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팍타크로(Sepak Takraw)란?
    SepakTakraw/Information 2011. 1. 3.

    세팍타크로 라이프는 세팍타크로에 시작되었으며 세팍타크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괜찮은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고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은 세팍타크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는 세팍타크로 개론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팍타크로에 관한 리포트 및 과제를 제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며 세팍타크로 선수라면 반드시 숙지해햐할 사항들이다. 세팍타크로 관련 정보는 우측 하단 세팍타크로 카테고리에 풍부하게 있으며 평소 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정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두 팀이 볼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서로 손을 제외한 신체를 이용하여 상대팀의 코트에 떨어지게 하는 구기경기이다. 더블(2명)경기와 레구(3명)경기가 있으며, 볼을 3번 접촉하여 반드시 그물 너머 상대팀 코트에 되돌려 보내야 한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란?
     
     
    2.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기원
    ‘세팍(발로차다)’이라는 말레이시아어와 ‘타크로(볼)‘라는 태국어의 합성어로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에서 성행하는 스포츠로 보라세팍라가, 세팍라가자링, 세팍 라가자라, 라고, 칭롱, 라가, 카토르, 시봐, 타크로 라는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다가 1965년에 아시아 연맹(Asian Sepaktakraw Federation : ASTAF)이 결성되면서 동남아시아 게임(SEA GAME)종목으로 되어 세팍타크로(Sepaktakraw)로 통일이 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인기종목으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네트나 지주(Fost)가 없이 원안에서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얼마나 많이 발이나 머리로 튀겼는지를 상대적으로 숫자를 세는 것이었다. 그 후 수차례 수정이 되었으며, 1945년에 이르러 코트와 네트를 갖춘 경기 방식으로 수정되었다(손형구, 이충환, 1992).  
     
     

     

    3.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한국 역사
    세팍타크로는 정확한 문헌상 기록은 없으나 1960년대 말 월남전에 참전했던 군인과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기업인등에 의해 원래의 세팍타크로와 다소 변형된 형태로 도입 돼 일명 ’족구‘ 또는 ’발 배구‘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팍타크로는 좁은 장소에서 소수의 인원이 간편한 복장으로 즐길 수 있는 데에다 발과 머리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태권도와 축구에 익숙한 우리 국민들이 세팍타크로 경기 기술을 쉽게 체득할 수 있어 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졌다. 
    우리나라에서 세팍타크로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87년 8월 28일 서울 체육고등학교 강당에서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서울 체육중학교 축구 선수들과 고등학교 태권도, 체조 선수가운데 다수의 선수를 선발하여 시범경기를 가졌고, 1987년 11월 11일 대한 세팍타크로 협회 창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이를 계기로 1987년 12월 7일 한국 사회체육 센터 세팍타크로 팀(단장 김민수)이 세계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였다. 같은 해 12월 9일 아시아 세팍타크로 연맹(Asian Sepaktakraw Federation)에 정식으로 가맹하였다. 
    가입이후, 1990년 3월 30일 국내 최초로 본 협회에서 공식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기규칙 단일화를 시도하게 되었으며, 1990년 5월 본회에서는 족구란 명칭을 사용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족구, 발 배구, 한국식, 이라는 용어를 혼용하였다(이동열, 2002). 
    그 후, 1990년 제 11 회 북경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고, 1994년 제 12 회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1998년 제 13 회 아시안 게임에도 참가하였으며, 그 이후로 급속도로 발전하여 2000년 부산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2002년 제 14 회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한 세팍타크로 협회가 발족한 이후에 최대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즉,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 2002). 그 후에도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경기방법
    세팍타크로 경기는 주로 레구(Regu), 팀이벤트(Team event), 더블(double)경기가 있다. 레구(Regu)란 말은 말레이시아 말로 “팀”을 의미한다. 레구(Regu)게임은 5명으로 구성이 되고 2명은 후보 이다. 그리고 12명의 선수 중 3개의 레구(Regu)팀을 만들어 경기 하는 것을 “팀이벤트(Team event)”경기라고 한다.  
    더블(double)경기는 3명으로 팀 구성이 되고 1명은 후보 이다. 레구(Regu)경기의 서비스는 코트안에 있는 동그란 써클 안에 한 발을 딛고 전위, 좌위 선수가 토스한 볼을 상대팀 코트에 넘기면서 게임이 시작되고, 더블(double)경기의 서비스는 끝(End)라인에서 배구서비스와 동일하게 자기가 던져서 발로 볼을 넘기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모든 경기는 1, 2세트의 승점은 15점(랠리 포인트)이고 3세트의 승점은 15점(랠리 포인트)이며, 매 세트 후 양 팀은 코트를 바꾸고 2세트를 먼저 얻은 팀이 승자가 된다.
     
     
     
    5.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경기규정
    1) 코트
    ◆ 코트규격은 13.4 m x 6.1 m 이며 마루지면으로부터 높이 8m까지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 코트 주위의 모든 경계선의 넓이는 0.04m이내 이여야 하고, 코트 바깥에서 안쪽으로 그려지며, 모든 사이드라인은 장애물로부터 최소한 3m 이상 떨어져야만 한다.
    ◆ 0.02m의 중앙선은 반드시 좌.우 똑같이 나누어그려져야 한다.
    ◆ 중앙선 끝에 있는 각 반원은 사이드라인과 중안선 까지 반지름 0.9m로 그려지며 0.9m의 끝에서 바깥쪽으로 그려지고 측정된다.
    ◆ 반지름 0.3m의 서비스원은 왼쪽과 오른쪽 코트의  사이드라인 3.05m에서 코트의 백라인 2.45m 중심에 그려진다. 0.04m의 라인은 0.3m 반지름 끝에서 바깥으로 그려지고 측정된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란?
     
    2) 포스트(지주)와 네트
    ◆ 네트는 0.06m-0.08m의 그물로써 좋은 보통의 끈이나 나일론으로 만들어진다. 네트는 폭 0.7m, 길이6.1m를 넘지 않아야 한다. 네트의 밑과 위에는 0.05m의 테이프로 두 번 테를 둘러야 오랜 기간 쓸 수 있다.
    ◆ 네트의 높이는 바닥에서 높이가 남자 1.55m, 여자 1.45m이며 네트의 팽팽함을 유지할 정도로 포스트가 충분히 단단해야 한다.
    ◆ 포스트의 위치는 중앙선의 일직선상에 사이드라인으로부터 정확하게 0.3m 떨어져서 세워진다.
     
    3) 볼
     볼은 구형으로 12개의 구멍을 가진 플라스틱이고 둘레는 남자용은 0.42m 보다 크고 0.44m 보다 작아야 하며 여자용은 0.43m ~ 0.45m이다. 시합 전 중량은 남자용은 170gm ~ 180gm 이고, 여자용은 150gm ~ 160gm 이다.
     
     
    4) 선수복장
     선수들은 바지/티셔츠, 짧은 바지를 입고 고무바닥으로 된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게임 중에 선수가 상대편을 위험하게 하는 것을 입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추운 날씨인 경우에는 선수들이 보온 복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된다. 모든 저지/티셔츠는 등에 숫자를 표시해야하고 팀의 주장은 왼쪽 팔에 팔 밴드를 착용한다. 
     
    5) 경기의 시작과 서비스
    (1) 레구
     ◆ 경기 시작은 서비스를 선택한 편이 첫 세트를 시작한다.
     ◆ 서비스를 하는 동안, 서비스를 갖은 팀은 각자의 경계선 안에 있어야 하며, 전위선수고 토스를 던져 테콩선수가 상대편 코트에 차며, 차는 동시에 경기는 시작된다. ◆ 토스를 던지는 것은 심판이 점수를 부르자마자 실행되어져야만 한다.
     
    (2) 더블
     ◆ 경기 시작은 서비스를 선택한 편이 첫 세트를 시작한다.
     ◆ 더블 서비스는 코트의 끝(End)라인에서 시작되며, 자기가 공중으로 볼을 던져 발로 상대편 코트에 차며, 차는 동시에 경기는 시작된다. 
     ◆ 서비스는 심판이 점수를 부르자마자 실행되어져야만 한다.
     
    6) 득점
     ◆ 상대팀 코트에 볼이 떨어지면 득점
     
    7) 실점
     ◆ 중앙선에서 상대편 코트에 발이 넘어간 경우 실점
     ◆ 네트가 몸에 닿으면 실점
     ◆ 볼이 팔에 닿으면 실점
     ◆ 3번의 볼 컨트롤이 초과했을 경우 실점
     ◆ 팔 아래, 다리 혹은 신체사이에서 공을 잡거나 멈추면 실점
     
    8) 포인트 방식
     ◆ 총 3세트로 이루어진다.
     ◆ 한 세트의 승리 포인트는 15점이다. 14 : 14 동점이 되면 2점을 먼저 득점해야 하고 최대점수는 17점이다.
     ◆ 한 세트가 끝나면 1분간 휴식을 한다.
      
     
     
     
    6. 세팍타크로(Sepak Takraw) 포지션 용어
    - 태콩 : 서브를 하는 사람
    - 피더 : 토스(세팅)을 하여 공격할 수 있도록(어시스트) 하는 사람
    - 킬러 : 공격(킥, 헤딩)을 하는 사람
     
     
     
    7. 경기 기술(Sepak Takraw)
    - 세팅 : 공격할 수 있도록 토스해주는 것(피더의 주요 임무)
    - 롤링킥 : 몸을 회전하면서 상대코트로 킥하는 동작
    - 시저스킥 : 몸을 회전시키지 않으면서 일명 가위차기로 상대코트로 킥하는 동작
    - 텝킥 : 발바닥을 이용하여 상대코트 빈 공간으로 킥하는 동작 
    - 인사이드서브 : 서브를 하면서 발안쪽으로 공을 차는 것
    - 인스텝서브 : 서브를 하면서 발등쪽으로 공을 차는 것
    - 텝서브 : 서브를 발바닥으로 차서 상대 코트로 짧게 떨어지게 하는 서브
    - 리시브 : 상대의 서브된 공을 받는것
     
    세팍타크로(Sepak Takraw)란?
     
     
     
    8. 적합성 및 적응성
    우리나라는 좁은 영토에 인구가 과밀하여 오늘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충분한 체육활동 공간을 보장받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며, 다루기 전 국토의 65%가 임야로 되어 있어 일반 대중 및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 시설 확보와 활용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러나 이 세팍타크로 경기는 오늘날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알맞은 종목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첫  째, 좁은 공간에서도 경기가 가능하다.
    둘  째, 실내, 실외 어디서나 경기가 가능하다.
    셋  째, 소수에서부터 다수 인원까지 경기가 가능하다.
    넷  째, 특별한 복장이 필요하지 않다.
    다섯째, 경비가 저렴하다. 
    여섯째, 시간이 길고 짧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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