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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야경 사진과 우연히 만난 번개 사진Photo/landscape 2014. 7. 20.
토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맛있는 보쌈을 먹고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갔다. 찾아 간 곳은 부산 관광 명소로 유명한 오륙도로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치며 굵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금방 지나가는 비라는 것을 감지하여 차 안에서 설마 번개 사진을... 하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놀랍게도 딸의 카운트 '하나, 둘, 셋'에 셔터를 눌렀는데 순간 번개가 치는 순간을 담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다.
어느 순간 비가 멈췄다. 오륙도 진입로에 왼쪽편에 성처럼 보이는 '오륙도 SK 뷰' 아파트단지가 있어 자동차 천정에 비치는 아파트 불빛을 이용하여 야경 반영 사진을 담아 보았다. 소문처럼 부산은 사진을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개인적으로 오륙도는 야경보다 일몰과 일출 직전 풍경 사진을 담기 좋을 것 같다. 촬영기종: 니콘 쿨픽스 P300.
▲ 다른 곳에 번개가 쳤을 때 밝은 순간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
▲ 0.0001초만 빨리 셔터를 빨리 눌렀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긴 번개를 잡을 수 있었다.
▲ 비가 멈춘 후 환한 불빛을 밝히는 부산 야경의 모습을 담은 사진
▲ 오륙도SK뷰 아파트단지 야경 풍경 사진. 자동차에 천정에 비친 반영샷이다.
▲ 돌아오는 길에 오륙도에서 이기대 방향으로 오는 길에 만난 야경 뷰 포인트에서 촬영한 사진.
광안대교와 해운대 고층빌딩이 한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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