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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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팍타크로 행사 일정, 협회장은 과연?SepakTakraw/Information 2013. 2. 12.
설날 명절이 지나면서 동계 훈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2013년 세팍타크로대회 및 주요 행사 일정이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발표되었다. 전국선수권대회가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에서 시작으로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로 올 한 해도 금방 지나갈 것 같다. 행사 일정 계획 중 국가대표 선발전을 3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국가대표에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매 경기 때마다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내년에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만큼 올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며 그 만큼 아시안게임 출전에 희망은 높아질 것이다. 2013년은 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새롭게 바뀌는 해이며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 [관련글] - 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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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저승사자 '야오', 경계 대상 1호SepakTakraw/video 2012. 8. 18.
고등학교를 이제 졸업한 태국 젊은 테콩 '야오'가 세팍타크로 타이리그(Sepak Takraw Thai League)를 점령하고 있다. 신장이 2m가 되며 테콩 파워가 공격 이상 위력적이기 때문에 야오선수의 승률이 95% 이상 기록하고 있어 태국 선수들에게 저승사자로 불리고 있다. 한마디로 야오 서비스를 태국 모든 선수들이 두려워하고 있으며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로 알려졌다. 2m되는 신장과 동남아 특유의 유연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팍타크로 공 각도와 파워는 혀를 두를 정도로 위력적이다. 다가오는 인천 아시안 게임에 태국 선수 명단에서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9월 9일로 6개월간 태국 프로리그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 야오가 속해 있는 방콕팀이 선수들 달리고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방콕팀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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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비올림픽 종목, 세팍타크로의 비애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5.
런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참가하는 종목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최고의 축제인 올림픽의 영광은 자국의 명예와 자부심을 안겨준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체만으로도 영광인데 올림픽 종목이 아닌 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비애는 말할 수 없다. 올림픽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한 방에 씻겨 내릴 수 있고 종목 홍보에 최고의 기회라 생각한다. 솔직히 아시안게임에서는 거의 전 종목이 금메달을 획득하기 때문에 올림픽의 가치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 아시안게임에는 있고 올림픽에는 없는 종목은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비롯하여 우슈,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볼링, 야구, 스쿼시이며 이 선수들은 올림픽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왜냐햐면 올림픽이 끝나야만 다음 아시안게임체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다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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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 획득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4.
오늘 한국이 드디어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본고장 태국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더블 종목 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은 한국팀은 세트 스코어 3-1(15-13,15-12,12-15,15-9)로 압도적인 우위을 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팍타크로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은 처음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더블 종목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무른 한을 세팍타크로 중심 태국 방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다. 남자 대표팀 감독 전재형(울산광역시청), 코치 김종흔(청주시청)을 지도자와 정원덕, 김영만(청주시청), 신추광(부산환경공단) 3명의 선수가 돌똘 뭉친 결과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일을 친 것이다. 이번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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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 뉴스 조성룡 기자, 세팍타크로에 빠지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9. 3.
8월 24일~2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실업리그 및 학생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엑스포츠에서 세팍타크로를 집중 취재하는 신선한 일이 있었다. 조성룡 기자는 일찍 세팍타크로에 관심을 갖었으며 세팍타크로의 중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글을 올려주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매일 체육관에서 용의주도한 눈빛으로 경기를 관전하고 인터뷰 취재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조성룡 기자의 글은 포탈 사이트에 메인으로 올라가며 축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스포츠 관련 기사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조성룡 기자가 작성한 세팍타크로 기사를 보면 앞으로 세팍타크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젼을 엿볼 수 있으며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조성룡 기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세팍타크로 기사는 조성룡 기자로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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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훈련장 탐방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11. 8. 21.
세팍타크로 여자 선수는 남자보다 선수층이 얇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하나를 놓고 일반부·대학부·고등부를 합쳐서 경기를 할 정도로 주변 여건이 넉넉하지 못하다. 최근 남자 세팍타크로는 급성장하여 세계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정도로 각국의 경계 대상 1호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여자 선수는 남자 선수처럼 힘차게 뛰어 오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남자보다 여자 선수들의 세계 최강의 대열에 합류하는데 충분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선발된 여자 대표팀의 구성은 짜임새 있게 갖추어져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의 진가를 보여줄 때가 다가 왔다. 한 번 몰입하면 영혼까지 바치게 되는 한국 여자의 특성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입증되어 국제 스포츠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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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한국 vs 말레이시아 준결승 동영상SepakTakraw/2010AG 2011. 6. 3.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팀이벤트는 말레이시아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앞에 열렸던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은 말레이시아에 승리하여 광저우에서 큰 기대를 하였다. 말레이시아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험과 노련함에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무대에서는 큰 결과를 갖고 온다는 뼈 아픈 교훈을 경험하게 하는 아시안게임이었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중요하고 비중이 있는 경기는 반드시 승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포지션별 기량은 한국의 앞서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하는데 있어서 상대를 공략하는 경험과 급소를 노리는 과감함이 부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