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의 놀라운 투지와 집념을 보면서...
    Monologue 2006. 7. 22.

    한국 야구의 홈런왕, 아시아의 홈런왕이 누구인가라고 물어보면 단연 이승엽 선수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고교시절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로써 프로선수팀으로 입단하였다. 이승엽선수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그의 인생 역정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삶과 야구에 투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스럽을 정도로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를 내 나름대로 비추어 간추려 살펴보면,



    첫째, 밑바닥에서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이루냈다. 성취동기의 맛을 완전히 몸에 각인시키고 자신만의 완벽하고 최적화된 야구의 철학과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둘째, 진정한 프로는 절대로 큰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최종 목표를 위해 한단계씩 밝아 오를 수 있을 정도의 목표를 차근하게 세우며 달성해나간다.

    일본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바로 단적인 예를 들 수 있다. 일본 첫 해에는 시행착오를 걷쳤지만 지금은 일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할 만큼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셋째, 롯데 마린스에서 일본의 심장인 요미우리 자인언트에 입단하였다. 이러한 행보는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의 에이스이며 한국의 자존심을 일본에서 굽히지 않고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여겨진다. 

    사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확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나는 요미우리 자이언트에 입단할 적 변화된 이승엽의 몸을 보고 그는 이제 자신의 야구를 완전히 터득한 선수처럼 보였고 일본에서 뿐만아니라 세계 어딜가나 그는 이미 자신만의 야구를 펼치면서 야구를 즐기는 경지에 올랐다고 보여진다. 한마디로 애국심과 직업 의식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개인적인 경험으로 국제대회에서 일본팀과 경기를 하게되면 선수보다 임원진 및 관계자분들이 더욱 긴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빅 매치는 한일간의 국제대회이다. 일본 프로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원만한 대인 관계와 가족의 화목이 성공의 밑거름 작용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보인다.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에서 광부로 일하는 한국인을 격려하기 위해 '여러분은 관직이 없는 대사입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자랑스런 한국인이란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라고 하면서 함께 광부의 기숙사에서 잠을 잤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저는 이승엽선수가 내년에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여서 실패하거나 성공한다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승엽선수는 벌써 자신의 야구을 밝견했기 때문에 그는 어떠한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야구 인생을 펼쳐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승엽선수 화이팅 !!!

    best post



    댓글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 2024. 세팍타크로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