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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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모닝캄Photo/landscape 2011. 1. 26.
새해를 맞이하면서 일복이 터져 태국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다. 힘들었던 나날들이 헛되이지 않았는지 태국 업무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지막 힘을 내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행운인지 몰라도 타이항공에서 비지니스 좌석을 제공해주어 편하게 귀국하게 되었다. 사실 과로 때문에 몸이 안좋아 허리가 아픈 상태였다. 비지니스 좌석에서 푹 자면서 피로를 회복하려고 단잠에서 깨어보니 부산의 아침해가 떠오르는 고요한 순간이 비행기 창 밖으로 보였다. 말로만 들었던 모닝캄의 순간이 눈 앞에서 펼쳐졌다.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꺼내들어 아름다운 부산의 아침을 영상으로 담았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모닝캄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모닝캄(MorningCalm)은 아침 고요를 뜻하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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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순서, 한국 축구가 걱정된다Monologue/sport 2011. 1. 26.
치열한 혈투를 보는 듯한 전후반 90분 그리고 연장 1분을 남기고 황재원이 동점골로 극적으로 승부차기로 승리의 기운이 한국으로 감도는 듯 했다. 하지만 승부차기 결과는 너무나 허망한 결과가 나와 허탈하기 짝이 없다. 일본 승부차기 순서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A 매치 경험이 적은 구자철→이용래→홍정호가 나온 것이 불안했으며 모두가 실패를 하여 어떤 기준으로 승부차기 선수를 배정했는지 큰 실망감을 받았다. 축구에서 패널티킥은 먼저 차는 팀이 유리하고 A 매치 경험이 많은 선수를 먼저 배치하던가 사이 사이에 노련한 선수 혹은 골 욕심이 강한 선수등를 배정해야하는데 A 매치 경험이 거의 전무한 선수들을 패널티킥 가장 먼저 배치한 것이 조광래 감독 판단 실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과연 이런 승부차기 순서를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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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로 볼 때는 분명 공룡이 맞는데?Photo/others 2011. 1. 24.
감탄하게 되는 사진의 대부분은 반전이 있는 들어 있는 사진으로 몇 초 후에 사진을 유심 있게 바라보게 된다. 과거 경남 고성 공룡 박물관에 설치된 공룡 조형물을 촬영한 사진으로 카메라 세팅을 어둡게 하여 신비스러운 공룡의 모습을 표현했다. 썸네일 이미지로 볼 때는 분명 공룡처럼 보이지만 사진을 크게 봤을 경우에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제 사진 속을 유심히 살펴보면 공룡 조형물을 둘러 싸고 있는 경계 막대기가 사람처럼 보여 공룡이 진짜처럼 보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단색을 중심으로 짙은 색상이 심오함을 느끼게 하여 공룡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진 촬영을 즐긴다. 수동 기능이 있는 카메라는 빛을 과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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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Photo/landscape 2011. 1. 21.
마음이 답답할 때 바다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가 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며 저절로 평온함이 찾아 온다. 해가 지는 사이로 갈매기가 날아가고 붉은 노을이 바다에 길게 비치는 순간 카메라에 담을 때 저절로 기분이 맑아 진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섬에서 태어나서인지 몰라도 바다 냄새를 맡으면 왠지모르게 기운이 솓아 오르며 바다를 멀리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생활하면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과거 서울에서 살 수 있었지만 삭막한 빌딩 숲이 답답해보이고 콘트리트 바닥을 매일 걸을 때마다 바다를 항상 동경해왔다. 지금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며 사계절 자연의 풍경을 뚜렷하게 보이는 지방 생활이 너무나 좋다. 태생이 촌놈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서울을 떠난 것에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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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초월한 방콕 걸인Thailand 2011. 1. 19.
태극마크를 달고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19년 전 방콕(Bangkok)에 도착했을 때 그때 당시 방콕의 표정은 아직도 생생하다. 고가 도로 밑에 자고 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차로 꽉 막힌 도로는 어느 방향으로 지나다니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지금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로 변한 방콕은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며 방콕 특유의 냄새가 정겹게 다가온다. 최근 방콕을 다녀오면서 촬영한 걸인의 사진으로 길거리에서 눈을 감고 자기만 알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팔 다리가 굵은 것을 보면 굶으면서 생활하는 걸인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자신만의 철학으로 방콕 길거리 속에서 살아하는 것으로 짐작하면서 인생을 초월한 걸인의 모습이 살짝 부러웠다. [관련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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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싹이 남긴 세팍타크로 교훈SepakTakraw/Information 2011. 1. 17.
현존 최고의 실력을 갖춘 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스타 플레이어 출신 품싹이 한국 땅을 찾은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태국 국가대표 10년동안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은퇴한 선수는 유일하게 품싹 밖에 없었으며 태국의 수 많은 기술 노하우와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세팍타크로 기술을 전수했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인 것이다. 친구인 품싹은 태국 수판부리에서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경남 세팍타크로 발전을 위해 5년간 한국에서 세팍타크로 기술 지도 전수를 하였다. 품싹이 보여준 지도자의 자세는 모범이 될만큼 많은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체력을 바탕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혀가는 품싹만의 지도 스타일은 감히 흉내낼 수 없으며 열정으로 뭉쳐지지 않는 선수는 품싹 지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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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여자 더블 동영상SepakTakraw/2010AG 2011. 1. 15.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크로(Sepak Takraw) 경기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를 꼽으라면 미얀마를 들을 수 있다. 가장 적은 인원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미얀마는 태국에 버금가는 최강의 팀이라 부를 만하다. 미얀마는 평소 국제대회에서 전력을 노출시키지 않고 승률이 높고 비중이 큰 대회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미얀마 선수들의 플레이는 화려하지 않지만 완벽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고도의 기술을 갖고 있다. 홈팀인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미얀마는 자신만의 플레이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결국 중국을 흔들게 하여 승리를 하게 된다. 미얀마 경기를 유심히 살펴보면 이기기 위한 전략 즉 가장 효과적인 공력 전술을 펼치는 기술이 코트에서 펼치는데 많은 선수들이 배워할 점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