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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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거른 오전엔 당분 많은 과일주스를...Life/knowledge 2007. 11. 2.
운동을 하다보면 너무 지친 나머지 생각 외로 아침을 거르는 선수들이 많다. 특히 경기 날짜가 다가오거나 중요한 시합을 앞둔 상황에서 아침밥이 맛이 없는 경험은 누구나가 있다.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면 몸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있는 사실이며 운동과 건강은 아주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아래와 같이 올립니다. 아침을 거르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자살 행위와 다름 없습니다. 미국 예일대의대 공중보건학 데이비드 카츠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은 양의 간식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 실제로 일부 병원에서는 당뇨 환자에게 세 끼 식사량을 줄이고 대신 적은 양의 간식을 자주 섭취토록 권한다. 비만인 사람은 섭취해야 할 하루 총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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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이 넘치는 말레이시아 야시장Life/travel 2007. 10. 22.
말레이시아 여행 중 꼭 경험해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야시장입니다. 말레이말로는 빠아사 말람이라고 하는데 저녁 식사 전 오후 4시반 이후부터 거리 상인들이 집결해서 장사는 하는 풍경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 나와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장을 보러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음식은 매우 신선하고 가격이 싸고 맛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제가 촬영한 장소 "방사(Bangsa)"라는 곳으로 부자 동네입니다. 이 지역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세계 여러 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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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은화의 생일 파티 동영상Life/family 2007. 10. 18.
첫째딸 은화가 일곱번째 생일을 어제 맞이했다. 어그제 엄마 찌찌 먹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버렸다. 그 사이에 둘째 동현이도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다지 넉넉하게 잘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특히 아빠의 직업상 매일 함께 지내온 시간도 적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단다. 은화가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더욱 용기를 내곤 한단다. 엄마의 손이 자꾸 동현이 입으로 자주 가는 거 보이지...^^* 요즘들어 동현이도 은화 못지 않게 안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구나. 엄마랑 아빠랑 은화랑 동현이랑 우리 더도 말고 지금처럼 잘 지내고 모두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은화의 일곱번째 생일 아빠가 진심으로 축하하는 거 알지... 그리고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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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약장수의 재미있는 삶 이야기Life 2007. 10. 5.
과거 시골 장터에서 구수한 말솜씨와 여러가지 재주를 선보이는 약장수는 단연 최고의 수퍼 스타이다. 최근 경남 고성군민체육대회 행사 마당에 약장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이곳 저곳 구경하느라 눈돌릴 틈이 없었다. 마치 어릴적 소년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현란한 손놀림의 마술을 선보였던 광(光)약장수는 이날 최고의 구경꾼을 몰고 다녔으며 그 틈바구니 속에서 어렵게 카메라에 영상을 담았다. 광(光)약장수의 판매전략은 자신의 갖고 있는 마술의 노하우를 기록한 용지와 광약을 함께 판매하는 것이었는데 동네 어르신분들이 광약이 별로 필요할 것 같지 않은데 많이 사는 것을 보고 의하했다. 분명 광약보다 마술의 노하우에 더 관심을 갖으시는 것 같았다. 특히 화투의 기술에 대해 적힌 노하우에 모두 손이 갔을 것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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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무이산 절경에 반했어요, 운해 장관Life/travel 2007. 10. 3.
경남 고성에 문수암이라고 무이산 정상 바로 아래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신라 성덕왕 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절이다. 이 문수암은 전망이 매우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이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이 다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고성 문수암으로 출발하여 익히 들었던 무이산 정상의 일몰을 담기 위해 출발하였다. 전에 한번 탐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다. 얼마나 비경이 좋으면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에서 무예를 닦았는지 오늘 눈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었다. 동이 트기전 절에 도착하고 법당으로 곧장 들어가서 시주를 올릴고 부처님께 절을 올렸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정상을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