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클립 아트, 직접 만들어 본 소감

클립 아트(clip art)란? 컴퓨터로 문서를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저장해 놓은 여러가지 그림. 이미지 파일로 배포되는 범용 그림과 아이콘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클립 아트가 저장된 파일에서 원하는 그림을 불러 와 문서에 삽입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그림을 만들 수 있다.(출처 : IT백과사전)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 그리고 문서 작성등을 작성할 때 연관 클립 아트를 이용하게 되면 세련되고 멋져 보인다. 처음 컴퓨터에 입문할 당시 세팍타크로 클립 아트가 혹시 있을까 밤을 지세우며 전세계 웹사이트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어 아쉬웠다. 인기 스포츠 종목은 그림, 아이콘, 배경화면등으로 넘쳐나는데 세팍타크로는 유독 찾아 볼 수 없어 비인기 종목이란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오랜 노력 끝에 만족스러운 세팍타크로 클립 아트를 만들어 당당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평소 디자인 로고와 같은 이미지에 관심이 많아 다른 스포츠 종목의 클립 아트 디자인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특히 올림픽과 월드컵등과 같은 규모가 큰 대회의 로고 자체가 의미하는 상징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세팍타크로를 대변하는 클립 아트는 바로 세팍타크로 공 모양에서 비롯되었다. 종목 자체도 생소하지만 세팍타크로 공 또한 신기하고 귀할 정도로 독특하게 만들어졌다. 등나무 줄기로 엮어 만든 세팍타크로 공의 특징과 태국 전통 가옥 구조의 형상(살라타이 : Sala Thai, 파빌리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서로의 마음이 얽혀 있는 등나무 줄기와 장인 정신이 깃들여 있는 태국 전통 건축 양식을 간결하게 표현하여 세팍타크로 본질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세팍타크로 공을 직접 차 본 사람에서 나온 디자인과 상업적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클립 아트는 분명 다르다. 직접 제작한 세팍타크로 클립 아트는 오랜 세월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제작된 것이며 이것을 시초로 무궁하게 발전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하는 바램이다.

흔히 세팍타크로를 비인기 종목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무한한 꿈과 희망이 넘쳐 나기에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이 갖을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 세계 최초 바탕화면 제작에 이은 세팍타크로 클립 아트를 공개하게 되어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p.s) 너무 마음에 들어 디자인 저작권 등록을 하고 싶다. 전세계적으로... 근데 어떻게 어떻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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