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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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여행, 태종대 놀러갈 때마다 꼭 챙기는 경기도 식당Life/travel 2014. 5. 4.
부산 여행 코스 중 태종대는 필수코스로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 위로 배를 타고 즐기는 여행의 맛은 일품이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섬에 위치한 곳으로 제주도 버금가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다. 최근 북항대교(부산항대교, 22일)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쉽게 영도를 찾을 것 같다. 부산 영도 태종대는 부산 서쪽 여행 코스로 아침 일찍 태종대 투어를 마치고 남포동과 자갈치 그리고 국제시장과 인접해 있어 오후에는 이곳에서 활기찬 부산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태종대 맛집은 예전에 한 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식당에 다녀간 손님들의 댓글이 감동적이어서 블로그에 소개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았다. 모든 사람들이 경기도 식당에서 식사를 평가한 댓글을 읽어보면서 글 속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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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596회 당첨번호 확인 결과 꽝! 그러나 적중 예감은 살아 있었다.Monologue 2014. 5. 4.
이사를 한 후, 결혼을 할 무렵등 좋은 기운이 차 오를 때 로또를 사면 좋은 결과가 찾아 오는 느낌을 갖고 있다. 부산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후 로또를 사고 싶었는데 한 달이 넘도록 구입할 수가 없어서 어제 구입하여 당첨 번호를 확인하였다. 결과는 꽝이었지만 놀랍게도 당첨 지역에는 분명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부산 대연동)에서 1등이 배출되었다. 로또는 서민들이 유일하게 짧은 시간에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작은 선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말마다 구입하게 된다. '인생 역전'이란 로또의 기존 개념에서 로또를 구입하여 '나눔'이란 개념이 서서히 자리 잡아가는 것 같다. 로또 596회 당첨이 비록 되지 않았지만 집 앞에 있는 로또 판매점에서 당첨된 것을 보고 놀라웠다. 제596회 나눔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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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집에서 영화 보는 딸의 진풍경Life/family 2014. 5. 4.
황금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딸은 혼자 영화를 보고 있었다. 종이 박스로 자신만의 1인 영화관을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모습이 신기했다. 종이 박스로 1인 영화관을 만든 딸의 창의성이 놀라웠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딸에게 물어보니 종이 박스로 1인 영화관은 예전에 소개가 된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황금 연휴에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사실 가족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3D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딸은 이미 자신만의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딸이 만든 1인 영화관을 들여다보니 영화 극장에 온 듯한 분위기가 살아 있어 놀라웠다. 모방한 1인 영화관이지만 실제로 만들어보고 실행한 딸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아빠는 돈을 지불하여 영화를 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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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연동 재개발 현장 사진Photo/landscape 2014. 5. 3.
부산 대연동은 부산에서도 오래된 주택 지역에서 빌라로 변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대연동 주변 지역에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거의 모든 절차들이 확정되어 새로운 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연7구역 거리를 걸어가면서 몇 몇 주택 및 빌라는 이미 집이 비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알 수 없는 표식을 표시해두었다. 빈 집이 많아 질 것으로 보여지며 빈 집에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절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연동 빌라촌이 형성된 이유는 주변에 4개 이상의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부터 태풍의 피해가 적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엔공원이 있어 저층 건축으로 한정되어 넓은 시야가 확보되어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지하철이 있으며 이곳에서 살면서 번화하고 화려한 이미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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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바다가 되어 너를 찾고 싶다.Photo/landscape 2014. 5. 3.
만일 내가 무엇인가로 돌아온다면 눈물로 돌아오리라. 너의 가슴에서 잉태되고 너의 눈에서 태어나고 너의 뺨에서 살고 너의 입술에서 죽고 싶다. 눈물처럼. 세월호 침몰로 생명을 잃은 분과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관련글] ▶즐겁게 살아가는 비법, 포토 에세이 ▶ 비행기 이륙 직전 총 연료 80% 소비한다! ▶ 태국으로 가는 두 개의 통로, 포토 에세이 ▶ 면역력을 높혀 주는 최고의 보약은 '웃음' ▶ 포토에세이, 힐링되는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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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고 세팍타크로부 컨셉 사진 in 50mm f1.4SepakTakraw/photo 2014. 5. 2.
사진 촬영할 때 50mm f1.4 렌즈는 주제를 표현하는데 적합하지만 머리 속에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를 확실하게 그린 후 셔터를 눌러야한다.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훈련하는 장면들을 촬영하면서 서로의 교감을 나누고 추억의 사진으로 남기는 좋은 시간을 갖었다. 지금까지 수 만장 세팍타크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세팍타크로(SepakTakraw) 주제로 사진을 찍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일터의 모습을 촬영하는 일은 그 만큼 보람되기 때문이다. 부산체육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작년에 창단하여 현재 고등부 정상 탈환에 근접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체육고등학교에 세팍타크로가 창단된 역사적인 학교라 할 수 있다. 스포츠의 요람인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운동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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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상기하면서 촬영한 사진Monologue 2014. 5. 1.
세월호가 바다에 넘어졌을 때 충분히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을 놓쳐 어린 생명이 무고하게 희생된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더욱 개탄하게 되는 것은 세월호 구조 상황 이후 주변 사람들의 세월호 안에 어린 생명을 구조하는 과정과 실종자를 위로하는 방법을 너무나 모른다는 사실이다. 죽음 앞에서 위선을 보이는 분들의 행동을 보면서 정말로 우리나라 정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뒤돌아보게 된다. 국민이 애도하는 분위 속에 세월호만 생각하면 한 숨이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게 되고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세월호를 한국호라 비유하며 배가 침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모든 과정 속에서 국가 안전 시스템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들어나게 되었다. 오늘 새벽 비가 내리는 출근길에서 영도 앞바다에 떠 있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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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한 북항대교 야경, 차원이 다른 조명빛 감탄!Photo/landscape 2014. 4. 30.
북항대교(부산항대교)가 개통이 되면 이슈가 될 이야기는 단연 조명이 될 것이다. 내달 개통을 앞두고 북항대교는 조명을 밝히고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북항대교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 매일 퇴근하면서 유심있게 관찰하게 되었는데 조명빛이 화려하고 다양한 주제를 갖고 다리를 빛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시각각 다른 색상을 보여주고 아름다움과 화려함이 극치를 보여주는 듯 차원이 다른 조명빛을 선사하는 북항대교(부산항대교)는 투자를 많이 한 것처럼 보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보는 듯한 북항대교 야경 풍경은 부산의 명물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북항대교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기존 예산보다 증액하여 야간 조명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야경 촬영은 역시 A모드에서 조리개를 얼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