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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가 생각나는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4. 7. 22.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푸른 하늘과 바다가 떠오르게 된다. 경남 고성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던 추억을 떠올려 본다. 경남 고성은 거제와 통영 그리고 남해에 비해 숨은 비경이 가득한 곳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 예사롭지 않은 구름이 하늘에 나타나면 자주 찾은 신월리 해변과 고성들판에 나가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담곤 했다.
환상적인 하늘 풍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섬들이 모습 속에 뗏목이 절묘하게 어울어진 풍경은 '로빈스 크루소'가 자연스럽게 연상되었다. 이곳에서 직접 땟목을 타고 수영을 하면서 놀던 그 때가 그리워지는 여름이다. 여름 휴가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 경남 고성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때묻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경남 고성은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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