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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커피, 해골이 보인다!Photo/others 2015. 3. 4.
촉촉히 비가 내리는 어제 즐겨먹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수 많은 커피 중 LG25 편이점에서 천원 주고 원두를 내려 먹는 커피를 가장 좋아 한다. 커피는 일반인이 가장 즐겨 먹는 음료 중 하나로 커피에 관련된 사연과 이야기가 많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서 예술로 승화할 정도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경우도 보게 된다. 어제 커피를 마시고 자동차 컵홀더에 커피를 놓았는데 빛에 반사된 커피 속에는 악마를 상징하는 해골이 비쳤다. 시동을 켜놓은 상태에서 약간의 흔들림과 빛의 반사로 보이는 해골이 왠지 모르게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발견의 즐거움도 더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우리가 쉽게 보지 못하는 형태, 문양등을 사진을 담아 보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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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사진, 부산 시티의 풍경을 담다.Photo/landscape 2015. 3. 4.
전에 살던 경남 고성에서 있을 때 맞는 봄비와 부산 도심 속에서 맞는 봄비 느낌은 하늘과 땅차이였다. 시골에서 내리는 봄 비는 상쾌함과 생명력이 느껴지면서 영양 주사를 맞은 기분든다. 반면 부산에서 내리는 봄비는 수직과 수평 사이에 내리는 빗방울이 오히려 활동하는데 불편함을 주는 느낌이 들었다. 봄비는 일반 비와 다르게 특유의 향기가 난다. 흙과 가까운 시골에서는 봄 비 속에 흙냄새와 함께 녹색의 향기가 느껴진다. 도심에서 내리는 봄비는 아스팔트와 회색 건물의 칙칙한 느낌을 더 진하게 맡을 수 있으며 밖에 외출을 자제하고 비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게 한다. 부산 동래 온천천을 산책하면서 부산 도심과 시골 봄비와 다른 점을 알게 되었다. 2014/04/28 - [포토갤러리/풍경] - 봄비를 사진에 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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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에 만난 푸른 하늘 항공Photo/landscape 2015. 2. 23.
비행기를 타고 가는 설 명절은 언제나 설레인다. 젖먹이 아이들이 이제는 커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면서 비행기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비행기 좌석을 쟁탈전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시작되는데 그 이유는 하늘에서 밖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창 밖으로 보면서 신비스런 경험과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창가 좌석은 누구나가 탐내는 자리이다.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제주항공에서 만난 하늘 풍경은 블루 그라데이션을 그 자체였다. 좌석 위치가 태양을 등지고 비추는 반대편 창가였기 때문에 푸른 하늘 빛이 매우 맑고 깨끗하게 볼 수 있었다. 구름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풍경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배우게 되며 별의 별 상상이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된다. 고향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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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절 놀이, 연날리기 추억에 빠지다.Photo/others 2015. 2. 21.
어릴적 연을 만들어 성적표를 연줄에 메달아서 날려 보낸 추억이 있을 정도로 연 놀이에 대한 사랑이 많이 있다. 가오리연보다 방패연을 잘 만들기 위해 대살을 구해 손질하고 질 좋은 종이를 구하기 위해 용돈을 모았다. 연을 만드는 과정은 비행기를 만드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으며 완성된 연이 잘 날기 위해서는 다시한번 연의 밸런스 및 균형등 꼼꼼하게 살펴본다. 요즈음 연 놀이하는 어린이들을 보기 어렵다. 어릴적 연놀이만큼 설레이는 놀이가 없을 정도로 연 놀이는 창조적인 교육적 활동이라는 것을 어른이 된 후 알게 된다. 연을 잘 날리기 위해서는 버릿줄이 핵심인데 버릿줄은 연의 크기와 강도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비율을 잘 맞춰서 묶어야한다. 연줄을 구하기 위해 몰래 실을 숨겼던 적도 있었다. 연날리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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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홍매화', 설레이는 봄이 오고 있다.Photo/landscape 2015. 2. 15.
유엔(UN)기념 공원에 홍매화가 핀 모습을 이웃 블로그(김사익)를 통해 알게 되어 산책하면서 한 장 담았다. 홍매화는 봄을 알리는 꽃으로 멀리서도 확연하게 차이가 있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인다. 홍매화(紅梅花)는 '눈 속에서도 피는 꽃'이라 해서 설중매(雪中梅)라고 부른다. 한국 전쟁에 참여한 고인이 잠든 UN기념공원은 역사적인 교육적 가치와 함께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산 관광지 중 하나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UN기념 공원은 데이트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만 한 곳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을 알리는 홍매화를 보면서 봄을 준비해야겠다. * 촬영기종 : 갤럭시S5 LTE-A [부산 여행 추천 관련글]▶ 부산 '유엔기념공원' 가족 주말 나들이 최고의 장소▶ 부산시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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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낚시꾼 풍경 사진을 보면서 배우는 인생 이야기Photo/landscape 2015. 2. 14.
몇 일전부터 대어를 낚기 위해 서로 약속하고해운대 동백섬에 왔다. 하지만 낚시가 시작되는 순간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시간이 흐를수록 날카로움이 생겨난다. 4대 1일, 어찌보면 확률적으로 4명이 더 불리하다. 바다 앞에 선 낚시꾼 5명영광은 같이 나눌 수 없지만 자연을 즐기는 그대는 진정한 승리자이다. * 촬영기종 : 갤럭시S5 LTE-A [관련글]▶ 부산 해운대 동백섬 산책로 비경, 감탄사가 터져 나오다!▶ 해운대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 해운대 스파이더맨, 광안대교 야경과 함께 찰칵!▶ 도심 야경 천국을 볼 수 있는 부산 황령산▶ 해운대 이별 여행, 태국 연인 이야기▶ 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 사진 이야기▶ 니콘 쿨픽스 P300, 해운대 해변 야경을 담다.▶ 환상적인 해운대 오로라빛 파도 물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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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스파이더맨, 광안대교 야경과 함께 찰칵!Photo/landscape 2015. 2. 12.
부산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 있는 스파이더맨을 노을지는 광안대교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봤다. 해운대에 일이 있을 때마다 해안도로 방향으로 운전대를 자연스럽게 돌리게 된다. 스파이더맨이 잘 있는지 한 번 구경하고 마천루 빌딩 사이로 운전을 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곤한다. 영화의 거리 '산토리니'는 밤이 되자 노란 조명으로 불이 밝혀지고 스파이더맨은 조용히 출격 준비를 하는 것처럼 멋진 포즈가 보였다. 매직타임에 마린시티에 방문하게 되어 붉은 노을과 광안대교 불빛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화의 거리 '산토리니'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멋진 배경을 뒤로 스파이더맨이 멋진 포즈는 영화의 신비스러움을 더해준다. 영화의 거리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마린시티인 곳으로 부산 여행을 유혹하는 새로운 사진 촬영 명소가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