)약장수의 판매전략은 자신의 갖고 있는 마술의 노하우를 기록한 용지와 광약을 함께 판매하는 것이었는데 동네 어르신분들이 광약이 별로 필요할 것 같지 않은데 많이 사는 것을 보고 의하했다. 분명 광약보다 마술의 노하우에 더 관심을 갖으시는 것 같았다. 특히 화투의 기술에 대해 적힌 노하우에 모두 손이 갔을 것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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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도 UCC의 바람이 분다-아시안컵대회 2007SepakTakraw/video 2007. 10. 1.
최근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아시안컵)를 참가하면서 UCC의 영향이 대회에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영상물은 대회 주최측에서 대회가 끝나자 마자 클로징 파티에서 대형 브라운관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킨 영상물이다. 과거 대회에서는 그냥 대회에 참여하고 결과물만 프린트 해주었지만 요즘은 꼭 시디 한장을 나누어 준다. 그것은 대회를 영원히 기록하고 함께한 시간을 영상으로 담아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국제대회가 열기 희망한다면 홍보 미디어 담당 부서를 따로 하나 마련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 우리 선수단이 나온 것을 보면 이번 대회의 최대의 관심거리가 경남 고성군청팀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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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팍타크로 -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부럽다.SepakTakraw/video 2007. 9. 29.
한국, 중국, 일본의 스포츠 문화를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를 운영하는 중앙집권형으로 국가적으로 스포츠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따라서 생활체육보다 엘리트 체육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갖고 국위선양을 통해 스포츠의 순기능인 모든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반면 일본은 순수 사회체육을 기반으로 거의 모든 비용을 자급 자족하는 형태를 띠고 있어 운동을 하고 싶거나 함께 참여하려면 본인의 장비 구입 및 수강료등을 내고 운동을 해야만 한다. 국가의 명예를 걸고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도 일본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자비로 비행기표, 유니폼, 츄리닝등을 구입하여 출전한다. 일본의 스포츠 풍토가 이러하다면 대략 자신이 하고 있는 스포츠(세팍타크로)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한국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