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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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 바다 속에서 황금 하트를 잡았다.Photo/landscape 2014. 7. 29.
부산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 중 대부분 해운대와 광안리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부산 현지인과 오랜 부산 추억이 있는 분은 송도해수욕장의 매력을 잘 알고 찾게 된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송도해수욕장은 인접한 자갈치,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영도 태종대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아 여름 피서 휴가지로 추천하고 싶다. 송도해수욕장은 완만한 해안선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주변 시설들이 잘 정비되었고 해안선과 연결된 암남공원에서의 힐링 코스는 송도 여행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젊은이들의 상징인 '다이빙' 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짜릿한 여름 여행이 될 것이다. 오늘 가족들과 송도해수욕장에 담은 사진 속 바닷물에 비친 햇님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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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가 생각나는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4. 7. 22.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푸른 하늘과 바다가 떠오르게 된다. 경남 고성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던 추억을 떠올려 본다. 경남 고성은 거제와 통영 그리고 남해에 비해 숨은 비경이 가득한 곳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 예사롭지 않은 구름이 하늘에 나타나면 자주 찾은 신월리 해변과 고성들판에 나가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담곤 했다. 환상적인 하늘 풍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섬들이 모습 속에 뗏목이 절묘하게 어울어진 풍경은 '로빈스 크루소'가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이곳에서 직접 땟목을 타고 수영을 하면서 놀던 그 때가 그리워지는 여름이다. 여름 휴가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 경남 고성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때묻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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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야경 사진과 우연히 만난 번개 사진Photo/landscape 2014. 7. 20.
토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맛있는 보쌈을 먹고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갔다. 찾아 간 곳은 부산 관광 명소로 유명한 오륙도로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치며 굵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금방 지나가는 비라는 것을 감지하여 차 안에서 설마 번개 사진을... 하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놀랍게도 딸의 카운트 '하나, 둘, 셋'에 셔터를 눌렀는데 순간 번개가 치는 순간을 담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다. 어느 순간 비가 멈췄다. 오륙도 진입로에 왼쪽편에 성처럼 보이는 '오륙도 SK 뷰' 아파트단지가 있어 자동차 천정에 비치는 아파트 불빛을 이용하여 야경 반영 사진을 담아 보았다. 소문처럼 부산은 사진을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개인적으로 오륙도는 야경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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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독에 관한 이야기Photo/landscape 2014. 7. 14.
'성공하려면 미친듯이 살아야한다'라는 말을 흔히 한다. 미친듯이 일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중독되어 본능적으로 멈추지 못하게 되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중 '사진촬영'에 중독되면 365일 자연의 주기와 전국 각지의 명소와 행사를 둘러보게 되는등 '전문 여행가'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이때는 가족보다 사진 촬영에 더욱 몰두하게 되어 유체이탈된 생활을 하게 된다. 촬영 장소로 이동하기 전까지 카메라 세팅과 촬영지 날씨 그리고 숙박등 복합적인 준비할 요소들이 반복하는 과정을 겪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아도 전국의 아름다운 곳을 상상하게 된다. 이쯤이면 거의 중독되어 사진에 푹 빠지게 된 상태이다. 중독성이 강한 사진 촬영은 카메라 장비에 대한 탐욕과 끊임없이 싸우게 되며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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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가 선물한 환상적인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4. 7. 11.
하늘 풍경 사진 촬영 시기 중 최고의 타이밍은 태풍 전·후로 멋진 풍경을 원하다면 반드시 기억해두어야할 것이다. 어제 '너구리' 태풍이 일본으로 지나간 후 오늘 아침의 풍경은 보기 드문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받게 되었다. 갤럭시S3 핸드폰 카메라를 하늘을 향해 요리조리 각도를 잡으면서 아름다운 하늘 풍경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는 기분을 만끽했다. 너구리 태풍이 주고간 예쁜 하늘 풍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다양한 위치에서 여러 구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역시 질리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한다. 환상적인 하늘 풍경을 보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올해 여름을 잘 견뎌야될텐데 혼자말로 중얼거려본다. ⓒ 부산체육고등학교.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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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담양 죽녹원 가는 길에 펼쳐진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4. 7. 4.
가족과 함께 죽녹원으로 가는 길의 느낌을 하늘 구름이 잘 표현해준다. 처음 가본 죽녹원은 연인과 가족들의 쉼터로써 대한민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좋은 여행 추천 장소로 생각한다. 담양에는 죽녹원을 비롯하여 멋진 메타퀘세이 가로수길이 있어 녹음이 짙어져가는 요즘 가족 여행 나들이 코스로 최고 여행지가 될 것이다. '힐링의 최고 여행지, 담양 죽녹원' 다음 포스팅 예정...^^ [관련글] ▶ 부산 맛집 여행, 태종대 놀러갈 때마다 꼭 챙기는 경기도 식당 ▶ 감성 제주도 바다 여행 일번지, 신양해수욕장 ▶ 겨울 가족 여행, 부곡 하와이 온천은 최고의 추천 장소! ▶ 태국 세팍타크로 사부님과 동행한 서울 투어, 요다 같은 말을 듣다. ▶ 제주 여행, '노루생태관찰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 하동 최참판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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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 야경 감상 최고 장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Photo/landscape 2014. 6. 7.
부산항대교가 개통되면서 서부산 일대가 환해진 기분이 든다. 매일 부산항대교를 통해 출퇴근하면서 지나갈 때마다 부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부산항 대교 야경은 부산을 상징할 만큼 아름다운 조명빛을 비추고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힐링할 수 있게 만든다. 부산항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부산 여러 지역이 있지만 그 중 영도 청학수변공원이 가장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로 생각된다. 영도 청학수변공원은 영도에서 부산항대교를 타는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산책과 더불어 멋진 야경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아래 사진은 똑딱이 카메라, 니콘 쿨픽스 P300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포토갤러리/풍경] - 엘레강스한 북항대교 야경, 차원이 다른 조명빛 감탄! [라이프스토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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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크루즈 유람선 야경 풍경Photo/landscape 2014. 6. 6.
퇴근길에 웅장하고 화려한 조명빛에 시선이 사로 잡혔다. 부산 영도에는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몰려 들고 있다고 한다. 현재 대형 국제 크루즈 3척이 감만부두와 영도 동삼동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였으며 이는 개항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부산을 찾은 단체관광객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이며 이들은 상하이 등에서 대형 크루즈선 14만t급 마리너호와 보이저호를 타고 오는데 한 번에 3천여 명씩 1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크루즈 유람선을 직접 보게 되었을 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황홀한 모습이었다. 솔직히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으로 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어두운 바다를 비추고 있다.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