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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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홍수로 더욱 빛나는 파타야 야경Thailand 2011. 10. 29.
파타야는 활처럼 길게 늘어진 해변을 사이로 각종 호텔과 엔터테이먼트 시설이 갖추고 있으며 밤이 되면 휘엉청 할 정도로 밤문화의 위용을 자랑한다. 파타야 해변은 크게 파타야 언던을 경계로 파타야 따이(남쪽 해변), 파타야 느아(북쪽 해변)으로 나누게 된다. 북쪽 해변은 오래전부터 발전된 곳이며 남쪽 해변은 최근에 점차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파타야 야경 촬영 포인트는 파타야 언덕(카오 프라 땀낙-Khao Pra Tamnak)과 파타야 파크 내에 있는 파타야 타워가 가장 좋다. 파타야 언덕은 오토바이를 이용하거나 썽테우를 타고 갈 수 있으며 파타야 타워는 시내에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파타야 타워에서는 360도 전경으로 파타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은 파타야 언덕에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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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시티 오브 조이(City of Joy)Photo/others 2011. 6. 27.
사람의 몸과 마음은 자전거의 앞바퀴와 뒷바퀴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바퀴는 마음이고, 뒷바퀴는 몸이라서 언제나 몸이 마음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언제나 건강하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관련글] - 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 - 카메라를 향한 미소의 여유 - 숲속의 빛을 카메라에 담다. - 악어의 은밀한 휴식 - 포토 에세이, 평범한 인생 - KTX 열차 포토 에세이 - 미소짓는 법을 배우기, 포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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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우기 때가 사진 촬영하기에 가장 좋다Thailand 2009. 8. 28.
태국의 우기는 6월-9월로 대략 잡는데 이 기간이 태국 여행의 비성수기이다. 하지만 하늘 구름 풍경이 가장 멋있는 시기가 바로 우기이며 태국 전역 어디에서든지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일주일간 태국을 다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온 것 같다. 왜냐하면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평생 잊지 못할 하늘 풍경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태국에 있는 동안 하늘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장이라도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스케쥴상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태국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멋진 사진 촬영을 하려는 분은 반드시 우기 시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기 시즌은 비성수기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혹시 우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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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스럽게 누워서 자는 태국 개에 관한 단상Thailand 2009. 8. 12.
태국을 처음 갔을 때 길거리와 동네에 개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보고 신기했었다. 걸어가는 길목에 무더위 속에서도 굿굿하게 자는 녀석들을 보면 천하태평한 모습이다. 마치 인생을 깨달아 마음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다. '누가 머라하든 나는 어디서든 잔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때로는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자는 모습을 보면 게을러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석처럼 느껴진다. 태국의 개는 마치 태국의 라이프 스타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물 중 개는 매우 영리한 녀석이다. 태국 여행 중 대부분의 개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녀석들은 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주변 움직임과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어디서든 뒹굴고 있으며 건들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눈을 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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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고 해 맑은 태국 소년들의 물놀이 풍경Thailand 2008. 3. 10.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나콤파톰팀에서 일할 때 촬영한 태국 소년들의 모습이다. 태국 방콕에서는 이런 풍경을 찾아 볼 수 없지만 방콕을 벗어난 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태국은 평지라서 우기 때 비가 오게 되면 범람이 잦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비 줄기와 사뭇 다르다. 천둥 번개와 강한 돌풍이 빗 줄기와 함께 쏟아져 내리는 것이 태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현 국왕이 국책 사업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범람을 막는 둑 건설 사업이다. 태국 지방을 다니다보면 아래와 같이 긴 배수로를 흔히 볼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는 배수로에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는 어린들을 보면 순수함이 저절로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과거의 나를 보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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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판부리 타워를 아시나요?Thailand 2007. 9. 19.
태국 수판부리에 소박한 타워가 있다 세계 각국의 수도에는 나라를 상징하는 타워가 하나씩 있다. 하지만 태국은 수도 방콕에 타워가 있지 않고 방콕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수판부리라는 도시에 타워가 있다. 총 3층은 전망대가 설치되어있고 2층은 태국 토산품을 운영하고 1층은 간의음식점으로 이루어졌다. 수판부리 타워 파크 주변 부대시설로는 수영장과 아름다운 분수대가 있어 많은 연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입장권은 60바트로 공원 내에 자유스럽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타워 관람도 무료로 제공된다. 단 수영장은 입장권(50바트)을 더 내고 입장이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스릴있는 미끄럼틀이 있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한다. 혹시 태국 수판부리에 잠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