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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저승사자 '야오', 경계 대상 1호SepakTakraw/video 2012. 8. 18.고등학교를 이제 졸업한 태국 젊은 테콩 '야오'가 세팍타크로 타이리그(Sepak Takraw Thai League)를 점령하고 있다. 신장이 2m가 되며 테콩 파워가 공격 이상 위력적이기 때문에 야오선수의 승률이 95% 이상 기록하고 있어 태국 선수들에게 저승사자로 불리고 있다. 한마디로 야오 서비스를 태국 모든 선수들이 두려워하고 있으며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로 알려졌다.
2m되는 신장과 동남아 특유의 유연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팍타크로 공 각도와 파워는 혀를 두를 정도로 위력적이다. 다가오는 인천 아시안 게임에 태국 선수 명단에서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9월 9일로 6개월간 태국 프로리그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 야오가 속해 있는 방콕팀이 선수들 달리고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방콕팀이 처음으로 타이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그 핵심에 바로 야오가 있다는 사실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서비스를 하는 '테콩' 싸움이란 표현을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서비스 비중에 따라 승패가 좌우 된다. 테콩이 강하면 그 만큼 승률이 높아지며 쉽게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어 전력 손실도 줄어 들게 되어 유망주 테콩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야오는 서비스는 물론 리시브 능력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큰 안정되어 있어 최강이란 수식어가 붙을 만하다.
세계 최강의 서비스 영웅 '씁싹'이 은퇴 후 태국에서 '야오'의 성장은 '씁싹' 을 충분히 능가할 것으로 보이며 현지 태국 지도자들도 야오가 경기하는 게임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비우고 경기에 임하다. 현재 세계 최고의 테콩을 꼽으라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야오'를 들 수 있다. 위 동영상을 보면 확실히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며 야오와 같은 서비스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타고난 신체가 부러울 따름이다. 100m 세계 최고 기록의 선수 '볼트'처럼 우월한 유전자(DNA)와 좋은 환경이 만날 경우 영웅이 탄생하는 것처럼 야오는 차세대 세팍타크로 영웅이 될 소지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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