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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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야구 총장 하일성을 바라보면서...Monologue/sport 2006. 9. 29.
한 사람의 인생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내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또는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지등 성찰의 시간을 갖으면서 내 삶의 동기를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그 중 한 분이 바로 하일성이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너무나 유명하고 건강으로 돌연사를 면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선수 출신으로 유일하게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야구가 밥보다 좋다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하일성의 말에 난 감동했다. 아마도 야구에 대한 사랑이 새로운 건강을 되찾게 하고 새로운 중요 임무를 맡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보기 좋은 것은 야구 이외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지 않고 한 우물을 파서 우리나라 야구 운영을 총 관리하는 사무총장직을 맡았다는 것이다. 세팍타크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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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놀라운 투지와 집념을 보면서...Monologue 2006. 7. 22.
한국 야구의 홈런왕, 아시아의 홈런왕이 누구인가라고 물어보면 단연 이승엽 선수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고교시절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로써 프로선수팀으로 입단하였다. 이승엽선수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그의 인생 역정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삶과 야구에 투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스럽을 정도로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를 내 나름대로 비추어 간추려 살펴보면, 첫째, 밑바닥에서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이루냈다. 성취동기의 맛을 완전히 몸에 각인시키고 자신만의 완벽하고 최적화된 야구의 철학과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둘째, 진정한 프로는 절대로 큰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최종 목표를 위해 한단계씩 밝아 오를 수 있을 정도의 목표를 차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