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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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맺은 태국 인연 이야기Thailand 2019. 9. 30.
태국에서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수판부리체육학교 교장선생님이 최초로 여자선생님이 되었다는 뉴스이다. 태국 국립 체육학교로 태국 학교 스포츠의 중심 역할을 하는 수판부리체육학교에 여자 교장선생님은 태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오랫동안 수판부리체육학교에서 평교사로 시작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쏨찟(Somjit / Boonkongsen)'은 수판부리체육학교에서 살림꾼으로 거의 모든 일을 책임감 있고 자식처럼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부산체육고와 수판체육학교와 세팍타크로팀이 자매결연을 통한 인연은 서로 감동을 주는 사이가 되었다. 그 누구보다 쏨찟선생님의 영전을 축하고 앞으로 더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여성으로서 태국수판부리체육학교 수장의 역할을 수행을 멋지게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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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인기가 줄어드는 이유Thailand 2019. 9. 19.
해외 여행 중 태국은 배낭 여행의 천국으로 인기가 높은 국가이다. 태국은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관광 상품이 다양하고 저렴한 곳으로 알려져 관광 대국이라 불리고 있다. 동남아시아 여행 국가 중 태국은 단연 으뜸이었는데 최근 인기가 줄어 들고 있는 추세이다. 태국 여행 인기가 줄어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며 근본적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태국 여행은 점차 시들어질 것이다. 90년대부터 태국을 왕래하면서 태국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왔지만 2019년부터 태국 여행이 불안한 적은 없었다. 태국 쿠테타와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도 태국 여행은 꾸준하게 인기가 좋았지만 태국 지인 및 항공권 그리고 예약 상황을 보면 최악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분석해보았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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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픈하고 싶은 태국 쌀국수 '닭발 쌀국수'Thailand 2019. 9. 17.
태국 여행을 수 십년 다니면서 한국에 태국 음식점을 열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작은 평수에 태국 쌀국수점을 열고 싶은데 그 중 사진처럼 보이는 비쥬얼이 확실한 '닭발 쌀국수(똠얌 띤 까이, ใส่ถั่วงอก)'이다. 태국 쌀국수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쌀국수보다 더 맛있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다고 생각한다. 태국 쌀국수 종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같다. 태국 쌀국수는 '꾸에띠여우'라 부르며, 맑은 국물 쌀국수는 는 '남싸이', 흙땅물처럼 탁한 국물 쌀국수는 '남똑' 꾸에띠여우라 부른다. 여기서 확장하여 면의 종류를 선택한다. 센미(가장 얇은 면), 센렉(중간), 센야이(굵은 면), 밤비(라면면발) 총 네가지 면을 선택하여 쌀국수를 주문한다. 여기에 더 추가하면 아래 사진처럼 쌀국수 건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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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 태국 스님 목욕 풍경 속 진리 탐구Thailand 2019. 9. 12.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오래전 촬영한 사진으로 기억에 남는 사진 한 장을 꺼내 들었다. 태국 여행을 하면서 스님을 담는 사진 촬영은 늘 설레인다. 보통 태국 여행 사진 중 많이 찍는 승님 사진은 아침 탁발 풍경이다. 위 사진은 우연하게 태국 승님이 목욕하는 순간을 담았다. 태국은 물의 축제가 성대하게 열릴만큼 물에 대한 의미를 중요시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추석을 맞이하여 자연스럽게 태국 스님의 사진을 보면서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라는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뜻깊은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 여러분 해피 추석되세요~ ▲ 태국 여행 추천 장소, 에라완 폭포 절대 후회없다! ▲ 태국 일상을 담은 감성 스냅 사진, Love Touch 2013 ▲ 태국 사진 속에 담긴 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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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5로 찍은 태국 여행 사진 이야기Thailand 2019. 9. 10.
올해도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세팍타크로, 무역등 업무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 다녔다. 예전에 태국에 들어갈 때마다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카메라였는데 이제는 건강을 위해 바이오 라이프 E 에너지(유니시티 건강기능식품)를 챙기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되었다. 그 만큼 늙었다는 증거이다^^ 태국 여행에서 소소하게 카메라에 담는 사진 찍는 순간은 늘 행복을 안겨 준다. 주광이 밝은 태국은 언제 어디서든 만족할 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좋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진 이후부터 카메라 대신 폰카가 대신하여 여행 가방을 싸는데 부피가 줄어들었다. 갤러시A5는 삼성에서 만든 보급형 스마트폰이지만 디테일한 면에서 일반 카메라와 비교되지만 추억을 담은 스냅 사진으로는 부족함이 없다. [추천 관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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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타이항공 수화물 30kg 재조정 환영 vs 훼손된 여권으로 태국 입국 불가 꼭 확인!Thailand 2019. 8. 5.
태국 여행, 타이항공 수화물 30kg 재조정 환영 태국 여행에서 가장 매리트 있는 타이항공은 과거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1인 30kg로 항공사 최대 수화물을 비행기에 실을 수 있어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등급 등급에 따라 30kg에서 20kg(할인, 프로모션 구매 항공권)로 줄어들었는데, 2019년 8월 10일 이후 구매한 일반 이코노미 항공권(Y / B / M / H / Q / T / K )는 물론 단체항공권(G)와 할인/프로모션 항공권(V / W / L)등급의 좌석 모두 30kg 수화물을 실을 수 있게 재조정되었다. 수화물 갯수와 상관없이 30kg 수화물을 실을 수 있다는 것은 태국 여행객에는 정말로 행복한 선택이다. 타이항공 외 보통 다른 항공사는 1인 1개의 수화물과 20k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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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여행 명소, '쁘라삿 마이 사원(진리의 성전)' 감상하기Thailand 2019. 6. 21.
1981년 파타야 나끄아 해변에 목조 사원을 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건설중인 '진리의 성전(쁘라삿 마이 사원, Sanctuary of Truth)은 파타야 여행 명소 코스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 초반에 처음 방문했을 당시만해도 잘 알려지지 않아 숨겨진 사원처럼 느껴졌는데 지금은 세계 각국의 여행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리의 성전은 목조건축물로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에 압도되어 어메이징한 태국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바다가 옆에 세워진 목조 사원이기에 완공이 되어도 계속해서 보수공사를 하면서 유지해야할 운명이 놓여 있다. 본 블로그에서도 두 번씩이나 진리의 성전에 관해 포스팅을 할 정도로 파타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기에 손님이 오면 꼭 이곳을 안내하게 된다. ▲ 파타야 여행, 진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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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몬티엔 리버사이드 호텔 숙박 후기Thailand 2019. 6. 20.
10년 전 태국에 꿈을 품고 날아온 곳에서 10년 후 같은 시선을 바라보며 기회를 갖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운명이란? 스스로 방향을 만다는 필연적인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전 방콕 몬티엔 리버사이드호텔은 태국 최고의 호텔이란 명성을 얻었다. 이제는 가성비 최고의 호텔로 알려지고 있으며 옛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호텔이 되어 버렸다. 방콕 짜오프라야강변 풍경과 야경을 감상하면서 숙박할 수 있는 몬티엔 리버사이드 호텔은 한인타운이 있는 수쿰빗 소이 12 거리와도 가까워 방콕 숙소를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듯이 아침 식사 수준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수영장과 호텔 방 크기와 전망은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이다. 오래된 호텔이라 수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